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에서는 10월 27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층 앞마당에서 통(화통하게)통(통하는)마을시장을 열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있는 체험거리를 중심으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광교통통마을시장을 운영함으로써 광교신도시 내 주민들이 이웃들과 화통하게 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공동체 의식을 형성함과 더불어 복지기금을 확보하고 저소득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 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들어 통통마을시장은 지난 4월과 6월 2차례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신선하고 풍성한 농산물을 많이 선보일 예정이며 행사시간도 2시간 연장하여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체험마당 및 홍보부스는 드라이플라워 체험부스, 나누리병원 건강부스, 수지뜸 체험, 광교노인복지관 홍보부스 등이 설치되어 주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집에서 쓰던 중고제품 및 새 제품 등 필요하지 않은 제품을 이웃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자원을 재활용하고 나눔 문화를 형성하는 주민벼룩시장과 기부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핸드메이드시장도 운영된다.

바자회에서는 교촌F&B, 재생비누, 노스페이스(신발, 의류), 동화책, 핸드폰 악세사리, 화장품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제주도 특산품 및 유기농 제품을 판매하는 붉은못허브팜을 비롯하여 명성상회 건어물과 그리심농원 고구마, 가을에 수확한 과일 등 다양한 유기농 농산물이 판매된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식사류 및 분식류 등의 먹거리가 제공되고 판매된다.

행사에서 얻어지는 수익금은 영통구 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된다.

동시에 벼룩시장, 프리마켓, 참여마당에서 추가적으로 기부된 기부금은 저소득 독거노인 지원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통통마을시장에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복지기금과 후원금이 충분히 조성되어 저소득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