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수채화 열린뜰회’ 전시회가 수원시립 만석전시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19번 째의 전시이다. 1전시장 안은 물 냄새가 물씬 풍긴다. 요즈음 전시회장을 가보면 꼭 자리잡고 있는것이 수채화이다. 그만큼 수채화가 그림 그리는 화가들에게 인기가 있다. 재료가 훨씬 좋아졌고 수채화 물감도 좋고 전문용지로 아르쉬 지라고 해서 많이 두꺼워지고 함량이 좋은 것이 나왔다. 한 가지 색인 흰색으로 나온다. 매력 있는 용지이다.‘열린뜰’ 회는 지난해 9월에 작고하신 윤정년 작가의 추모전과 함께 회원들이 힘을
섭경 김성배 작가의 “온새미로 · 타끌모아”전이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예술공간 아름에서 개관1주년을 맞아 3월 첫 번째 전시로 열리고 있다. 티끌모아 태산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쌀 포대 그림으로 “종이 쌀 포대 전(1000장)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작가는 수원 화성에서 태어나 살면서 영감을 받아 작업하는 대체로 즉흥적이고 자유분방한 그림들을 보여 준다, 마치 성벽을 쌓는 것처럼 포대 한장 한장이 연결되어지는 작업을 통하여 작고 다양한 하나하나가 한데 모여 보다 큰 하나 · 온새미로를 이루는 합(合
지난 달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시립 남서울 미술관(백지숙 관장)에서 한국 1세대 여성조각가 김윤신의 개인전 ‘김윤신 : 더하고 나누며, 하나’가 서울시립 미술관 주최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의 60년대와 파리 유학시절 석판화와 70년대 한국에서의 목조각 80년대부터 2015년 까지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제작한 단단한 나무조각,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제작한 준보석과 돌조각, 지난해 귀국해 경기도 화성 봉담에서 한국의재료로 제작한 최신작까지 총 80점 가까운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1,2층 각 방마다 전시작품 설명과
광교노인복지관(관장 이동훈)은 9일 개관 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복지관 이용 회원 어르신들과 함께 정월대보름 행사와 개관기념행사 ‘9ood day!를 진행했다.‘9ood day!’ 행사는 정월대보름행사 140명과 개관기념행사 240명 총 380명의 어르신들로 정월대보름 부럼 나눔. 부대행사, 개관기념 떡 나눔, 함께 즐기는 광교 골든벨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정월대보름 부럼 나눔은 지난 3일 4층 경로식당에서 진행되었으며 떡 나눔은 9일 식사 후 180명에게 시루떡으로 배부했다. 이날 점심은 특식으로 혼합12곡밥, 갈비탕, 오징어무침
지난 3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 지하 1층에서 박경희 외 4명의 작가의 작품, “따뜻함”-그리다-Ⅱ의 전시를 취재했다.5명의 작가들이 한자리에 있었다. 그들은 수십 년 활동한 그림을 그리는 중견작가들이다. 수원 미술협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조윤희 회장과 박경희, 이성미, 정하진, 유영언 등 5명의 작가들의 향연이다.이번 전시는 5명의 작가가 함께 개인전을 열었다. 개인전 뿐만 아니라 판매해서 일부 금액을 장애인을 돕기 위한 기부금에 보탠다. 지난해에도 이런 컨셉으로 전시를 했었다. 그때도 판매금액의
광교노인복지관은 감사와 사과를 전해요! ‘사과데이’ 행사를 2022년 12월 21일(수) 복지관 어르신 1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2022년 12월 12일(월)부터 23일(금)까지 2주간동안 사과카드 무료발송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하 1층에서 사과카드와 우체통을 상시 비치하여 복지관 이용자들이 사과카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한다. 이때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이름, 주소, 우편번호를 필수로 기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복지관에 준비된 광교 우체통에 넣으면 12월 26일 카드를 일괄 수신인 주소로 무료 발송한다. 광교 노인복지관은
광교노인복지관은 11월을 보내며 겨울철을 맞아 경제적, 정서적 부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지원하였다.이 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 256명(재가복지/식사배달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것이다.이동훈 관장은 “김장 후원행사로 많은 어르신들께 김장김치를 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하나로 TNS'와 '기아자동차 화성지회', '선농종합식품'과 함께 연합해서 후원을 받았다. 생활지도사가 새로운 후원처를 발굴하고 연결해 주
선배시민 환경봉사단은 지난 27일 두 번째 제로웨이스트교육 및 체험활동에 참가했다.번거로운 소비와 현명한 폐기를 알아보고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고 생산, 소비, 재사용함으로서 자원을 보존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함이었다. 실천 중심의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선배시민으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고 이를 통해 그 활동 내용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김선애 강사는 강의와 실천적인 시범으로 쉽게 다가 갔다. 버려지는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업사이컬 제작활동을 실시한다. 가정에서 분리배출 되는 것들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와 대처방법 알아보기, 지속
지난 10월 26일 오후5시 영흥 수목원 내 수목원 잔디마당 (영통구 영통동 20-1)에서 “영흥숲 공원” 개장식이 있었다.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600여명의 참석하였다. 식전행사로 주민 센터 동아리, 난타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난 다음 본 행사가 시작되었다. 이재준 수원 특례시장의 기념식수가 있었다. 수원특례시장 및 수원특례시의장 등 내빈소개가 있었다. 이어서 영흥숲공원이 조성되기까지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수원시 (주)천년수원 박용식 도시개발과장으로부터의 사업경과 보고에서 “본 공원은 1969년 최초로 지정된 후부터 50여 년간 미조
광교노인복지관에서 지난 19일 노년기 스트레스 대처교육을 했다. 김지선 강사와 함께 하는 2회기 마지막 교육이었다.첫째 주차에는 노년기 스트레스가 침해에 얼마만큼 안 좋은지에 대해서 두 번째 시간에는 실질적으로 어떻게 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는가 하는 활동하는 시간이었다. 스트레스란 과도한 자극을 받는 경우와 독방에 감금되는 것처럼 지나치게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인간은 심리적, 생리적 불균형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 이러한 적응 곤란에서 생기는 정신적, 신체적 긴장을 스트레스(stress)라고 한다. 스트레스가 내려가면 당연히 치매도
광교노인복지관은 2022년 시니어봉사단 연합 봉사활동으로 ‘플로깅’을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했다.플로깅은 2016년도에 스웨덴에서 시작된 것으로 스웨덴어의 ‘줍다’라는 의미의 ‘플로카 우프’와 영어 ‘조깅’의 합성어로 조깅(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결국 지구를 살리는 아름다운 환경운동의 하나이다. 시니어봉사단 연합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 간의 연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여 소속감과 성취감을 갖도록 하는 것도 커다란 목적이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플로깅’ 활동을
이번에 재능을 기부한 사람은 ‘은정남’ 지식 기부자이다. 9월 14일과 21일(수) 2회에 걸쳐 복지관2층 너눌터에서 진행한다. 어르신 16명이 참가하여 자연물, 폐품을 이용해 정크 아트 작품 만들기(곤충 만들기)를 시작했다.지식광장이란 지식을 나누고자 하는 지식기부자와 학습을 희망하는 수요자를 상호 연계해주는 광장을 통해 배움과 가르침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키고 성장하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회원들이 함께 하는 공간이다.소재로는 환경문제가 많이 대두되어 자연물 &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을 선정했다. 정크 아트를 주제로한 다양
광교 노인복지관에서는 9월 7일 오전 10시부터 14시 까지 지하 1층에서 '2022년 추석행사 해피 秋(추)게더' 행사를 진행했다.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미션인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등을 비롯하여 포토존 미션운영, 참여한 소감으로 보름달 채우기, 후원 캠페인 미션 수행 등을 수행하며 해피 秋(추)석 꾸러미를 증정 하는 게임이다. 복지관 최영화 관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고유의 명절을 맞아, 다시 한 번 의미를 새기고 그러기 위해서 작은 행사를 준비했다. 전통놀이도 하고 음식도 나누면서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긴급 전체회의 경기도 공론화 의제 선정 옳은가?수원군 공항 문제의 대안적 해법은? □개요○일시 : 8월 31일(수) 10:00○장소 :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강의실(더함파크 1층)○주최 :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화의 □배경「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는 새명·평화가치 실현과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 폐쇄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대기구이다.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는 2017년 5월 31일 경기수원
남기성 사진전 “이빨자국”이 8월 29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 2전시실에서 열린다.제 2전시실의 크지 않은 전시실에 작품들이 깨끗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어떤 작품이 가장 좋으냐고 그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자고 했다. 그랬더니 "웃으면서 가장 최근에 찍은 것이 좋지요." 하고 말하면서 뼈 조각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의 정의를 ‘보는 것’이라 한다면 사진 작품은 현실에 있는 사물이나 현상을 인식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거창한 소재보다 흔하고 사소해서 시각적 대상이 되지 않는 하찮은 것에 관심이 간다. 너무 친숙하고 일상적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회장 이동숙)주최로 나혜석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수상작 전시가 7월 16일 부터 7월 30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제26회 나혜석미술대전은 1차 심사를 거쳐 141점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2차 심사를 통해 본상과 대상 특선 입선 수상자가 확정되었다. 개막행사 및 시상식은 7월28일 오후 3시에 하기로 했다. 전국 유일의 여성미술대전인 점이 특이하다. 올해로 스물여섯 번째를 맞는 나혜석미술대전은 정월(晶月) 나혜석(羅蕙錫) 선생(1896.4.28~1948.12.
광교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 디지털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용 키오스크' 체험존 및 1:1 매칭교육을 7월 18일 부터 운영한다.언택트란, ‘접촉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영어단어 ‘Contact’에 부정의 의미를 담은 접두사 ‘Un-‘을 합성한 신조어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 경향이나 행태 등을 말한다. 가령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는 경우 점원들과 접점을 최소화하여 테크놀로지의 발전을 통해 판매하는 사람과 구매를 원하는 사람이 직접적으로 대면하지 않고서도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방식에도 언택트라는
광교노인복지관은 2022년 6월 23일(목)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소환지 서포터즈’ 제로웨이스트 교육과 함께 ‘친환경 고체치약 만들기’를 2층 가람터에서 외부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했다이는 제로웨이스트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고 ‘생산소비·재사용’을 함으로써 자원을 보존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에 동참하기 위함이다.참여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이론교육을 하고, 포장박스, 플라스틱 튜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고체치약 만들기 등 실천 중심의 활동을 통해 주체적인 선배 시민으로서 활동 내용을 지역사회
예술공간 아름에서 22년 6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 『순환의 이데아』 작품전을 한다.참여 작가는 김정대, 이진경, 양희아, 백토담(Todd Holoubek) 등 4인의 전시이다.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행사가 활기를 찾지 못해서 침체되어 있었는데 오랜만에 오후 5시에 오프닝 리셉션이 열렸다. 많은 작가들이 찾아주어 성황을 이루었다.전시회에 참석한 작가들은 자연을 테마로 하는 친환경적인 것을 다루었다. 김정대 작가는 음악을 하고 영화를 하다가 사진을 하게 되었다. 25년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영상 편집 때 도움이 된다. 상업사진
오는 5월 29일까지 한국사진예술의 대가 한정식 사진전인 '고요'전이 예술공간 아름-ARUM에서 열리고 있다.한정식(韓靜湜)작가의 작품은 젊었을 때 작품들은 사실적인 것들을 찍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추상으로 흘렀다. '고요'의 작품은 좀 특별나다. 작가가 젊었을 때는 바위나 나무 연꽃 이런 사물이 뚜렷한 것들을 찍어서 전시를 했다. 그러던 것이 나이가 들면서 사물이 뚜렷한 것들은 내려놓았다. 이제 욕심, 번뇌 이런 것 들을 다 내려놓았다. 1960년대부터 동양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적 사진예술'의 기틀을 마련한 한정식(韓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