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새빛초등학교(교장 정희균)는 2018년 6월 11일(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추진되었으며,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좀 더 친숙하게 클래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자가 직접 알기 쉬운 설명을 곁들여 클래식 음악을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 자리를 가득 매운 새빛초등학교 학생들

음악회 연주단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금관앙상블’ 단원들로 학생들에게 금관5중주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으며, 학생들의 클래식 감상 태도 또한 음악회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금관앙상블의 연주

음악회에 참석한 이00(초6) 학생은 "클래식 음악은 지루하고 재미가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 이상으로 흥겹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정희균 교장은 내년에도 우리 학생들이 멋진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겠다고 하였으며, 학부모회장도 작은 일이지만 학생들이 너무 좋아해 보람이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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