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it기자단은 지난 16일(화) 화산체험학습농원을 방문하여 화산배나무 4그루를 기증받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 화산배나무 기증 전달식

이 자리에는 화산체험학습농원의 이병철대표와 그의 차남 수원시광역행정협의회 이재훈국장,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 한해영관장과 복지관 직원 2명, 광교it기자단 염재준단장을 비롯해 11명의 기자가 함께 참여했다.

▲ 좌:광교it기자단염재준단장, 중:화산체험학습농원이병철대표, 우:광교노인복지관한해영관장

이재훈국장은 “광교it기자단과의 만남을 계기로 화산체험학습농원과 ‘상부상조’한다는 의미에서 화산배나무 4그루를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에 기증하게 되었다.”고 기증 취지를 설명했다.

화산배는 요약풍수에 만삼길을 교배하여 만든 배 품종으로 과육이 껍질보다 먼저 익는 특성이 있다.

1981년 원예시험장에서 풍수(豊水)에 만삼길(晩三吉)을 교배하여 개발한 품종으로 1988년에 1차 선발하여 지역적응시험을 한 후, 1992년에 최종 선발하여 1993년에 화산배로 이름을 붙였다.

▲ 이재훈사무국장의 설명

과실의 크기는 큰 편이며, 무게는 500∼600g이며 모양은 원형이나 편원형이다.

당도는 12.9°Bx로 단맛이 강하며, 신맛이 거의 없다.

과심이 작아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많고, 과육이 부드럽고, 과즙이 많으며, 석세포가 거의 없다.

만개기는 4월 중·하순이며 숙기는 9월 하순에서 10월 초순경이다.

저희 농원에는 원황, 신고, 수정, 화산 등 300여 그루의 배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번에 기증하는 화산배는 4그루이다. 수령이 어린 나무이지만 신품종으로 저희 농원에서는 이 나무에 대해 애착을 많이 가지고 가꾸어 왔다.

광교it기자단에서 잘 가꾸어 많은 수확이 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저희 농원에 대해 적극 홍보해주실 것도 당부 드립니다.

 

▲ 화산체험학습농원 이병철대표

자연과 함께하는 '고향의 쉼터' 화산체험학습농원은 친환경유기농법으로 배농사를 짓고 있다.

바닥에는 항상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아예 풀을 베지 않는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

사람과 자연이 서로 만나고 어울리는 장소!

고향의 쉼터에서 자연의 향기를 맡아보세요!

 

 

 

광교it기자단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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