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양복완)주관으로 7월 19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017년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 교육’을 경기복지재단 허브2실에서 수습기자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은 경기도내 어르신들의 일상과 삶에 대한 진솔한 스토리, 기관 정보 등을 취재하여 어르신들의 문화 참여 확대 및 여가 다양화를 위한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을 홍보'하는 기자단이다.

도는 우선 2억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5개 권역별인 동북부(동두천 양주), 동부(양평), 남부(수원), 서부(시흥 부천), 서부(안산)로 4개씩(19개소) 어르신 즐김터를 지정ㆍ운영하여 어르신들이 영화나 그림, 사진, 공연 등을 관람하고 취미생활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은 어르신 즐김터와 복지관 등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동아리 홍보를 맡게 되는데 성별, 나이제한 없이 경기도 31개 시ㆍ군별로 27명이 우선 선발됐다.

먼저 지역복지실장의 인사말이 있은 후 경기도주무관의 수습기자증 수여식과 참여복지 T/F팀장의 사업 및 활동내용을 진행했다.

팀장은 "경기도는 19개소가 어르신 즐김터로 선정되어 시범운영 되는데 지정된 곳에 현판을 걸어 놓고 어르신들이 친근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일보 차장의 기자교육(글쓰기, 촬영, 포스팅 등)이 진행되고 질문 시간도 있었다.

수습기자 기간은 7월 19일(수)~8월 16일(수)이고 정식기자는 8월말~12월 8일(금)이며 12월 8일(금)에 평가회가 진행할 예정이다.

기자 활동비지원(월 4회 10만원) 과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증 발급, 우수 활동자 표창장 수여가 있고 기자단 집합교육은 2회(1차 07.19, 2차 8.23~8.25) 실시된다.

수습기자들은 체험수기, 감동 스토리, 여행일기나 지역별로 어르신 즐김터, 복지관, 경로당 등 동아리 참여 수기, 기관 정보 및 어르신들의 일상 삶의 진솔한 스토리를 취재하고 문화즐김 전용 인테넷 카페에 월 2회 이상 게시해야 한다.

단 카페에 홍보하고자 하는 사이트 링크와 함께 기사를 업로드 하고 편집되면 타 사이트에 홍보하며, 활동수칙에 준수하지 않을 경우 경기복지재단의 결정을 바란다는 서약서를 제출했다.

어르신 문화즐김 전용 인터넷 카페에서는 노인들이 이용 가능한 문화 프로그램과 동아리 모집, 강사 인력, 동아리 연습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9988톡톡쇼에 이어 9988톡톡쇼 시즌2는 노인복지관, 경로당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 경연 대회와 어르신 작품공모전 등 참가자격을 완화해 더 많은 노인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관, 경로당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뿐 아니라 5명 이상의 노인으로 이뤄진 동아리는 모두 참가할 수 있게 돼 문화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까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노후생활에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아래 하이퍼 링크를 누르시면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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