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시니어콰이어 아리솔 창단연주회 준비하다
수원시 광교노인복지관(관장 한해영) 동아리 합창단인 ‘광교시니어콰이어 아리솔’은 2017년 11월 8일(수) 오후 7시 30분에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열릴 창단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광교노인복지관은 시니어들의 자립적인 사회공헌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창단한 평생교육 동아리사업 ‘청춘우리’의 세 동아리(합창단. 사진반, 연극반)가 한창 활동 중이다.
그 중 아리솔은 이번 창단연주회를 앞두고 재정, 후원, 홍보, 의상, 무대, 진행 팀으로 나누어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추진 T/F팀 총 40명으로
박혜선 단장의 총괄하에
이 무, 구효종, 김진성, 권영자, 오경숙, 정의정, 홍춘지 고문,
안광자, 소현덕 재무팀,
허원도, 황익중, 고정숙, 박인숙, 반덕금, 윤정미, 조난경 후원팀,
최정호, 조성철, 김영자, 윤인숙, 윤화숙, 윤환숙, 이헌자, 지순이 홍보팀,
장영희, 박경자, 손정순, 이지원 의상팀,
신완호, 이희원, 정진수, 박순애, 오정금 무대팀,
이선숙, 오정숙, 조태순, 황성희, 황순옥 진행팀으로 구성하였다.
매주 월, 금요일 오전 9시 30분~10시 50분에 4층 한울터에서 아리솔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빚은 노래가 흘러나온다. 카랑 카랑한 지휘자 김은경 선생의 음성과 단월순 반주자의 피아노 소리가 그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9월 매주 목요일에 파트별로 집중 연습을 실시하고 10월 중순에는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단 연주회 프로그램은 1부, 2부, 3부로 나누어 진행 하고 막간에 2팀이 찬조 팀출현을 현재 섭외 중이다.
1부는 별, 등대지기, 오빠생각, 연가, 아! 목동아, 그대 있는 곳까지가 연주되고, 특별출연으로 무용극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부는 Sing Sing Sing, 철새는 날아가고, Can’t help falling in love, 크시코스의 우편마차가 연주되고, 특별 출연으로 프랜들리 앙상블이 진행될 예정이다.
3부는 살다보면, 지금 이 순간, One Day More, My Way가 연주된다.
아리솔 합창단 박혜선 단장은 “지난해 7월 ‘광교시니어콰이어 아리솔’ 동아리로 창단하여 1주년 기념 연주회를 경기도 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서게 되었다.”며 흐뭇했다.
총무인 안광자 후원팀장은 “그동안 매 분기마다 연주 발표를 해왔다,” 며 물심양면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장영희 의상팀장은 “이번 연주회 때는 제대로 된 의상과 신발을 갖추어 착용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호(68세) 홍보팀장은 광교it기자단실을 먼저 방문해 홍보를 알리고 “복지관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 게재해 달라”는 요청에, 기자는 인터뷰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또 “현수막이나 포스터와 전단지, 초청장을 만들어 관내는 물론 동사무소, 구청 등 행정기관과 통장 회의 때 찾아가 안내를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아리솔은 지난해 8월23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제1회 9988톡톡 쇼’에 참가해 화성 유엔아이에서 열린 1차 현장오디션을 통과하고, 고양시 일산에서 열린 2차 예선전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한편 9월8일(금)에는 연천예총이 주관하는 경기도 권역의 제1회 대회 ‘가서평 시니어 합창경연대회’ 예선에 참가한다.
예선에서 10팀 안에 들면 9월 9일(토) 본선에 오르게 되어 두 번째의 공연 경험을 쌓는다.
동아리로 태어 난지 불과 1년이지만 시니어콰이어의 사회에 대한 인식과 정체성을 제고하여 보다 나은 아름다운 인생과 목표를 가지고 연습하는 만큼 기대도 크다.
광교노인복지관 청춘우리 동아리사업에서 ‘시니어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당당한 자부심에 희망을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