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역사 경기도를 그린 한국의 예술인들

천년역사 경기도를 그린 한국의 예술인들

한국의 예술인들이 천년역사를 품고 있는 경기도를 노래하고 그림을 그렸다.

이번 ‘한국의 예술인들 경기도를 그리다’ 전시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시공사, 경기대학교, 계간 「열린시학」 「시조시학」 「수원문학」등의 후원으로 한국문화예술진흥회와 경기 수채화협회가 주최하고 10월17일(화)~22일(일) 까지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있는 수원시미술전시관에서 전시하며 오프닝은 17일 오후 5시 에 열렸다.

이 전시의 특징은 지금까지 작품전시의 틀을 벗어나 경기도의 예술인들이 하나가 되어 같이 참여 그림과 시가 만나서 서로 콜라보를 이루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형태로 먼저 명소를 화가들이 그림으로 그리고(200명) 그림을 보고 시인들이 직접시를 쓰고, 또는 서예가들이 쓰는 삼인이 조를 이루는(200명) 형식으로 전체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시의 장이다. 한국의 예술인들이 함께 호흡하고 어우러져 하나가 된 예술 혼이 담겨 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총 400여점이 동시에 전시된다.

오늘 오프닝행사에 창현 박종회, 고암 정병례, 오담 임종성(오담 문예원 이사장)서예가의 특별 휘호전이, 신정무 수채화협회 고문의 수채화 퍼포먼스도 진행되었다

특히, 10월 14일(토) 수원 화성 방화수류정 화홍문에서 작가들이 수원을 조망한 현장에서 직접사생으로 그린 작품이 전시되어 신선하고 생생한 눈길을 멈추게 한다.

오는 22일 까지 명사초청 인문학 강좌, 윤동주 시인 100년 동시 특별전, “예술과 함께 시민과 함께” 경기도 명소 예술작품 공모전, 이청옥 캘리그라피 특별전, 김대원 ‘화성을 품다’ 특별전, 도자기공예 체험전, 시인들의 릴레이 시낭송, 시 노래 콘서트 등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와 관람객들의 영혼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경기도의 1000년을 시인이 노래하고 미술가가 그림으로 그린 전시가 궁금하지 않은가?

많은 관객이 방문 관람하여 결실의 계절, 이 가을에 이 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과 영혼이 정서적으로 윤택해지고 크나큰 성장과 결실을 맺게 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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