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일 오후 3시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음식거리 분과는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상호 인사에 이어 안건설명과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원화성문화제의 효율적인 행사를 하기위한 준비회의로 목표, 장소, 음식거리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훈동 위원장은 ‘문화행사기간동안 수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그 음식 맛을 보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싸고 맛있고 특색 있는 음식을 창안해 보자. 실행계획이 구체화되고 확정적으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창석 분과 위원장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다 곰곰히 생각하고 회의를 진지하게 토론하고 실행하자 그러할 때 성공적인 행사 뿐 아니라 위원님들에게도 축복이 따른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장소는 행궁주차장 문화재 시굴공사부분을 제외한 공간과 우체국자리를 이용해서 양쪽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것으로 추진한다.

 

음식거리 운영에 따른 부스는 행사 진행단이 일괄해서 만들어 주고 기본적인 시설(천막, 의자, 테이블, 급수차, 현수막, 전기) 등을 지원하고 청결 위생 문제 해결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에 최대한 역점을 두기로 했다.

푸드트럭의 장소와 위생, 청결 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음식거리 운영은 각 장소 부스를 분양, 임대(임대료 결정은 차후)해서 내년도 음식거리운영이나 화성문화제 운영기금으로 기부하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

 

협찬하는 주류회사는 주류병에 수원화성문화제축제홍보용 라벨을 부착하기로 했다.

 

부스음식은 4개의 외식업지부에서 추천 받도록 하고 수원만의 음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며, 개인이 부스만 허락하면 참여의사가 있는 경우 장안공원 부스에 참여하게 해주기로 했다.

장안공원 주변을 추가 운영 장소로 검토 중이다.

2019년 음식거리 운영방안과 관련하여 수원천변 (화홍문-매향교) 음식거리를 조성 분양하는 방안, 새로운 먹거리 개발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추진, 미적 기능적 부분 고려한 포장용기 개발 등 새롭고 창의적인 음식거리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기타 축제기간 중 골목상권 활성화와 기간 중 청소문제, 등(燈)다는 문제, 음식거리 지도를 만들어 안내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진생베리 협동조합 최혜숙 대표는 ‘인삼을 이용한 음식 진생베리 호떡을 판매하고 인삼과 인삼열매 발효액 혼합재료를 이용한 음료도 판매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서민을 대변해 줄 수 있는 대표적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는 특색 있고 뜻있는 우리만의 음식개발과 위생적이고 손쉬운 아이들 간식, 음료개발이 관건이다.

이번행사를 잘 먹고 잘보고 갔다는 결과를 목표로 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참석한 위원들은 좋은 의견을 제안하고 이에 대해 토의해서 결정했다.

 

여러가지 안건에 따른 준비를 철저하게 해서 수원만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공동취재 : 유은서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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