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깨 걷고 희망을 나눠요 '워킹 캠페인'

▲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경인일보·삼성전자·티브로드(t-broad)가 공동 주최한 ‘2018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대회’가 지난 7일(토)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 및 호수 주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16회를 맞는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대회는 코스를 걷는 참가자들의 기부금으로 국내·외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워킹 캠페인’이다.

▲ 걸 그룹 모모랜드

"함께 걷고 희망을 나눠요" (나눔 워킹 캠페인)에 2만5천여 명의 도민들이 동참했으며 참가 시민 1명이 낸 1만원의 기부금은 경기도내 취약계층 사랑의 김장나눔, 예비맘 산모용품 지원, 국제구호 네팔 물과 위생사업에 사용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 나눔캠페인 부스에서 다양한 이벤트 체험을 하고 참가자 집결 및 등록, 식전공연, 개회식에 이어 출발축포가 터짐과 동시에 준비운동을 하고 자선걷기를 했다.

▲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 코스

재미난밭(행사장)에서 출발해 숲속쉼터-전망쉼터-잔디광장-어린이놀이터-신비한물너미-수변쉼터-제1주차장-마당극장-거울못-초화원-어번레비-물보석분수-바닥분수-원형전망대-원천습지-수변산책로-잔디광장-전망쉼터-숲속쉼터-행사장까지 5km를 걸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 완주점

기념품은 배번, 생수, 핀버튼(이외 캠페인 부스 참여에 따른 기념품)을 받을 수 있었고 코스 중간 중간에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완주자에게는 장바구니 보자기 선물을 주었다.

▲ 케이팝 밴드인 제이모닝

완주 후 도심 속의 힐링 명소 광교호수공원 내 재미난밭에서 인기 걸 그룹 모모랜드, 힙합 여전사 키썸, 케이팝 밴드인 제이모닝, 보이그룹인 디아이피 등이 공연을 펼쳐 뜨거운 반응과 함께 자선콘서트가 진행됐다.

▲ 힙합 여전사 키썸
▲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 후 자선콘서트 행사장

한편 김훈동 경기적십자사 회장은 "1m1원 자선걷기는 걸으면서 자기 운동도 되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자선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김장 나눔이라든가 또는 어려움에 처한 예비엄마들의 출산용품과 물 부족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개발국가에 국제적인 협력으로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고 했다.

▲ 희망나눔 1m1원 자선걷기

공동후원자인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지난 23일 5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그 외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수원시, 경기 도시공사,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윌스기념병원, ntinental, NH농협은행 경기영업부, IBK기업은행, (주)넥스트세이프(NEXTSAFE), 경기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지사협의회, 쉬즈메디병원 등이 후원했다.

▲ 대한 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시지구협의회

대한 적십자사 봉사회 수원시지구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자선걷기대회 모금액이 3억여 원이 모금됐다고 했다.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소외받는 곳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가 되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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