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박물관 탐방 및 스마트 교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스마트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후 1시 30분 광교노인복지관 어르신 20명은 삼성전자에서 보낸 버스를 타고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으로 이동했다.

'S/I/M 커뮤니티'는 삼성전자와 지역사회가 소통•교류할 목적으로 현재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시대에 맞춰 지역 어르신들을 사업장으로 초청하여 스마트기기 사용법을 알려줌과 동시에 국내 최대 전자산업사 박물관인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2시 S/I/M 관람에 이어 오후 3시 스마트교육이 진행됐다.

우리 일행은 반갑게 맞아주는 임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 1층 시청각 교육실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삼성이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동영상을 관람했다. 이후 진호명 프레젠트사원의 안내에 따라 뮤지엄을 돌면서 옛날 전자제품에서 시작 최신기술까지 볼 수 있는 전자제품들을 돌아보았다. 그리고 스마트 폰 작동을 쉽게 할 수 있는 강의(스마트 폰 기초교육, 사진촬영과 꾸미기)를 50분 간 듣고 배웠다.

놀라운 삼성전자의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의 표정은 밝았고 놀라워하며 ‘삼성전자의 업적과 발전에 눈물이 날정도로 감격하고 마음 시원한 뿌듯함을 맛보았다’며 좋아했다.

이를 시작으로 더 많은 것을 체험하며 도전하는 기회가 더욱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삼성수원사회공헌센타 김석은 부장은 새롭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이 시대 IT기업세대에 맞는 교육을 해드리고,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박물관을 보여드리자"라는 주제로 어른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전자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1969년 임직원 36명인 삼성전자공업주식회사로 시작했다. 현재 3만4천 명이 근무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인류를 위한 혁신 이야기,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 관람

△ SEEDS OF INNOVATION(발명가의 시대) 전시관 

라디오의 발명으로 문화의 전파가 시작되어 라디오 보급을 통해 매스미디어 시대가 개발되었고, 정보와 문화를 서로 공유하게 되었다.

라디오의 발달로 인한 매스미디어와 산업시장의 성장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 CORE OF INNOVATION(기업 혁신의 시대) 전시관

인류는 기업의 주도로 정보혁명을 이루게 되고, 이는 문명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른바 ‘기업 혁신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고 기업의 투자는 반도체 산업의 발달로 이어져 정보처리의 고속화를 가져왔다. 이 같은 흐름은 자연스럽게 모바일 분야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정보의 생활화로 이어졌다.

반도체 존, 디스플레이 존, 모바일 존(Zone)으로 구성된 <기업 혁신의 시대>에서는 정보혁명의 과정과, 인간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준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을 체험할 수 있다.

△ INSPIRING INNOVATION (창조의 시대) 전시관

인류의 행복과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삼성전자의 혁신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뮤지엄의 주제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S/l/M Theater와, 대표적 제품/솔루션이 전시된 Product Gallery를 통해 삼성전자가 만들어가는 <창조의 시대>를 체험했다.

△ HISTORY OF SAMSUNG (삼성 역사관)

삼성의 기업철학은 역사 속에 살아 있다. <삼성 역사관>에는 삼성의 뿌리와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성장한 삼성전자의 도전과 혁신의 기록들을, 그리고 미래 사회에 대한 삼성전자의 비전을 만날 수 있다.

어둠을 밝히는 전구, 사람을 이어주는 전화, 문화를 전파하는 TV, 라디오, 그리고 생활을 편리하게하는 세탁기, 냉장고 등 다양한 가전기기와 함께 살아가는 현대사회는 전자산업이 생활과 삶의 중추를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전기의 발견부터 최신 스마트 기기에 이르기까지 전자 산업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인류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왔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는 이러한 전자산업 혁신의 역사와 미래를 전시하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뮤지엄의 명칭도 Innovation Museum으로 지었다고 한다.

발명가의 시대, 기업혁신의 시대, 창조의 시대로 구성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은 전자산업의 역사와 더불어 삼성전자가 주도해온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을 통한 정보 분야의 발전의 성과를 전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혁신의 의미와 가치를 되살려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소 아쉬웠던 점은 단체행동에 있어 늦게 도착한 사람이 있어 20분 늦게 차량이 출발했다. 단체행동에 있어 모두가 지켜야 할 예의부족 탓이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박물관 운영시간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6시(사전예약제)

-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5시(입장 마감 오후 4시30분)

- 공휴일, 대체공휴일, 근로자의 날, 매년 말일(12/31)은 휴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박물관 관람안내

- 평일 : 사전 예약제 (도슨트 관람 시 그룹당 인원 20명, 약 1시간 소요)

※ 평일 모든 관람은 사전 예약제, 토요일은 비예약제(자유관람)로 운영되고 있다.

 

공동취재: 김봉집. 유은서. 민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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