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어디든! 누구든!「든든한 평생학습도시」

수원시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금)~28일(토) 2일간 화성행궁 광장 일원 및 행궁동 일대에서 언제든! 어디든! 누구든!「든든한 평생학습도시」라는 슬로건으로 2017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및 독서문화축제를 열었다.
 

시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어울릴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세계인이 참여하는 평생학습문화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UNESCO 국제행사 연계행사로 수원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네트워크 강화로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함에 있다.

〔UNESCO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Mid-Term Review 2017 연계 추진〕

 

27일(금)은 선경도서관에서 북콘서트가 진행되었다.

▲ 식전행사(광교노인복지관 파워다이어트댄스)

28일(토) 오전 10시 개막식전 공연이 있었다.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최순옥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공무원, 카비르 샤이크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 국회의원(박광온, 백혜련, 김영진), 다수의 경기도 및 수원시 의원, 권선·팔달·장안 구청장, 평생학습 관계자와 500여 명의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염태영 시장은 “지난 9월 18일 수원시는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를 잘 마쳤습니다. 캬비르 샤이크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소장과 3일간 치룬 세계성인교육회의에 참석하신 회원국 대표 분들도 다수 참석했습니다. 또한 박영도 수원제일평생 학교장은 세계평생교육 명예의 전당에 헌액(獻額)되었습니다. 오늘 평생학습축제 및 독서문화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펼치고, 체험하고 학습하는 한마당 대축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캬비르 샤이크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장, 최순옥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국회의원(박광온, 백혜련, 김영진),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행사는 평생학습축제와 독서문화축제가 통합된 축제로 체험한마당, 전시한마당, 공연한마당, 경연한마당, 독서한마당, 특설한마당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행사가 진행되었다.

체험한마당은 독서문화, 평생학습기관/수원시, 학교특성화, 진로체험, 안전, 엑티브/테크놀리지, 전통문화, 글로벌/4차미래산업, 미술공예, 꿈의학교 등 107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다양한 기관에서 테마별 체험학습 한마당을 마련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흥미롭고 즐거운 학습거리를 제공하였다.

전시한마당은 평생학습동아리, 학교특성화,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특성을 살려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공연한마당은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발표회(15팀)와 성인동아리 경연대회(10팀)가 행궁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경연한마당은 성인문해교실, 어린이 백일장, 나DO 강사다!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독서한마당은 책과 함께 독서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독서문화 체험과 진흥을 위하여 북 콘서트 개최, 지역작가와의 만남 및 책읽는 가족 시상, 풍성한 도서 체험·전시 운영으로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특설한마당은 학습나눔 바자회, 가족참가 이벤트(도서관기네스), 119소방안전캠페인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광교노인복지관은 체험부스(종이접기봉사단) 및 전시부스(사진반)를 운영했다.

종이접기봉사단 어르신들은 부스를 방문한 학생 및 시민이 종이접기를 직접 체험·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사진반에서는 ‘수원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사진 18점을 출품하여 전시하였다. 또 개막식 식전공연에 파워다이어트댄스팀(성인반)이 참여하였으며, 성인동아리 경연대회에는 라인댄스팀(어르신반)이 참여하여 멋진 율동을 선보였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 시민, 행정기관, 평생학습 시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

○ 생애단계별(어린이, 청소년, 성인 어르신) 맞춤형 축제 프로그램 개발.

○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꿈의 학교. 성인 동아리 참여.

○ 특색 있는 학습 아이디어 발굴로 자발적인 시민 참여 유도.

○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나누고 소통하는 주민주도형 축제 운영.

○ 평생학습의 정보교류, 배움에 대한 이해와 흥미 유발.

○ 행사의 전반적인 만족도 조사 및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평가 등

 

소비 지향적이고 결과 중심의 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 지향적이고 과정 중심의 새로운 축제 모델을 확립하였다.

 

공동취재: 김봉집. 유은서. 안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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