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캠프 모둠별 활동 봉사단 광교 노인복지관에 오다.

지난 26일(목) 오전 10시 30분 광교노인복지관 4층 경로식당에서 2018년 1318 사랑의 열매 캠프 모둠별 활동원을 위한 기관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경기권역 캠프인 협성대학교(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배정받은 스태프 1명과 대학생 리더 3명, 13세에서 18세까지 중.고등학생 16명, 복지관 영양사 김보람, 서혜린 사회복지사, 김미경 사회복지사, 김수진 주임이 함께 했다.

▲ 4층 식당 청소 및 정리

사전교육을 받은 대학생과 청소년들 중 7명은 경로식당에서 배식과 홀정리를 했으며, 6명은 2층 가람터에서 홍보물을 제작했으며, 7명은 지하 1층 로비에서 어르신 봉사단 네일아트 봉사단과 함께 손 마사지 서비스를 했다.

▲ 2층 가람터에서 홍보물 제작
▲ 지하 1층에서 어르신들께 손 마사지를 해 드리고 있다.

4층 경로식당에서 다 같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한 뒤, 오후에 14명은 4층 한울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했고, 6명은 지하 1층 로비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 4층 한울터에서 어르신 1;1 스마트폰교육

경로식당은 김보람 영양사가, 홍보 캠페인은 서혜린 사회복지사가, 손 마사지는 김수진 주임이, 스마트폰 교육은 김미경 사회복지사가 맡아 진행했다.

다음날 27일(금)에는 14명이 2층 너울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 스마트폰 교육을, 6명은 지하1층 로비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박의현 스탭은 “sk청솔노인복지관에 실습생으로 참여함으로써 광교 노인복지관에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두 복지관이 각각 지리적 위치와 주변 환경들이 달라 지역 노인분들의 욕구 특성들을 잘 살린 프로그램들을 비교하면서 노인분들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대학생 리더 이에녹 학생은 “잘 모르던 아이들에 대해 알게 되고 어린이들과 같이 홍보물을 제작하게 되어 보람을 느꼈으며, 홍보 캠페인을 하면서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재미있게 놀아서 너무 좋아요.”라고 했다.

중학교 1학년 이서영 학생은 “손 마사지를 하게 되어서 새로웠다.“고 했다.

중학교 2학년 정우성 학생은 “핸드폰도 가르쳐드리고 식당봉사도 했었는데 힘들지만 재미있었고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니 보람되고 좋았다.”고 말했다.

75세 박태준 어르신은 “제가 모르는 것을 쉽게 가르쳐주어서 재미있게 잘 배웠습니다. 훌륭하게 잘 사용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 단체 사진

2003년 시작된 MBC 1318 사랑의 열매 캠프는 MBC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전국 중.고등학생(만 13세부터 18세까지)이 2박 3일 동안 다양한 이웃과 청소년 간의 의미 있는 만남으로 나눔과 체험을 통해 소통하고 자아 존중감을 향상하고 또래 간 프로그램 참여로 공동체의식 향상과 나눔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나눔문화 참여도 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경기권역 캠프는 MBC와 공동모금회(중앙)가 주관하고, SK청솔노인복지관이 주최하며 캠프 장소는 협성대학교(경기 화성시 소재)다.

MBC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하고 컴퓨터를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된 일반 청소년(285명) 저소득 청소년(15명) 대학생 캠프 리더 50명과, SK청솔노인복지관 실무자 10명 등을 포함 총 3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원시 및 화성시 17개소 복지관에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봉사활동을 한다.

더운 날씨에 봉사에 참여해준 학생들 수고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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