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어버이섬기기를...

김낭자 기자l승인2018.05.04l수정2018.05.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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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전 11시 어버이날을 즈음하여 광교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 및 재가어르신, 봉사자 등 500여명을 모시고 복지관 광교홀과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위-물덴동산 어린이집, 아래-복지관직원 공연

“어버이의 사랑으로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5월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경로효친 사상을 확립하고, 행사를 통해 어버이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식전행사로 1층 로비와 지하 출입구에서는 들어오시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11시 30분부터 어르신들에게 특식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오늘 점심 특식은 교촌치킨(닭 250마리 제공),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통합노동조합원 36명과 삼성전자 자원봉사자 3명의 후원과 봉사로 경로식당과 한울터, 마루터에서 이루어졌으며 한방삼계탕, 찹쌀밥, 소불고기, 버섯잡채, 해물동그랑땡 전, 배추겉절이, 오렌지, 백설기가 무료 제공되었다.

한편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광교홀에서는 건강 박람회가 진행됐다.

▲ 건강부스체험, 현관에서 카네이션을...

오후 1시 어버이날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이 광교홀에서 시작됐다.

물댄동산 어린이집에서 ‘사랑을 먹는아이’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공연이 있었다. 이어서 샌드아트(모래를 이용한 예술 공연) 동아리팀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공연이 있었다.

오늘 행사는 안지영 복지사업과 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후 한해영 관장이 함께 해 주신 분들을 소개했다.

한해영 관장은 고명진 중앙복지재단 대표이사의 평소하시는 말씀을 인용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 어르신을 존귀하게 여겨라. 매일 어버이날처럼 섬겨라’하는 인사말과 함께 “자손들은 부모님들이 살던 모습을 보고 산다. 부모님께서 건강하게 의미 있게 기쁘게 살아주신 모습대로 자손들이 살게 된다. 광교노인복지관이 동반자로, 효도자로 함께하겠다.”고 말하며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하고 인사를 끝냈다.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 박광온 국회의원 부인 김희정,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원, 영통구청 박래헌 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 기념행사 전경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수원은 정조대왕이 만든 효심의 도시이다. 어르신 섬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의 하나로 생각한다. 어르신 섬기는데 최선을 다한다. 부디 건강하게 행복하게 자녀 많이 낳고 살아라. 그것이 정상적이고 건강한 가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광온 국회의원 부인 김희정,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박래헌 구청장은 '심순덕' 시인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라는 시 낭송을 통하여 엄마의 사랑과 그 마음 몰랐던 자식의 뒤늦게 깨달은 마음을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전함으로써 가슴 뭉클한 시간이 되었다.

이어 직원들의 감사공연 ‘어버이은혜’ 합창이 있은 후

지역 어르신 중 최고령 어르신에 대한 장수상 시상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신 어르신에 대한 효행상 시상이 있었다.

▲ 위-장수상 수상 이성자, 김용식어르신, 아래-효행상 수상 정석훈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건강하고 활발한 활동으로 타의 귀감이 되시는 장수 어르신으로 99세 이성자 어르신, 98세 김용식 어르신에게 존경과 감사의 의미로 장수상을 전했다.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꽃다발과 수원 나누리병원 MRI검진권이 함께 전달됐다.

효행상은 93세의 아버님을 30년간 극진히 모시며 젊은 세대와 타의 귀감이 되시는 정석훈 어르신에게 역시 상장과 부상으로 꽃다발과 수원 나누리병원 MRI검진권이 함께 전달했다. 정석훈 어르신은 오는 6월 국무총리 표창도 받으신다고 한다.

마술공연팀의 마술공연이 있은 후에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한편 지하1층 로비에서는 건강부스체험으로 건강보험관리공단 수원동부지사에서 기초체력검진, 혈압혈당검사, 결핵검사, 치매선별검사, 체력검사, 모세혈관검사, 나누리병원에서 테이핑 요법, 선한이웃 치과, 경희365늘 한의원 등에서 검진체험을 할 수 있었다.

건강박람회에서 어르신들은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체험을 하고 얼굴에는 희색이 만면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통합노동조합 봉사단, 아래-식당봉사 식사 전경

오후 3시 모든 행사가 끝나고 나오는 어르신들에게 서예 묵향기봉사단에서 손수 제작한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여름대비용 부채 200개를 기념품으로 드리니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감돌았다.

 

5월 가정의 달에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섬김과 나눔의 마음을 키워간다면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가 되지 않을까한다.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경로효친사상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공동취재 : 김봉집 김영기 유은서 안숙 손순애 기자

김낭자 기자  00njkim605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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