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만 있기에는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 모처럼 일기가 비교적 포근하다는 지난 토요일 일기예보를 듣고 광교산 등산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광교산 주변 낮은 산기슭에선 봄을 알리는 봄기운이 역력하다. 조원동 조원고등학교 입구에서 걸어서 버스 종점에 다다라 광교산 입구에 섰다. 낮은 야산을 넘고 또 넘어 광교산 입구 버스 종점에 다다랐다. 12시가 넘어 허기가 진다. 일단 보리밥 한그릇으로 배를 채웠다. 기운이 나기 시작했다.광교산이라고 씌여진 곳에 섰다. 조
남양주시 상록자원봉사단(단장 이종화) 4명은 경기 옛길 의주길 2길, 1길을 걷기 위해 지난 25일(금) 오전 9시 30분에 고양시 덕양구 삼송역 8번 출구에서 만났다. 길 건너 파주 방향으로 시내버스를 40여 분 타고 용미3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의주 2길(고양관청 길), 의주 1길(벽제관 길) 15km를 약 5시간 정도 걸었다.이종화 단장은 “코로나 오 미크론이 심하기에 걷기도 쉽지는 않다. 각자 개인 방역은 물론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말은 될 수 있는 대로 하지 않으면서 걸으면 좋겠다. 그리고 항상 강조하지만, 오늘도 안전
남양주시 상록자원봉사단(단장 이종화) 3명은 지난 11일(금) 오전 10시 15분에 의주길 제 4길 파주 고을 길을 걷기 위해 문산역에 도착했다. 문산역에서 용미 3리 버스 정류장까지 걸으면서 주변의 유적과 풍광, 대전차 장애물을 보면서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었다.. 파주 고을 길 (의주로 제 4길)은 옛 파주 목의 중심이었던 파주시를 지나는 길이다. 옛 의주대로는 지금의 78번 도로를 따라 줄곧 이어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도보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그래서 의주길은 지금처럼 숲길과 농로를 따라 조성되었다. 파주 고을 길을 걷다
남양주시 상록자원봉사단(단장 이종화) 4명은 지난 2월 4일 (금 ) 오전 10시 40분에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루길을 걷기 위해 임진강역에 도착했다. 임진강역에서 임진각 탑을 중심으로 주변의 유적과 풍광을 보며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다. 우리의 작은 걸음이 분단의 아픔을 달래고 화합해 통일의 염원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면서, 임진각 관광지의 의주길 종합안내도 앞에서 이동희 대장이 오늘 탐방할 임진나루 길에 관해 설명을 했다. 우리가 걸어야 할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루 길은 13.8km이다. 약 4시간 소요로 걷기는, 평탄한
구정 연휴를 맞아 쉽지 않은 제주여행을 위한 예약을 했다. 갑작스런 예약이었기에 웃돈을 얹어 주어야만 했다. 31일 저녁 8시 40분 아시아나 항공으로 출발했다. 밤부터 중부지방에 눈이 많이 온다는 기상 예보가 있어 비행기의 이륙이 조금은 염려가 됐다. 밤 비행기를 타려는 김포공항은 그리 혼잡하지는 않았다. 예정된 시각보다 조금 일찍 비행기는 김포공항으로부터 이륙했다.제주공항에 내리자 예약한 렌터카 회사에서 승용차를 인수했다. 포근한 전형적인 제주도 날씨였다. 우리 가족은 약 10분 거리인 가까운 호텔에 예약을 했기에 도착하자마자
지난 1월 26일(수) 오전 9시 남양주시 덕소역 1번 출구 버스 정류소에서 동료를 만나, 9시 27분 88-3 마을버스를 타고 먹치 고개에 도착해 산행을 시작했다. 고래산을 찾아가는 이정표에는 천마지맥 누리길 등산로 1.33km로 표시되어 있었다. 우리가 탐방하는 코스는 시우리 먹치고개 – 고래산 – 차산리 – 맹골재 – 마석역이다.고래산을 산행하기 위한 교통편은 환승을 여러 번 하기에 그리 좋다고는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산행은 즐겁다. 고래산 산행은 고래산의 산 이름이 특이해 다녀오려고 했다. 아마도 지난해 남양주 서포터즈로
남양주시 상록자원봉사단(단장 이종화) 4명은 지난 1월 21일(금) 오전 10시에 구리 둘레길 1코스(아차산- 망우산 길)를 걷기 위해 망우역사 문화공원 입구에서 만났다. 새해에 세 번째 만나는 모임으로 망우역사문화공원 – 망우산(282m) 2, 3보루 깔딱 고개(570계단) - 용마산(348m) 5보루 - 아차산 (295.7m), 2, 3, 4보루 대성암 - 고구려 대장간마을 – 우미내 마을 8.7km를 4시간 30분 동안을 걸었다. 길 건너 버스를 타고 장자호수공원 생태체험관을 찾아 구리시 둘레길 완주증과 기념품을 받았다. 이종
지난 15일(토) 강원 철원 한탄강의 주상절리 잔도길과 철원팔경 중 하나이며 철원 제일의 명승지인 고석정에서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트레킹을 했다.한탄강에는 약 50만 년 전 북쪽의 오리산에서 여러 차례 화산이 분출하여 흘러내린 용암이 한탄강 물길에 깎여 주상절리 등 독특한 풍광의 협곡이 형성되었다. 한탄강은 2015년 12월에 국가지질공원으로, 2020년 7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각각 등재되었다. 이에 철원군은 지난 11월 19일 지형적으로 단절되었던 철원의 절벽 구간인 드르니 마을에서 순담계곡까지 주
남양주시 상록자원봉사단(단장 이종화) 6명은 지난 1월 14일(금) 오전 9시 35분에 구리 둘레길 2코스를 걷기 위해 남양주시 퇴계원역 1번 출구에서 만났다. 새해에 두 번째 만나는 모임으로 사노나들목(퇴계원) - 별내역 – 갈매마을(갈매역) - 구릉산 – 국군구리병원 – 양원역을 걷는다. 이종화 단장은 “구리는 1970년대에 근무했던 곳으로 이 지역이 부지부식간(不知不識間)에 상전벽해(桑田碧海)가 일어 오늘 걷는 것이 새삼스럽다. 비록 한파경보가 있다 하더라도 우리 건강을 우리가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안전에 유의해서 잘 걷기를 바
겨울 여행으로 전국 대표적 겨울축제 중 하나인 충남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 ‘칠갑산얼음분수축제’와 국내 최장 출렁다리인 ‘천장호출렁다리’를 다녀왔다.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과 아름다운 자태의 천장 호수 등 천혜의 청정지역인 알프스마을은 겨울철 얼음 분수 축제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마음의 치유를 주고 새로운 에너지를 담아 갈 수 있는 행복함을 주고 있다. 알프스마을 겨울 왕국 눈썰매장, 얼음 분수 축제(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코로나19 방역 속에서 1월 1일부터 2월 13일까지 주간 오전 9시~오후 5시, 야간 오후 6시
남양주시 상록자원봉사단(단장 이종화) 5명은 지난 1월 7일(금) 오전 10시에 남양주시 퇴계원역 1번 출구에서 만났다. 새해에 들어 처음 만나는 모임으로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등 서로 덕담을 나누었다.이종화 단장은 “구리는 구지면의 구와 망우리면의 리를 합쳐서 명명한 도시이다. 새해에도 코로나로 인해 봉사하기도 힘들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바로 봉사에 임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운동해서 체력을 키워야겠다. 항상 안전을 생각하고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는 안 되겠다. 오늘도 여러분의 건투를 빈다”라고 인
남양주시 상록자원봉사단(단장 이종화) 5명은 지난 12월 17일(금) 오전 9시 10분에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만나 시내버스를 타고 윤동주 문학관 앞에서 내렸다. 창의문을 통과해 길을 건너 인왕산 구간을 걷기를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출입증 없이 성곽길을 걷는데 역시 날씨에 관한 방송 정보가 맞는지 바람이 차고 조금은 걷기가 불편하다.인왕산(339m)을 향해 조금 걸어서 작은 언덕에 윤동주 시인의 언덕의 기념석이 있다. 그 옆에는 윤동주 시인이 (1941. 11. 20)에 쓴 ‘서시’ 시비가 있다. 조금 더 올라가면서 뒤를 돌아보고
남양주시 상록자원봉사단(단장 이종화) 4명은 지난 12월 10일(금) 오전 9시 30분에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만나 7212번 시내버스를 타고 윤동주 문학관 앞에서 내렸다. 그곳은 경찰 역사 순례길이며, 국가 보훈처 지정 현충 시설로서, 1968년 1월 21일 종로경찰서에 근무 중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침투한 북한 무장공비 31명과 교전 중 전사했던 고 정종수 경사 순직비와 흉상, 고 최규식 경무관 동상이 있는 곳이다. 또 청계천 발원지 표지석이 있는 곳이다.창의문 옆 데크로 계단을 올라가면 안내소에서 통행할 수 있는 출입증을
광교 IT 기자단(단장 김영기) 8명은 12월의 첫날,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움을 다짐하기 위해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와 ‘옥순봉 출렁다리’에서 단합대회를 했다.김영기 단장은 “옷차림이 두터워지고 웅크리는 철이 다가왔다. 게다가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로 수많은 확진자가 발생해 걱정이 한창이다. 이런 시기에 야외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마음이 무겁다. 그렇지만 단합대회에서 그동안 움츠렸던 스트레스도 풀고 다음을 위해 재충전한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따라서 각자 개인 방역을 잘 지키는 것은 물론 건강을 잘 챙겨, 새해에는 밝은
옛사랑의 추억과 폐철로를 걷는 낯선 경험의 길, 구둔 고갯길을 걸으려고 11월 26일(금) 오전 7시 50분에 경의 중앙선 덕소역에서 남양주시 상록자원봉사단(단장 이종화) 4명이 만나서 승차했다. 우리는 경기 옛길 평해9길을 우리 사정 때문에 세 번째 도전해 걷는다. 한 번은 8월 21일(토)에 일신역에서 내려 구둔역까지 걸어 스탬프를 찍고, 걸어가는데 비가 많이 내려 일신초등학교 부근 느티나무 보호수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비를 맞으며 걷다가, 일신보건진료소를 지나 버스 정류소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으나 그치지 않아 발길을
경기 옛길 평해6길, 거무내길을 11월 19일(금) 오전 8시 30분에 경의선 남양주시 양평역에서 시작해 용문역까지 18km를 5시간을 소요해 걷는 길이다.거무내 길은 강변도로의 버드나무 숲을 지나 도심에서 자연으로의 여정이 시작되는 길이다. 검은 물빛의 흑천길을 걷다 보면 자연에 동화된 자신을 찾을 수 있다. 흑 천은 냇물 바닥에 있는 검은색 돌에 의해 물빛이 검게 보인다고 하여 흑 천이라 불렸고, 이 때문에 인근 마을은 거무내 마을로 오랫동안 불렸다. 코스 자체는 평탄한 길이지만 논길과 숲길, 개울을 지나며 사계절의 서로 다른
경기 옛길 평해5길, 물 끝 길(양근 나루 길)을 11월 12일(금) 오전 9시에 경의선 남양주시 신원역에서 시작해 양평역까지 14.2km를 4시간 30분을 소요해 걷는 길이다.물 끝 길(양근나루길)은 신원역에서 양평역까지 남한강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로드이다. 양근나루는 서울 마포나 뚝섬에서 실은 새우젓을 양근나루에 내려 육로를 통해 강원도 홍천이나 황성까지 마차로 실어 갔다는 기록이 있다. 물길이 끝나고 육로교통이 시작되는 곳으로 사람과 물자, 문화를 연결해주던 양평사람들의 오랜 삶이 담긴 곳이다. 정겨운 시골길과 나무 향
통창을 통해 하늘을 바라보며 편안한 쉼을 얻고 푸르른 나무와 고즈넉한 마을을 보며 잔잔한 정취를 느낀다. 이곳을 떠나 일상으로 돌아갔을 때도 햇살과 새소리로 가득한 시간이 다시 생각나는 공간이 된다. 느긋하게 남해의 모든 것을 즐기니 이것이 곧 행복한 여행이다. 새롭게 꾸며진 ‘더 하늘 보기’란 펜션에서 느껴보는 소감이다.경남 남해군 남면 남서대로 ‘더 하늘 보기 펜션’까지 4시간이 훨씬 넘는 353km를 달렸다. 가는 길에 남해대교도 보였고 새롭게 만들어진 노량대교를 통해 지나갔다. 여기가 제주도인가? 착각이 들었다. 입구에는 야
가을비가 연일 내려 코로나 19의 위험 속에서 더 불편하다. 이제 겨울이 정말 오는가 보다. 그런 가운데 예정대로 9일 우리 일행 21명은 천리포 수목원(충남 태안군 소원면)을 찾았다. 대부분 국립이나 시립 수목원은 철저한 인원 제한이 있다. 즉 12명을 초과할 수 없다.천리포수목원은 365일 연중무휴로 개방하는 전국적인 수목원이다. 노을과 바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곳이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를 반복, 21인승 신형 리무진 버스에서 내려 경로는 6,000원의 표를 끊었다. 우산을 쓰고 입구를 통해 들어가니 너무 썰렁
경기 옛길 평해4길, 두물머리 나루 길을 11월 5일(금) 오전 9시에 경의선 남양주시 운길산역에서 시작해 신원역까지 15.2km를 5시간을 소요해 걷는 길이다.두물머리 나루 길은 운길산역에서 출발해 양수리환경생태공원 – 양수리전통시장 – 두 물머리 – 스탬프 함 – 양수역 – 한음 이덕형 선생 신도비 – 스탬프 함 – 몽양 여운형 생가 - 신원역까지 걷는 이 길은 두 강이 만나 하나가 됨을 느끼는 치유의 길이다. 오늘 투어에서 만난 명소를 소개하면두물머리 나루 길은 팔당호와 어우러진 경관이 아름다워 드라마 촬영 및 사진 촬영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