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의 추억 기록기 “램블러(Ramblr)

광교노인복지관(관장 한해영) IT기자단 7명은 광교산 역사문화 탐사단인 수원 로컬푸드점, 주민, 지역공간연구회, 사진가회 조직원들과 3월 18일(토) 오후2시에 상광교동에 있는 수원로컬푸드점(센터장 반재운) 2층 회의실에서 정기모임을 갖기로 했다.

▲ 1월 10일 신년맞이 취재활동 중 수원로컬푸드센타(센타장 반재운:오른쪽에서 세번째) 방문

수원로컬푸드점에서 협조하는 광교산 역사문화 탐사단 모임은 단장, 조사팀, 기록팀, 관리팀의 조직구성과 교육, 회의, 탐사, 세미나가 진행된다.

수원의 주산 광교산은 조선 초까지 89개의 사찰(암자)이 있었던 불교문화의 중심지며 병자호란때 김준용장군이 승전했던 호국유적지(승전비: 경기기념물 제38호)다. 또 백제행궁과 고려행궁이 있었던 유적지와 나라의 스승인 진각국사가 입적했던 곳이다. 그 탑비는 수원시의 가장 오래된 보물(보물 제14호 창성사 진각국사 대각원조탑비)이 됐다.

이 모든 것이 수원의 자긍심이며 가치인데 공간에서 사라지고 기억에서 잊혀졌다.

그 흔적들을 찾아보고 그 기억들을 되살려 수원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광교IT기자단(단장 염재준)은 램블러로 지역 모니터링과 로드체킹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광교산 역사문화탐사를 하려고 한다.

▲ 로드체킹하는 광교IT기자단

지난 3여년 동안 서정일 편집국장을 비롯하여 광교IT기자단은 광교지역의 안전, 환경, 관광을 투명하게 낱낱이 기록해서 전달했다.

램블러는 등산, 여행 등 발길이 닿은 여정을 GPS기반으로 실시간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하고, 사진, 동영상, 메모, 녹음을 통하여 스토리를 꾸미고 트립을 저장하는 기능이다.

램블러 서버에 업로드된 기록은 자신이 이동한 거리, 기간, 속도, 높이 등을 알 수 있고, 시간적 순서에 따라 여정과 설명을 볼 수 있으며 자신의 트립을 수정, 관리할 수 있다.

램블러는 페이스북, 트위터와 URL복사를 통해 카톡, 밴드, 이메일 등 다양한 SNS매체에 기록물을 옮기는 발신과 전파를 할 수 있으며 HTML복사를 통해 블로그, 카페 등에도 전파가 가능하다.

또 다른 사용자의 트립을 검색하고 공유하며, 다운로드 받아 전파 송신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도 가이드로 활용해 따라가기를 할 수 있다.

서정일 편집국장은 “램블러는 모든 기록과 정보 그리고 발신하는 종합기록 발신물이다. 시간과 장소는 기계적으로 표기되고 사진을 찍고, 녹음을 하고, 동영상을 촬영하고, 글을 쓰고 곧바로 현장에서 발신(전파)까지 한다.” 고 말하며 ‘보고, 느끼고, 기록하고, 발신하라’는 주제로 기자단 교육을 진행했다.

▲ 2월27일 향토유적 제4호수원시 상광교동 산 41 창성사지

또 “다양한 기록도구가 있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현장에서 곧바로 기록하고 발신할 수 있는 램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이라고 강조했다.

광교산 역사문화의 흔적들을 찾아보고 가치를 되살리는 일은 마을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을 재발견하는데 필요하고 관광자원으로써도 중요하다.

이런 필요성과 당위성으로 ‘광교산 역사문화 찾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용할 필요가 있다.

지난 2월 27일(월) 12시 서정일 편집국장과 함께 광교IT기자단 부장(김영기, 유은서, 안숙)은 수원로컬푸드점을 방문하여 반재운 센터장과 협의해 ‘광교산 역사문화 탐사단’ 을 진행하기로 하고 광교산 진각국사비터와 창성사지를 답사했다.

▲ 창성사지에서 (서정일 편집국장과 김영기, 유은서 안숙부장)

광교산 탐사를 통하여 수원시와 수원로컬푸드, 주민간의 가치 상승과 역사, 문화, 자연, 관광 특화마을을 기대하며 창성사지, 김준룡장군비와 함께 검증을 거쳐 후손에게 바르게 전달되어 또 하나의 유산이 되길 바란다.

광교IT기자단, 지역공간연구회, 사진가회는 관련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활동 참여의 보람과 긍지로 지역의 미래 가치인 광교산에 대한 기록을 램블러를 통해 기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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