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나눔을 잇는 다리 개최

어르신의 행복과 지역사회자원과의 만남과 나눔을 잇는 다리, "하루찻집 만·나·다가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31일(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복지관 1층 마당에서 복지관 이용자,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광교노인복지관 후원회 주최로 진행됐다.

"하루찻집 만·나·다"는 만남과 나눔을 잇는 다리로, 모금행사를 통해 우리지역 어르신의 행복을 위한 기금을 마련해 지역사회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하여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다.

또 어르신 및 지역주민 회원과 후원회 등이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업체 및 자원 연계를 통해 티켓 판매로 복지사업기금 모금운동과 지역주민에게 광교 후원회와 복지관사업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

이 행사에 경기도시공사, 경기소방, 경기푸른환경, 광교내과, 광교다산공인중개사무소, 광교센트럴가정의학과, 광교상현역점, 미래에셋대우 수원광교지점, 부원종합건설, 신도리코, 알파문구, 엘리스토리, 이레테크, 전주현대옥 광교아브뉴프랑점, 클린서울이비인후과, 태영건설, 하나로마트 광교점,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광교지사, 휴내과,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KB국민은행 광교테크노밸리지점, KEB하나은행 수원금융센터 등 다수의 후원처가 함께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부스별 행사가 지하 및 1층 마당에서 찻집과 먹거리(닭강정, 분식류, 전류), 바자회(의류, 패션잡화, 생활용품, 농산품)가 열렸다.

오전 11시 30분에 1층 외부 간이무대에서 ‘시립우만 2동 어린이집’의 재롱어린이 식전공연과 이호민 복지사의 사회로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 부원종합건설 박종국 대표가 한해영 관장과 김현 히장에게 후원금 전달

한해영 관장은 “기금 행사라기보다는 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기시고 나눔을 함께 실천하시는 날이길 바랍니다. 만.나.다가 올해 2번째로 개최되었는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립니다.”고 인사말을 하고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 염태영 수원시장, 이상훈 영통구청장, 대한노인회 영통구 김형식 지회장, 박광온 국회의원 사모 김희정 여사, 오완석 도의원, 박수영 전 경기도 부지사,  한준수 광교 1동장, 김기배 광교 2동장, 광교노인복지관 운영위원 박경숙 위원장, 황영선 위원, 진철 위원, 윤대영 위원, 이민자 위원, 손희원 평생교육 임원대표와 복지관 후원회 김현 회장, 이덕재 고문, 윤정윤 사무국장 외 이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탁현수 광교지사장, 광교중소기업은행 전병선 지점장,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여지숙 관장, 버드내노인복지관 이동훈 관장, 관변단체(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마을 만들기 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문고, 새마을부녀회, 광교여성합창단, 광교방범기동순찰대, 광교파출소 등)회원과 복지관 회원 등이 함께했다.

후원회 김현 회장은 “이 행사를 위해 두 달 전부터 한해영 관장님을 비롯해 사회복지사들과 후원회 이사님들이 준비했습니다. 앞으로도 후원회가 적극 분발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통구 대한노인회 김형석 지회장은 “하루찻집이란 좋은 자리에 오신 것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광교 발전을 위해서 다같이 노력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고 축하의 말을했다.

▲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

박광온 국회의원 대신 참석한 김희정 여사는 “광교노인복지관을 통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의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기원 드립니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오완석 도의원은 “세상 살면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눔인데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끼게 됩니다. 만남과 나눔을 잇는 다리야 말로 광교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며, 나눔의 문화가 좀 더 확산되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길 바랍니다.”고 격려했다.

박수영 전 부도지사는 “앞에 보이는 도청사를 유치하고 건립공사를 시작하게 만든 박수영입니다. 오늘 날씨가 좀 쌀쌀하지만 여기 모이신 분들의 훈훈한 정으로 이 추위를 극복하고 좋은 시간 갖으시길 바랍니다.”고 인사말을 했다.

▲ 후원회와 광교it기자단이 쿠폰티켓교환소 앞에서

참여자들은 행사전과 현장(교환소)에서 만원권 쿠폰 세트를 구매했으며 부스별 행사장과 지하 1층 카페에서 음료와 음식을 드시며 즐기며 담소를 나눴다.

▲ 후원회 : 지하 1층 커피숍에서 영통구청 이동숙 과장 외

후원회 이덕재 고문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결실이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고 전했고, 황영선 이사는 “신도시 노인복지관을 통해서 주민들의 연결고리가 된다는 게 참 좋다고 봅니다”고 하였다. 윤정윤 사무국장은 예쁜 미소를 보여줬다.

중소기업은행 전병선 광교 지점장은 “좋은 행사를 준비 했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열심히 돕겠습니다.”고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탁현수 광교지사장은 “우리 공사는 2013년부터 복지관에 후원을 하고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지역내 독거어르신 600여명에 대한 생활과 건강지원을 후원하여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버드내노인복지관 이동훈 관장은 “오늘 모쪼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행복한 축제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기배 광교 2동장은 "주민센터 팀장 및 위원들과 함께 축하 하러 왔습니다.”며 축하의 말을했다.

▲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

광교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인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박경숙 교수는 ”만.나.다 바자회는 굉장히 의미 있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많은 민간자원들하고 연결시켜주는 연결고리라 생각합니다.“고 했다.

영통구 이상훈 구청장은 “하루찻집 만.나.다 잔치를 축하드리고 그동안 애쓰신 우리 자원봉사자들과 후원회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광교가 되길 바랍니다.”고 했다.

바쁜 일정을 쪼개 행사장을 찾은 염태영 시장은 “광교노인복지관이 만·나·다를 개최한대서 누굴 만나나 보러 왔습니다. 후원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올해 정리 잘하시고 내년에 더 멋진 모습을 기대할게요.”라며 광교노인복지관 후원자와 광교IT기자단을 격려해줬다.

▲ 염태영 시장과 함께한 수장복 램블러팀과 광교it기자단

축하공연 행사는 김미경 사회복지사의 사회로 아리솔 합창단, 라인댄스 B, 광교2동 주민센터 민요반, 우쿨렐레 성인반, 한소리 색소폰 동호회, 아주대 밴드부, 광교2동 주민센터 통기타반 순으로 진행됐다.

광교시니어콰이어 아리솔 합창단(단장 박혜선)은 2016년 7월에 창단한 복지관 동아리로 지난 9월에 가사평 시니어 합창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고 11월 8일 저녁 7시에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창단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라인댄스B는 지난 10월 28일(토)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성인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여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교2동 주민센터 "얼쑤 아리랑 민요팀" 경기민요57호 이수자인 박금주 선생은  공연 중 깜짝 선물로 안과 건강검진 상품권을 관람객 3명에게 전했다.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성인 우쿨렐레반은 초급과정인데도 멋진 공연을 하였다.

한소리 색소폰 동호회(알토: 김신기, 윤성희 / 테너: 안승명, 김충일)에서 한시간 동안 흥겨운 색소폰 연주를 했다.​

아주대학교 음악공헌동아리 카포에서는 봉사활동을 하고 버스킹 수입금을 기부하는 사회봉사 동아리로 광교 복지관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는 실력있는 팀으로 멋진 공연을 했다.

▲ 아주대 밴드부

​광교2동 주민센터 통기타 반은 통기타를 좋아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매주 목요일마다 모여 즐겁게 수업하고 있으며 통기타 선율과 노래로 선보였다.

▲ 광교2동 주민센터 통기타 반

복지사업기금 마련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함으로서 지역 내 단체 및 기업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신할 수 있으며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기대효과가 크다.

공동취재 : 광교IT기자단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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