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맞이 '사랑의 달걀 나눔'

'사랑이란(卵), 나눔의 시작' 안숙 부장l승인2018.03.30l수정2018.03.3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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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노인복지관은 부활절(4월 1일 일요일)을 맞아 3월 30일 오전 11시 30분 4층 경로식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200여 명에게 ’사랑의 달걀'을 나누어줬다. 

수원중앙복지재단과 함께 하는 부활절맞이 '사랑의 달걀 나눔' 행사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부활의 축복‘을 통한 ’영원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며 사랑이 가득 담긴 달걀과 야쿠르트에 부활절 메시지를 담아 관내 FM36.5 봉사단 어르신들이 전달했다.

부활절을 기념하여 나누어 드리는 계란은 병아리가 알에서 부화하여 새 생명을 얻듯이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의 부활을 상징하는 의미가 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11:25]”

수원중앙복지재단 고명진 대표이사와 광교노인복지관 한해영 관장은 '달리다굼‘(나눔의 기적으로 일어나다!)이란 메시지를 타이틀로 내세우고 이렇게 전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히 육신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영생의 은혜와 부활의 축복을 넘치게 누리신다면 더 좋겠습니다. 여러분을 섬길 수 있음에 행복하고 항상 감사합니다.”

 

달리다굼의 의미는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고 마가복음 5장 41절 말씀에 기록돼 있다.

 

한편 부활절은 이번 4월 1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축일(祝日)로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예수가 다시 살아남을 찬양하는 날이다.

기독교인들이 부활절 때 달걀을 주고받는 풍습의 유래는 유럽에서 십자군 전쟁이 일어났을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자린드 부인은 남편이 십자군 전쟁에 나간 뒤 나쁜 사람들에게 집을 빼앗겨 먼 산골 마을에 가서 피해 살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 딱한 로자린드 부인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부인은 그 친절에 보답하는 뜻으로 부활절에 마을 아이들을 모아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주고,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상징으로 예쁘게 색칠한 달걀을 하나씩 나눠주었다.

그 달걀에는 부인이 직접 쓴 ’하나님의 사랑을 받자‘라는 말이 적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로자린드 집안의 가훈이었다.

어느 해 부활절 날 부인은 길에서 병든 어머니를 찾아간다는 어린 소년을 만났다. 부인은 그 소년을 위로하고 가지고 있던 색 달걀 하나를 주었다.

부인과 헤어진 그 소년은 어머니를 찾아가는 중에 한 산골에서 병든 군인을 만나게 되었다. 소년은 군인을 보살펴주고 로자린드 부인에게 받았던 달걀을 주었다. 그것을 받아 든 군인은 그 달걀에 적힌 글을 보고 너무나 놀랐다. 바로 자기 집안의 가훈이었으니까.

군인은 그 소년에게 물어서 결국 아내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부인은 그 후에도 해마다 부활절이면 자신의 남편을 찾아준 색 달걀을 이웃들에게 나눠 주었고 이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 날에도 부활절이면 부활의 메시지가 담긴 색 달걀을 나누며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공동취재 : 김영기 부단장


안숙 부장  ansuk653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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