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내노인복지관(관장 이동훈)은 지난 5월 18일(목) 오후 2시, 3층 믿음둥지에서 버드내기자단, 초청내빈,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버드내기자단 입단식을 가졌다.

버드내실버기자단은 2010년 6월 4일 창단되어 2017년 3월 31일까지 7년에 걸쳐 운영되었다. 또한 총 18호에 걸쳐 관내외 소식을 담은 "보금자리"를 발간하였고 홍보캠페인과 활달한 취재 활동으로 버드내노인복지관을 지역사회에 알리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제 ‘버드내기자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로운 각오로 전문성을 갖춘 신문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 버드내기자단

입단식은 버드내노인복지관 김용옥 지역복지과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사회자는 “버드내기자단은 입단식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소양교육과 심화교육을 8회 총 20시간에 걸쳐 이수했다.

또한 앞으로 전문성을 갖춘 기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고 전하는 버드내기자단을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입단식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입단식을 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이동훈 관장의 내빈소개와 인사말이 있었다.

이동훈 관장은 강윤배 세류3동장, 최성국 세류3동주민자치위원장, 사랑나눔자원봉사단 이송자 단장 및 민경수 부단장, 한국전문기자협회 김정훈 차장, 수원복지신문 심용섭 부장, 광교IT기자단 김봉집 부단장을 비롯한 기자 5명 등 참석한 내빈을 일일이 소개했다.

이어 이동훈 관장은 “고령사회가 걱정과 짐이 되는 나라는 비전이 없습니다. 그러나 은퇴하신 시니어의 지혜와 경륜이 전수되고 환원될 때 그 사회는 진정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교IT기자단의 활동이 좋은 귀감이 될 것 입니다. 앞으로 버드내기자단과 함께 상호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서 훌륭하고 건강한 시니어 언론사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기대 합니다. 버드내기자단의 큰 성과와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고 인사 말을 했다.

다음 순서로 참석한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강윤배 동장은 “시니어기자단은 새로운 노후를 보람차게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 소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최성국 위원장은 "버드내기자단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감사하며 이 소식지를 통해 우리 동네가 널리 알려지고, 활성화되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좋은 동네가 되었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김정훈 차장은 “제가 전문기자로서의 능력은 나을지 모르겠지만 어르신들이 가지고 계신 연륜과 경험은 따라갈 수 없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한 시니어의 연륜과 경험을 살려 좋은 기사를 써 주셨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축사 후 사회자는 “김정훈 차장은 버드내기자단 소양교육과 심화교육을 진행해 주셨으며 향후 버드내기자단의 자문으로 도움을 주실 예정이다.“고 덧붙여 전했다.

다음 광교IT기자단 김봉집 부단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봉집 부단장은 “광교노인복지관 초대관장으로 부임한 이동훈 관장께서 불과 개관 4년만에 시니어 광교IT기자단을 만들어 년 200여회 기사를 발행하여 지역사회에 좋은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작년에는 정조대왕능행차 관련 지면신문도 발행했습니다. 앞으로 두 기자단이 서로 협조해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버드내기자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 광교it기자단 김봉집부단장이 버드내기자단 최종만단장에게 포켓용취재수첩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 버드내기자단 기자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이동훈 관장이 「귀하를 2017년 5월 18일부터 2018년 5월 17일까지 버드내기자단 기자로 위촉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위촉장을 최종만, 유순희, 송혜신, 인선종, 허정회, 홍철유 기자에게 수여했다.

다음 기자단 단복, 기자증 패용과 함께 수첩, 명함을 기자들에게 전달하였다.

이어 버드내기자단 단장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이동훈 관장이 「귀하를 2017년 5월 18일부터 2018년 5월 17일까지 버드내기자단 단장으로 임명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임명장을 최종만 단장에게 수여했다.

이어 최종만 단장의 취임 인사말이 있었다.

“지난해 말 이동훈 관장 부임 후 전문기자단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소양교육과 심화교육을 받았습니다. 또한 신입기자도 보강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기자단 이름도 버드내기자단으로 변경하여 실버의 제한성을 탈피하고자 했습니다. 버드내기자단은 사회 봉사자의 일원입니다. 버드내복지관을 이용하시는 회원 분들의 힘을 북돋아 주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자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기를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사회자는 “최종만 단장님의 취임인사 말씀 잘 들었습니다. 최종만 단장께서는 2012년부터 실버기자단으로 활동하였으며 2번에 걸쳐 단장직을 역임하였습니다. 또한 현재 아주대 평생대학원의 문예 창작반으로 활동하며 금년 3월에 다온문학잡지사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하였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버드내기자단을 알리고 많은 소식을 취재해주는 최종만 단장님께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고 취임사에 답했다.

이어 그간 버드내실버기자단으로 활동해준 기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이동훈 관장은 「귀하는 실버기자단으로 활동하며 관내와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취재활동을 함으로써 신 노년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하였으므로 그 노고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이 상을 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감사장을 남묘순, 정경옥, 유순희, 인선종, 최종만 기자에게 전달했다.

이어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다.

사회자는 “2017년 버드내기자단 입단식을 마무리할 시간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버드내기자단 입단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과 이 행사를 빛내주신 내빈 여러분, 그리고 이 행사에 끝까지 참석하여 주시고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주신 초청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고 말하면서 입단식을 끝마쳤다.

 

공동취재 : 김봉집. 유은서. 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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