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it기자단은 지난 16일(화) 화산체험학습농원을 방문하여 화산배나무 4그루를 기증받기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화산체험학습농원의 이병철대표와 그의 차남 수원시광역행정협의회 이재훈국장,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 한해영관장과 복지관 직원 2명, 광교it기자단 염재준단장을 비롯해 11명의 기자가 함께 참여했다.
이재훈국장은 “광교it기자단과의 만남을 계기로 화산체험학습농원과 ‘상부상조’한다는 의미에서 화산배나무 4그루를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에 기증하게 되었다.”고 기증 취지를 설명했다.
화산배는 요약풍수에 만삼길을 교배하여 만든 배 품종으로 과육이 껍질보다 먼저 익는 특성이 있다.
1981년 원예시험장에서 풍수(豊水)에 만삼길(晩三吉)을 교배하여 개발한 품종으로 1988년에 1차 선발하여 지역적응시험을 한 후, 1992년에 최종 선발하여 1993년에 화산배로 이름을 붙였다.
과실의 크기는 큰 편이며, 무게는 500∼600g이며 모양은 원형이나 편원형이다.
당도는 12.9°Bx로 단맛이 강하며, 신맛이 거의 없다.
과심이 작아 먹을 수 있는 부위가 많고, 과육이 부드럽고, 과즙이 많으며, 석세포가 거의 없다.
만개기는 4월 중·하순이며 숙기는 9월 하순에서 10월 초순경이다.
저희 농원에는 원황, 신고, 수정, 화산 등 300여 그루의 배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번에 기증하는 화산배는 4그루이다. 수령이 어린 나무이지만 신품종으로 저희 농원에서는 이 나무에 대해 애착을 많이 가지고 가꾸어 왔다.
광교it기자단에서 잘 가꾸어 많은 수확이 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저희 농원에 대해 적극 홍보해주실 것도 당부 드립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고향의 쉼터' 화산체험학습농원은 친환경유기농법으로 배농사를 짓고 있다.
바닥에는 항상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아예 풀을 베지 않는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
사람과 자연이 서로 만나고 어울리는 장소!
고향의 쉼터에서 자연의 향기를 맡아보세요!
광교it기자단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