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홍보분과 위원 17명은 6월 28일(목) 오후 3시 30분 화성행궁 일원에서 장금이네 한복을 입고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 체험을 하며 가을에 열릴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홍보했다.

추진위 홍보분과는 지난 6월 21일 열린 수원화성문화제 워크숍에서 분과별 토론주제로 ‘수원화성문화제 개최 전 대대적인 홍보를 통한 시민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 수원화성추진위원회 홍보분과 기획소위원회 위원들

비가 오락가락한 가운데도 위원들은 수원화성문화제 홍보에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최수아 부위원장, 김미선 홍보분과 위원장, 이종국 SNS소위원회 회장, 이민숙 기획소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홍보분과 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위원들은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밴드와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활동을 했다.

이 행사는 홍보분과 기획홍보소위원회 주도(主道)로 행해졌다. 때 맞춰 시에서는 포스터가 제작 완료돼 첫 선을 보였다. 포스터는 ‘수원화성문화제, 여민동락, 인인화략’ 의미를 담아 제작되었다.

양평에서 진행한 워크숍에서 김훈동 공동위원장은 위 사진과 같이 4안의 포스터 시안을 제시했다. 그 자리에서 추진위원들의 다수결 의견으로 네번째 안이 채택 되었다.

▲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최수아 부위원장

이 포스터를 수원문화재단 건물 1층에서 수원화성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최수아 회장의 상점 현관 유리문에 부착시켰다.

▲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홍보분과 위원들

자전거 택시를 타기 전 한복을 입은 기획홍보소위원회 위원들과 참여한 일행은 어깨띠를 두르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화성어차 탑승은 우천관계로 안전을 위해 운행을 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화성행궁 광장에서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를 타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수원문화재단 해설사는 이렇게 설명했다.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는 2016년 수원화성방문의해 초창기 도입되었습니다. 지난해까지 벨로 택시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다가 올해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로 이름을 바꾸고 운행코스와 시간도 변경했습니다. 화성어차와는 다른 새로운 관광 콘탠츠 상품으로 운송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코스는 화성탐방코스, 전통시장코스, 화성봉돈 코스 3가지이며 화성 봉돈코스(연무대 출발)는 비수기 시즌에 임시 운영을 중단합니다."

▲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

백광학 관광과장은 멋진 모델들과 추진위원회 위원님들 덕에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대박 나겠다고 했다.

김미선 홍보분과 위원장은 우중에도 기획소위원회 이민숙 회장, 신혜숙 총무와 함께 해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박소연 홍보분과부위원장은 이번 화성문화제가 다른 어느 해보다 뜻깊고 훌륭한 행사로 기록되리라 믿는다며 "홍보분과 파이팅"을 외쳤다.

강안미 홍보분과부위원장은 한복 입은 자태가 아름답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었고 날씨도 궂은날 모두 수고했다고 했다.

이종국 SNS소위원회 회장은 시민추진위원회 포스터에 워드마크와 뱃지를 넣어 편집해 올리는 열정을 보였고, 광교IT기자단 김영기 부단장은 수원화성문화제 포스터를 SNS매체(카톡, 페이스북, 밴드, 트위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친지)에 반드시 올려주기를 당부했다.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의 대표축제이며 오감을 즐겁게 하는 축제로 90여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수원시, 수원문화재단에서는 더욱더 열심히 준비하고 홍보해서 많은 관광(방문)객들이 즐겁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5일(금)부터 10월 7일(일)까지 열리며, 전야제는 10월 4일(목) 저녁에 열린다. 화성행궁, 연무대, 수원천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폐막연, 혜경궁 홍씨 진찬연, 수원등불축제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정조대왕 능행차는 10월 6일부터 10월 7일까지 59.2km 전구간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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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 : 김영기 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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