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광교IT기자단 데스크입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 근처 ‘대학4로’ 도로 위에 다리 하나가 있습니다.

그런데 다리 이름이 상부와 하부 제각각입니다. 주민들이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램블러부 안숙 부장이 나가있습니다.

▲ 다리 상부의 '황세부다리' 표석

안숙부장:

램블러부 안 숙 부장입니다.

저는 현재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대학2로 41 광교종합사회복지관 근처 ‘대학4로’ 도로 위에 있는 ‘황세부다리’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서있는 이 다리의 4면에는 ‘황세부다리’라는 표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 하단부에 내려가면 ’황새부리다리‘라고 팻말이 붙어 있습니다.

▲ 다리 하부의 '황새부리다리' 팻말

여지숙 광교종합사회복지관장:

제가 이곳을 자주 다니는데요.

다리명칭이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위에는 ’황세부다리‘인데 아래로 내려가 보면 ’황새부리다리‘거든요.

안숙부장:

이렇듯 주민들은 같은 다리를 두고 다른 이름이 붙어 있는 것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는 현장 조사를 통해 바로잡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스크:

국어사전에 ’황새부리‘라는 단어는 있지만 ’황세부‘라는 단어는 찾을 수 없습니다. 다리 기둥 4면에 ’황세부다리‘라고 표시한 것은 착오로 보입니다. 빠른 조사를 통해 바로잡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상 광교IT기자단이었습니다.

 

공동취재: 안 숙. 김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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