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합 봉사단(커브드, 정풍단)과 함께 하는 설 잔치

2018년 재가복지사업 삼성 연합 연합 봉사단 연계 설 행사 김낭자 기자l승인2018.02.11l수정2018.02.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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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노인복지관은 2월 10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복지관 지하 1층 광교홀에서 ‘재가복지사업 삼성 연합 봉사단 연계 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단체 봉사단과 연계하여 재가복지 및 노인 돌봄 대상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정서적으로 쓸쓸함과 외로움을 달래드리고 생활에 활력을 드리기 위함이다.

어르신 50명과 돌봄 생활관리사 24명, 삼성전자 연합 봉사단 20여명, 복지관 직원 등 100여명이 모인가운데 양성현 팀장의 진행으로 새해맞이 행사를 시작했다.

자리가 정리되고 오전 11시에 사회자가 시작을 알렸다.

한해영 관장은

“광교 IT기자단 단장님께서 신문에 난 내용을 인용해 주셨습니다.

'십년 전 중국에서 큰 액수를 들여 개막식을 했는데 우리나라는 그 십분의 일 예산으로 개막식을 더 멋있게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부심이 생기고, 우리나라가 부강해지고 선진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노력과 자녀들을 잘 지도하고 이끌어 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점 저는 여러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말을 했다. 

▲ 후원금 전달 위 삼성 커브드, 아래 곤트란 쉐리에

이어서 홍재공 삼성전자 커브드 연합 봉사단장은 “TV를 만드는 사업부에서 2년째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반갑게 맞아 주셔서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가끔 봉사자 자녀들이 따라와서 같이 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이 자연스레 산교육이 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 음식을 장만했는데 맛있게 드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인사말을 했다.

이번 행사에 858,000원 상당의 빵을 후원한 '곤트란 쉐리에' 조은철 마케팅부 차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에 저희 회사가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광교 노인복지관 행사에 지원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 생활관리사 공연

이어서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공연행사로 우쿨렐레 생활관리사 팀 5명은 노사연의 ‘만남’을 시작으로 3곡을 공연했다. 이어 이를 답하는 남용운 수혜어르신의 하모니카 연주 ‘찔레꽃’이 계속되었다. 삼성봉사동아리 '정풍단'은 어르신들이 정겹고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선정하여 김형오 리더를 필두로 ‘까치 까치 설날은’을 시작으로 7곡을 선사하였다. 어르신들은 공연 팀과 어우러져 희색이 만면하여 기쁨과 감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2시 공연이 끝나고 생활관리사들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4층 경로 식당으로 이동했다. 식당에 자리한 어르신들께 10명의 '커브드 봉사단'은 미리 준비한 특식 떡국과 삼색반찬, 잡채, 떡을 대접하였다. 또 프랑스 제빵 '곤트란 쉐리에'에서는 식사를 끝내고 나오시는 분들께 정성드려 포장한 자사제품 고급 빵을 기념선물로 드렸다. 입춘이 지나고도 여전히 추워 꽁꽁 얼어있던 어르신들의 마음이 녹아 얼굴에는 즐겁고 흐뭇한 가운데 따뜻하고 행복한 미소가 넘쳐났다.

'정풍단'(정조대왕의 풍악단)의 김형오 리더는 "삼성전자 직원들이 기타 동아리를 만들고, 수원시에 여러 양로원과 복지관을 다니면서 어른들에게 '효' 공연을 하고 있다. 정조대왕이 살아생전 효심이 지극하셔 그를 생각 하며 공연하고 효도를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삼성연합봉사단 '정풍단'

우쿠렐레 공연팀 오선영 리더는 “생활관리사로 직접모시는 어른들에게 기쁨이 되어드리기 위해 딸처럼 며느리처럼 항상 만나는 분들이라 더 가깝게 만나고 싶어 모여서 연습을 해서 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연합봉사단 커브드단장은 "커브드 모니터를 만드는 부서에서 TV 커브드가 처음 생길 때 부서 홍보도 하고 명예도 될 수 있는 이름으로 하자고 해서 '커브드 봉사단'이란 명칭이 만들어 졌다"고 말했다.

▲ 점심식사 배식구

이날 특식메뉴는 떡국, 잡채, 나물반찬, 삼색전 등의 메뉴로 준비하고 조리는 방용호 조리사와 삼성 커브드 봉사단이 준비했다. 비용은 100만 원 상당으로 재정은 본사에서 지원하고 자신들은 노력봉사를 한다고 전했다.

봉사단은 아침 8시부터 출동하여 음식을 준비하여 대접하고 마지막 청소 정리를 오후 2시까지 하면서 몸은 피곤하고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각 동호회가 '우리만 즐기지 말고 지역 주민을 위해서 봉사를 하자'는 슬로건을 걸고 봉사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는 연구 마케팅 위주의 일을 하고 있다. 수원, 기흥, 용인, 평택, 온양 등에도 있지만 본사가 수원이니만큼 수원에 대한 애착이 크다. 임직원은 약 3만 5천명이다"라고 전했다.

광교노인복지관에는 10명의 봉사단이 매달 1회 도시락 봉사를 해오고 있다.

▲ 삼성연합 커브드봉사단

어렵고 힘든 삶을 영위해가는 재가복지, 돌봄 어르신들, 이 분들에 대한 봉사는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이다. 잘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봉사자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에 훈훈하고 밝은 미래가 보인다.

정서적으로 외롭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일하는 삼성 커브드 봉사단의 봉사활동에 찬사를 보낸다.

공동취재: 김봉집 단장, 김영기 부단장, 유은서 부장


김낭자 기자  00njk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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