2021년 7월 28일 (수)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90분간 경기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춤이 있는 시간 여행 Back to the ‘행궁’이라는 주제로 단국대학교 단(團) 무용단이 성곽의 꽃, 고금미제(古今美制)의 ‘수원 화성’이 지닌 시대사적 의미 속에서 과거와 현재를 통해 미래를 발견하고자 한다. 작품의 줄거리는 1789년을 배경으로, 조선 22대 정조대왕은 수원에 웅장하고 아름다운 새 터전을 열고, 화성행궁이라 이름 지었다. 성곽을 따라 펼쳐진 4개의 문을 열고 들어가 동서남북의 문을 통해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의 하나인 '아트 스페이스 광교'(수원컨벤션센터 내)에서는 지난달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교육 전시프로젝트를 열고 있다. ‘그리고 보다’라는 제목으로 9명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부문 1에서는 ‘사람을 보다’로 다양한 범주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내면의 고백 혹은 일상의 한 단면을 표현하거나 공동체 사회 속에서 야기되는 인간의 다양한 측면을 그린 작품을 소개한다. 이주영 작가는 1980년대 중반부터 수원을 배경으로 7년 동안 목판 모임판, 시각예술 위원회, 민중미술 운동에 헌신한 작가이다.
지난 19일 코로나 19 재확산과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마음을 달랠 겸 아침 일찍 수원시 권선구 화서동에 있는 ‘축만제’와 서호공원을 산책하며 역사적 배경을 탐방했다. 탐방은 서둔 교에서 시작해 경기 옛길 삼남 길을 따라 향미정을 들려 축만 교를 지나 축만 제 제방을 걸었다. 제방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호수가 있고 남쪽에는 서둔 들녘이 펼쳐져 있다. 제방에는 ‘만년제’ 표석과 200여 년이 된 7그루의 소나무가 지키고 있다. 경기 옛길은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원형을 밝혀 지역의 문화유산을 도보 길로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역사문화 탐
용인시 포은아트갤러리에서 2021년 7월 1일부터 이 열리고 있다. 2021년 9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고려대학교 박물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20세기부터 현재까지 한국미술의 변천을 살펴보는 대규모 전시로,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박물관, 코아스페이스가 주관했으며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했다. 급변하는 근현대사와 발맞추어 성장한 한국미술은 일제강점기, 6·25전쟁, 군사정부, 민주화, 세계화 등의 굵직한 역사를 경험하며 시대와 공감하고 대중과 소통하며 미래를 향해 메시지를 던져왔다. 한국
2021. 7. 10(토)~7, 24(토)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이 전시되고 있다.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나혜석 미술대전은 총출품 수 290점 중 1차 심사를 거쳐 올라온 분야별 작품(서양화 67점, 수채화 46점, 한국화 31점) 중에서 대상을 포함한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특선 등을 선정했다.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가 주최한 제25회 나혜석 미술대전 에서는 “자신만의 재료와 기법, 창의적 발상과 완성도 있는 표현력, 그리고 다양한 재료를 실험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창의적인 작품 제작을 하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다시 시작하는 남북합의 이행 ‘약속’ 미술전이 행궁동에 있는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장이 상임공동대표로 있는 전국 남북교류 협력 지방정부 협의회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박계리 국립 통일교육원 교수가 총괄 기획한 이번 전시는 ‘백두산과 한라산의 만남’, ‘우정’, ‘약속 아카이브’(archive, 디지털화된 파일), ‘먼저 온 미래’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북측 평양미술대학교 교수들의 백두산 회화 작품 10점, 남측미술가 한라산 주제
경기복지재단 어르신 문화 즐김 기자단 20여 명은 지난 7월 13일(화) 오전 10시~12시까지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자택에서 어르신 문화 즐김 기자단 2차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복지재단 지역복지실 김미정 실장은 “비대면이지만 이렇게라도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날씨는 덥고 코로나는 극성을 부려 취재하기도 힘드실 텐데 줌으로 교육을 하게 되어 이해 바랍니다. 어려운 역경에서도 현장을 찾아 어르신 문화 즐김을 홍보하고, 어르신 문화를 어르신 눈높이에 바라보고 청취해, 정책 제안까지 반영하는 수고에 대해 늘 감
캠핑&피크닉 페어를 주최하는 가족사랑 전람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광교에 있는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2021 캠핑&피크닉 페어 여름 상점’을 개최했다. 행사 첫날인 9일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캠핑&피크닉 페어 여름 상점은 방역 당국의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캠핑&피크닉 페어 여름 상점 운영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입장 마감 16:20)으로 1시간 단축 운영키로 했다.주최 측은 중앙방역 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을 준비했다.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지난 6월에 우리 가족은 제주도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5박 6일 동안 몸과 마음을 쉬면서 여기저기 먹거리, 볼거리를 즐기며 지냈다. 하루는 가족 모두가 비를 맞으며 대승 종 찰, 제주 제일가람, 대한불교조계종 제 23교구 본사, 한라산 관음사를 찾았다. 관음사는 제주시 한라산 동북쪽 기슭 산천단(山川壇)에서 3km 떨어져 있는 곳에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의 본사로 도내‧외 34 개의 종단 내 사찰을 관장하고 있다.절에 들어서는 산문(山門) 중 첫 번째의 문, 일주문은 다른 곳과 형식이 다르다. 일주문이라는 말은 기둥이 한
지난 6월 제주도 여행에서 인상 깊은 곳은 빛의 벙커 전시 관람이다. 제주도 수국과 바닷가 구경도 좋지만 빛의 벙커 - 모네, 르누아르...샤갈 지중해 여행을 빼놓을 수 없다. 빛의 벙커는 제주 서귀포 성산에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로 오랜 시간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 벙커가 있었다. 이곳은 한국과 일본 사이에 해저 광케이블 통신망을 운영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이었다. 축구장 절반 정도 크기인 900평 면적의 대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을 오름 안에 건설하여 흙과 나무로 덮어 산자락처럼 보이도록 위장하였고 군인들이 보초로 서서 출입을 통
행궁동은 골목뿐 아니라 수원천 다리 밑에 작은 미술관이 있다. 매향교 다리 아래에 ‘다리 밑 갤러리’가 바로 그 미술관이다. 여기에 개관 기념으로 송태화 작가의 ‘꿈꾸는 섬’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전시 기간이 긴 만큼 내용도 알차다.사회적 거리 두기와 상관없이 누구나 지나가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천을 끼고 좌우 다리 밑에 ‘다리 밑 갤러리 북수’, ‘다리 밑 갤러리 남향’ 이렇게 두 개의 전시관이 만들어졌다. 누구도 생각 못 할 일이었다. 이곳 생태 하천을 끼고 북수동 다리 밑에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에 늘 노출되어 있고 확진자 수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지 않은 상태에서 작년 2020년과 2021년 현재까지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지회장 김열경) 노인대학(영통, 광교)이 개강을 할 수가 없다. 강사의 섭외나 수강생 모집이 완료되었지만 코로나19 감염의 극성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로 개강식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제 강사나 수강생 모두가 백신 접종을 최소 1차나 2차를 완료한 상태에서 7월 중 영통 노인대학과 광교 노인대학이 개강을 기다린다. 물론 여기에는 철저한 국가적 방역지침이 지켜지는 것을 전제로 한
광교 노인복지관은 6월 29일(화) 오전 10시 광교 홀에서 치매 예방 시니어 또래 강사 봉사단을 대상으로 ‘7월부터 진행되는 봉사단 활동의 방향성' 에 대한 회의를 논하기 위해 자조 모임을 가졌다.자조 모임은 한해영 관장의 인사말에 이어 신형상 상담사가‘7월부터 진행되는 봉사단 활동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로 경로당의 봉사활동에 관한 논의, 또래 강사 봉사단 경로당 조 편성, 하반기 진행 사업에 대한 또래 강사들의 의견, 사회복지 실습생들과의 교류 순으로 진행했다.7월부터 진행되는 봉사단 활동의 방향성’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인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연맹장 최재복)은 지난 6월 26일(토)과 27일(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곤지암야영장에서 청소년과 지도자 3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도전, 1박 2일 생존캠프"를 개최하였다.이 캠프는 대자연 속에서 청소년들이 생존 활동을 통해 극한 상황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키워주고, 동료들과 협동하여 문제해결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육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키우며 잠자리를 직접 만들어 비박을 하
6월이 오면 6.25가 생각난다. 맞다 참전용사에 대한 글을 써보자. 어떻게 써야 할까? 1933년생 김정순 씨의 글을 한 번 쓰는 것도 좋겠다. 대한청년단 단장이었던 아버지 사무실로 장교들이 여군을 뽑는다고 왔다. 딸만 6명이었는데 셋째 딸로 태어났다. 그때가 18살 때였다. 아버지가 너 한번 나가볼래? 해서 아들도 없는데 나가지 뭐 하고 나가게 되었다. 무서운 줄도 모르고... 종로 국민학교에서 훈련을 받았다. 그곳이 훈련소였다. 여군 시절을 8사단에서 시작했다. 1.4후퇴 때 총에 맞았다. 오른쪽 팔에 관통해서 굵은 뼈 두 개
(사)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주최로 제17회 수원시미술단체연합전 『따뜻한 동행』이 2021. 6.15~6.20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전관에서 전시된다. 따뜻한 동행은 수원시 미술연합단체가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예술작품의 열정을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있었다. 각 단체마다의 다양한 창작세계를 펼치는 전시 형태로 올해는 14개 단체 172명의 회원이 함께 전시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는 필묵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소연묵회」, 그림을 좋아하는 순수 그림동호회 「ON그림인」, 수원을 중심으로 모인 청년
광교노인복지관은 2021년 3분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접수를 앞두고, 백신예방접종자 대상으로 한 대면 프로그램과 평생교육 실시간온라인강좌 프로그램 안내를 진행했다.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장기휴관 중이던 복지관은 백신접종 완료 또는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면 운영을 재개한다.온라인강의를 제외한 대면수업 참여자는 백신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처음 복지관을 방문할 때에는 예방접종 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이후에는 안심뱃지 착용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대면 프로그램은 만60세 이상 어르신 회원으로 7월부터 9월까지 3
광교 노인복지관 선배 시민봉사단은 5월 27일부터 6월 10일 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2시 30분 까지 3회에 걸쳐서 기후변화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담당 강사는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소속 이지은 강사와 정다정 강사가 진행했다.1회 교육은 5월 27일 오후 1시 30분 부터 2시 30분까지 이 지은 팀장이 담당했다. 강의 주제는“기후변화와 이상기후”에 대한 내용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기후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세계 및 우리나라의 이상기후, 기후변화로 인한 현상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구체적인
수원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공부로부터 예비문화 도시로 지정받았다. 이는 본 도시를 지정받기 위한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문화 본 도시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받으면 향후 5년간 막대한 예산 지원이 이루어진다. 2022년 1월 13일 수원시가 특례 시가 되는 것과 맞물려 겹경사를 바라볼 수 있는 시점까지 와 있다.이를 위해 작년 다양한 준비를 하며 '문화도시 공유회'를 탑동 시민농장에서 열었다(올해는 5월 25일 저녁에 시민 공유회) 뿐만 아니라 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수원문화재단(대표 길영배, 전 권선구청장)을
2021년 6월 8일 우연한 기회에 수원미술전시관을 들렸다. 제3 전시관에서 열린 전시이다. 14일까지 이다.눈길을 끄는 화사한 수채화의 향연이 벌어진 것이다. 모두가 수채화를 그렸다. 많지 않은 숫자 8명의 전시이다. 그런데도 전혀 작지 않다는 느낌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때문에 미루고 있다가 지금에라도 전시를 열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작지만, 전시를 열었다고 한다.권희선 회장을 중심으로 유순옥, 문옥란, 김인정, 황수진, 유미희, 성수화, 이정남 님이 선보인다.유순옥 작가는 “원래 자연을 좋아서 사계절을 다 좋아한다. 봄,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