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선 수원지구연합회

▲ 스카우트 사랑의 쌀 배달에 참가한 수원 지도자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수원지구연합회 (회장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원)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2월 22일(목) 영통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원지구연합회 소속 지도자와,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수안스님) 관계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영통지역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를 열어 한 가구에 20kg씩 50가구를 선정하여 총 1,000kg을 전달했다.

▲ 쌀 배달에 나선 이원기 교수

이번 나눔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 영통구 독거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이다. 수원지구연합회는 2006년부터 실시하는 여러 행사때마다 참가 지도자들이 작지만 정성껏 성금을 모아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와 ‘사랑의 쌀 나누기’로 수원지역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및  불우시설에 전달하며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안호준 쌀 나눔 봉사단장(수원지구연합회 부회장)은 “스카우트가 더 나은 세상 만들기로 사회봉사뿐만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스카우트운동 전개로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협조해야 하는 책임도 갖고 있다”며 “지도자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독거노인 댁을 방문하여 쌀을 전달하는 김병조(당수초) 대장

지구연합회 지도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을 위해서 직접 가정을 방문, 쌀 전달과 함께 잠깐이나마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가족같이 따뜻하고 진실된 마음을 함께 했다.

쌀 나누기 행사에 매년 참가하고 있는 신나명 지도자는 “유난히도 매서운 이번 겨울 한파로 고통을 겪은 이웃들이, 비록 크지는 않지만 사랑의 쌀로 포근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 나눔을 이어나가기 바란다”고 희망 하였다.

▲ 종합최우수지구 상을 받은 수원지구(좌: 안호준 부회장)

수원지구연합회는 평소 대원,지도자,학부모 교육과 사회봉사활동 등 왕성한 활동으로 스카우트 이념 구현에 앞장서는 모범을 보여 2017년 종합 최우수지구로 선정되어 21일 개최된 연맹총회에서 연맹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수원지구연합회 노영관 회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사랑의 연탄 배달, 사랑의 쌀 나누기 등 다양한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을 계속 펼쳐 주위 시민들과 더불어 행복해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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