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봉사단(단장 전택현) 30여 명은 3월25일(일) 오전 8시, 수원시권선구 서둔동○○○에 집결하여 3월 정기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집수리를 마치고 행복한 마음으로 기념촬영하는 모습

전택현 단장은 “단원 여러분 감사하다. 우리 단원의 차량이 주차할 공간과 봉사할 장소에 필요한 준비물을 챙겨 하루 전에 답사했다. 이영주 고문과 친구, 그리고 가강현 단원이 3일 연속 매일 조금씩 시간을 내어 하나하나 보일러 설치에 필요한 자재를 준비하고 2구3탄 보일러 시설작업을 완성하였다. 이곳에 거주한 어르신은 방이 따뜻해 아주 고맙다.”고 전했다. “오늘 봉사도 성과 열을 다하여 봉사를 마무리하고 행복을 얻자”고 말하며 인사를 마쳤다.

▲ 출입문 용접과 완전하게 설치된 보일러

설향희 총무는 “오늘도 징검다리봉사단 가족에게 감사를 드린다. 봉사활동은 도배 ․ 장판 ․ 외벽 및 출입문 도장 공사 ․ 전기 안전시설과 배선공사 ․ 창문틀과 깨진 유리 창 교환 ․ 빛 가림 ․ 옥상담벼락 보수 등이다. 힘들지만 그래도 보람에 의미를 두어 행복한 마음으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돕자.”고 인사했다.

▲ 집 수리전의 모습

Q: 오늘 봉사에 대한 소감이나 마음가짐을 말한다면?
A: 이재영 부단장은 “행복해지기를 바라지 말고 나 스스로 봉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진다.”고 봉사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 집수리하는 모습(1)

A: 한은진 단원은 “도배로 재능기부봉사를 하는 사람으로서 깔끔하게 재단하여 도배할 때 곁에서 도와주는 봉사자의 모습이 더 예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 집수리하는 모습(2)

A: 양주에서 온 정금진 단원은 “전기배선과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나의 작은 기술이지만 내 기술을 필요한 누구에게도 봉사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A: 이미경 단원은 “일을 하면 불행하고 여가를 얻으면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일이든 여가든 몰입하면 행복하다. 앞으로 봉사활동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활동해 행복한 마음을 얻겠다.”고 말했다.

 

A: 새로이 가입한 채수웅, 안진열 단원은 “시간을 내어 순수하게 봉사하는 동료가 많아 열심히 활동했다.” 그리고 “오늘 아주 힘들었지만 우리의 활동이 퍼즐을 맞추듯 완성되고 나니 보람을 느꼈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A: 병점중학교에 재학 중인 안진우, 김도환(14세) 군은 “어른이 땀 흘려 봉사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또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집수리 마무리와 가구준비하는 모습

A: 수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동현, 장동건(17세) 군은 “어른이 봉사하며 다른 봉사자를 칭찬하는 모습이 따뜻하고 배울 점이었다.” 그리고 “오늘 봉사는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 말끔하게 정리된 보금자리

이곳에 거주하는 유○○(82세) 어르신은 하루 종일 봉사단원이 봉사하는 것을 지켜보며 흐뭇한 표정이었다. 음식을 아낌없이 제공하고 감사를 표했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좋고,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불어 좋듯이 세상사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행복은 내 마음 속에 있음으로 봉사하여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이웃사랑을 기대해본다.

추신: 봉사활동하기 전에 이영주 고문과 친구, 가강현 단원이 보일러 자재 일부 준비와 설치를 완료해주었다. 목골시장 ○○떡집에서 떡을 준비, 권○○ 단원이 국화 차 준비, 서울 최○○ 단원이 많은 음료를 제공 , 한○○ 단원이 도배지를 준비, 양주 정○○ 단원이 전기배선 및 설치 관련 전기자재 준비, 박○○ 단원은 어르신 미용을 위해 관련 도구를 준비했다. 설○○ 단원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보니 부모생각이 난다며 참석은 못해도 당일 봉사하는 단원에게 오리고기를 찬조했다.

 

사진제공: 징검다리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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