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 1박 3일간 고향친구들(16명)과 홍도, 흑산도로 여름휴가를 다녀왔다.홍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섬으로 목포에서 115km, 흑산도에서 22km 서쪽에 떨어져 있다. 홍도는 한국 관광 100선중 가보고 싶은 곳 1위에 올라선 만큼 천연의 신비를 간직한 섬이다. 여행은 으뜸여행사를 통한 패키지여행을 했다. 먼저 일행은 31일 밤 11시 잠실종합운동장 앞에 집결해 리무진 관광버스를 타고 목포로 갔다. 1일 새벽 목표에 도착하니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부슬부슬 왔지만 곧 그쳐 6시에 식당에 들어가 아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원로교수회(회장 우태운. 76. 전 수원매탄초 교장)는 7월 29일 월례회를 했다. 원로 교수회는 교육현장에서 3, 40년 이상을 근무하고 퇴임한 28명 스카우트 교수들의 공식적인 모임이다.평소에는 회원들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후배들의 스카우트 활동을 직, 간접적으로 지도하고 잼버리같은 큰 행사 때는 부스를 맡아 운영하기도 한다.이번 모임은 연맹 사무실을 벗어나 3.1운동의 발상지이며 민족의 성지로 알려진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민족의 뿌리와 전통문화를 통해 전 세계 한류문화를 이끌고 있는 국
오래 간만의 나들이였다. 경로당 어르신 22명은 신이 났다. 영통구 망포2동 아파트 경로당(회장 송월자)은 지난 2일 월미도 행에 몸을 실었다. 늦은 9시 30분 다소 들뜬 기분으로 리무진 버스는 미끄러지돗 아파트 후문을 빠져 나왔다. 천천히 달린 끝에 도착한 곳은 인천에서 유명하다는 차이나 타운 앞에 다다랐다. 옛부터 중국인들이 이곳에 정착하여 이제는 엄청난 마을을 만든 곳이다. 그러나 걸어야 하는데 대부분 걷는 것은 싫어 하거나 다리가 불편해 걸을 수가 없어 아쉬움이 컸다. 주변만 맴 돌았다.이제 월미도로 향한다. 12시 배를
지난 25일 원주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강원 원주 간현관광지의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소금산 일대에 출렁다리와 잔도 그리고 스카이타워를 조성해 놓은 관광지를 약 150분에 걸쳐 트레킹했다. 소금산(343m)은 섬강과 삼산천이 만나는 간현유원지 북쪽에 우뚝 솟은 바위산이다. 이 소금산에 소금산 출렁다리와 소금산 잔도 그리고 스카이타워와 소금산 울렁다리를 만들어서 간현유원지의 풍경을 즐기며 산 중턱을 한 바퀴를 돌 수 있게 해놓았다.소금산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578계단이 조금 힘들었지만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떠밀려 어려움 없이 올라갔다.
광교IT기자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가운데 20일(수), 강원도 강릉 일원으로 끈끈한 단합을 위해 워크숍을 다녀왔다.이번 여행은 오는 25일(월)부터 운영이 재개되는 광교노인복지관 평생교육 대면 수업 및 행사에 앞서 기자단간의 소통과 심신을 강화하고 재충전하기 위함이다. 이날 기존 기자단은 10명 중 8명이 참석했다. 현재 면담을 마친 신입 기자 4명이 있어 이제 광교IT기자단은 14명이 된다.이날 기자단은 오전 8시에 복지관 주차장에 모였다. 지역 후원회장이 간식과 음료수를 챙겨오고 고문님들과 기자단에서 후원금을 준비해 훈훈
지난 17일 일요일은 부활절이었다. 정부에서의 거리두기 완화방침 발표에 발 맞춰 모든 국민들은 마음이 들떠 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식당가나 놀이터 유원지는 과거의 모습을 다시 되찾는 듯 했다. 수원에서 예배를 마친 후 친척 3명과 함께 발 닿은 곳은 월미도였다. 월미도로 가는 길은 교통체증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다소 허기진 상태였다. 맛으로 소문난, 방송에서도 보도되었던 맛 집을 찾아 식사를 했다. 과거에는 월미도하면 도보로 여유있게 거닐며 바닷바람을 쏘이고 대화를 하며 힐링도 했는데 월미도가 문화의 거리로 지정되어
남양주시 상록 자원봉사단(단장 이종화) 7명은 지난 15일(금) 오전 9시 30분에 하남시 위례 사랑 길을 걷기 위해 하남시 백송 한신아파트 앞에서 만났다.이종화 단장은 “하남시는 살기 좋은 도시로 강동구, 송파구와 인접한 수도권 도시로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환경이 어우러진 곳이다. 또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 유적들이 많은 곳이다. 항상 그러듯 둘레 길을 걸을 때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을 지키세요. 그리고 아직도 끝나지 않는 코로나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 방역은 물론 마스크를 잘 쓰시고 거리 두기를 지켜요”라고 당부
결혼을 기념하여 이루어진 지난 5일부터 7일까지의 제주여행은 특별했다. 그 이유는 문화여행이었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서울대병원에서 간단하게 진료를 마친 후 비행기 출발 4시간 전에 승용차를 김포공항으로 몰았다. 서울 외곽도로는 평일인데도 정차가 심한 편이었다. 김포공항은 여행객들이 너무 많아 주차가 어려웠다. 처음으로 제2주차장에 차를 주차했다. 비행기가 출발하려면 시간이 넉넉했다. 점심을 대한항공 모닝캄 라운지에서 빵으로 때웠다. 코로나로 음료와 간단한 빵 이외는 먹을 것이 마땅치 않았다. 오후 2시 25분발 제주행 비행기는 만
전철 경의 중앙선에서 역과 역이 연결되는 길, 시골마을의 골목을 다닐 수 있는 여행길과 한발 걸을 때마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길이 있다. 물소리, 새소리를 맑고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양평 물소리길로 1코스 ~ 6코스가 있다. 우리 일행은 3월 18일(금)부터 4월 8일(금)까지 4코스로 나눠서 걸었다. 오늘은 네 번째 걷는 여행으로 강과 하천을 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양평 물소리길, 용문산 은행나무 길을 걸었다.네 번째 여행은 7명이 4월 8일(금) 오전 10시에 용문역에서 만나 용문역 – 화천교 – 용문국민 체육센터(물소리길
전철 경의중앙선에서 역과 역이 연결되는 길, 시골마을의 골목골목을 다닐 수 있는 여행길과 한발 한발 걸을 때마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길로서 물소리, 새소리를 맑고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양평 물소리길 1코스 ~ 6코스가 있다. 우리 일행은 3월 18일(금)부터 4월 8일(금)까지 4코스로 나눠서 걷는다. 오늘은 세 번째 걷기 여행이다.세 번째 여행(4월 1일: 금)은 오전 9시 30분에 양평역에서 만나 양평역 – 갈산공원 – 현덕교 - 흑천교 – 원덕교 – 원덕역 – 삼성교 – 수진원농장 – 물소리길 선형공원 - 용문역으로 버드나무
완연한 봄이다. 춥고 쌀쌀하던 날씨가 지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도 말일이 되었다. 이 시기는 설렘으로 가득한 달인데, 코로나 장기화로 생활 활동이 자제되니 답답함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여 일상의 회복이 중요한 때이다.알록달록한 꽃들이 들판을 수놓기 시작하고 새싹이 땅 위로 고개를 들며 일 년 중 가장 밝고 화사한 계절인 봄을 맞이할 때가 아닌가? 봄 향기를 맡으며 자연 속 만개한 꽃을 즐기는 것만큼 봄의 행복감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것이다.필자는 3월에 놓치면 후회할까봐 두 차례에 걸쳐 봄기운이 가득한 봄 여행지로
전통차의 깊은 맛과 함께 건강을 챙기는 거리가 전국에서 최초로 쌍화차 특화거리로 조성 되어 있는 '정읍 쌍화차거리'로 살랑이는 봄 바람 따라 꽃구경을 다녀 왔다.세종실록지리지(1454)와 동국여지승람(1530) 등 옛 문헌에 지역의 토산품으로 차가 기록된 역사를 간직한 정읍은 차문화로 오래 된 고장이다. 그 중에서도 쌍화차 거리는 과거의 정읍현에 인근한 고부군과 태인현이 하나의 군으로 합해졌던 과거 정읍군의 원도심지역이다. 쌍화차 거리는 정읍 경찰서와 정읍세무서 사이의 약350m 구간 양쪽으로 15곳의 쌍화차 전문점이 있다. 전북
전철 경의중앙선에서 역과 역이 연결되는 길, 시골마을의 골목골목을 다닐 수 있는 여행길과 한발 한발 걸을 때마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길로서 물소리, 새소리를 맑고 깨끗하게 들을 수 있는 양평 물소리길 1코스 ~ 6코스가 있다. 우리 일행은 3월 18일(금)부터 4월 8일(금)까지 4코스로 나눠서 걷는다. 오늘은 두 번째 걷기 여행이다.두 번째 여행(3월 25일: 금)은 오전 9시에 6명은 국수역에서 만나 국수역 – 원복 터널 – 기곡 아트 터널 - 들꽃수목원 –천주교 양근 성지 – 양강 섬 - 양평역으로 남한강 옆 공원을 건너 자전
이제 완연한 봄날씨이다. 코로나의 위험을 뚫고 나들이를 나섰다. 토요일 친척 4명이 찾은 곳은 영종도 '구읍 뱃터'였다.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필자지만 처음 가는 길이 낯설긴해도 기대는 되었다. 인천 부평에 도착한 후 일행을 태우고 네비를 찍어 목적지로 향했다. 가는 곳마다 달라지는 인천광역시의 모습을 차창을 통해 볼 수 있었다.다만 날씨가 좋지 않아 바람 때문에 쾌청한 하늘과 바다를 시원하게 볼 수 없는 아쉬움은 남았다. 영종도는 인천광역시 중구에 속하고 125.7㎢로 우리나라에서 6번째 큰 섬이다. 원래 지역은 면적이 작았지만
양평에는 물소리 길이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의 맑은 물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여행길이다. 또 아늑한 옛 고향의 따스함처럼 여유로운 삶의 행복도 느낄 수 있다.전철 경의중앙선의 역과 역이 연결되는 길, 시골마을의 골목골목을 다닐 수 있는 여행길, 한발 한발 걸을 때마다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길로서 1코스 ~ 6코스가 있다. 우리 일행은 3월 18일(금)부터 4월 8일(금)까지 4코스로 나눠서 걷는다.첫날(3월 18일: 금) 오전 9시에 양수역을 출발하여 양수역 – 신원역 – 국수역으로 문화유적 길과 남한강 옆 공원을 건너
18일(금), 궁능성시길 걷기여행 기자단 단장으로 활동하는 조정화 궁능성시길 걷기여행 대표와 문화유산길 여행기자단 1기 12명의 실습생과 함께 서울12코스인 ‘노량진역, 사육신공원, 노들섬, 한강대교, 용양봉저정, 남성시장’을 다녀왔다. 2022년 문화유산길 여행기자단 1기는 총 25명으로 2월 7일 개강하여 온라인 교육 6차시, 낭독 등 16시간 출석 완료 및 실습에 참여 한 사람들이다. 이번에 마지막 실습을 한 뒤 카페(www.jhckorea.net)에 실습후기를 게시하여 수료증을 받고 향후 카페 및 블로그 등 SNS 활동을 하
남양주시 상록 자원봉사단(단장 이종화) 3명은 팔당역에서 양수역까지 자전거 길을 따라 인도로 걷기 위해 지난 4일(금) 오전 9시에 팔당역에서 만났다.이동희 대장은 “항상 그러듯 개인 방역을 잘 지키고 안전하게 걸었으면 좋겠다. 짧게 여러 차례 걷는 것보다 한번 오랫동안 걷는 것이 건강에 훨씬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 걸으면 우선 건강이 좋고, 살이 빠진다. 사고 위험이 적다. 기동성이 좋다. 돈을 번다 등 오늘도 안전에 유의해서 열심히 걷자”라고 도보 건강을 예찬했다. 코로나 오미크론은 나날이 심각하지만 우수도 지나 내일이 경칩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만 있기에는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 모처럼 일기가 비교적 포근하다는 지난 토요일 일기예보를 듣고 광교산 등산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광교산 주변 낮은 산기슭에선 봄을 알리는 봄기운이 역력하다. 조원동 조원고등학교 입구에서 걸어서 버스 종점에 다다라 광교산 입구에 섰다. 낮은 야산을 넘고 또 넘어 광교산 입구 버스 종점에 다다랐다. 12시가 넘어 허기가 진다. 일단 보리밥 한그릇으로 배를 채웠다. 기운이 나기 시작했다.광교산이라고 씌여진 곳에 섰다. 조
남양주시 상록자원봉사단(단장 이종화) 4명은 경기 옛길 의주길 2길, 1길을 걷기 위해 지난 25일(금) 오전 9시 30분에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8번 출구에서 만났다. 길 건너 파주 방향으로 시내버스를 40여 분 타고 용미3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의주 2길(고양관청 길), 의주 1길(벽제관 길) 15km를 약 5시간 정도 걸었다.이종화 단장은 “코로나 오 미크론이 심하기에 걷기도 쉽지는 않다. 각자 개인 방역은 물론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말은 될 수 있는 대로 하지 않으면서 걸으면 좋겠다. 그리고 항상 강조하지만, 오늘도 안전
남양주시 상록자원봉사단(단장 이종화) 3명은 지난 11일(금) 오전 10시 15분에 의주길 제 4길 파주 고을 길을 걷기 위해 문산역에 도착했다. 문산역에서 용미 3리 버스 정류장까지 걸으면서 주변의 유적과 풍광, 대전차 장애물을 보면서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었다.. 파주 고을 길 (의주로 제 4길)은 옛 파주 목의 중심이었던 파주시를 지나는 길이다. 옛 의주대로는 지금의 78번 도로를 따라 줄곧 이어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도보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래서 의주길은 지금처럼 숲길과 농로를 따라 조성되었다. 파주 고을 길을 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