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대림e편한세상 아파트,어르신 섬기기 삼계탕 잔치

 

▲ 행사안내 홍보 프랑카드

금년 여름은 유난히도 더운 날씨가 계속되었다.

장마는 짧게 지나고 불볕더위와 열대야가 여러 날 계속되어 대통령도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면서 전기료 감면을 위한 특별 조치와 방안을 강구하라고 관련부처에 지시하였다.

이처럼 더운 여름 날씨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주민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광교대림e편한세상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회장 전연호)에서는 말복을 이틀 앞둔 14일(화)11시부터 단지내 다목적체육관에서 만65세 이상 입주민 및 관리직 직원과 대한노인회 이신지 아파트노인회장, 김형식 영통구지회장 등을 모시고 삼계탕 잔치를 열었다.

▲ 앞 왼쪽부터 전연호회장,김형식회장,이신지회장,뒤중앙 한해영관장

지난 7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2018년 복달임 행사'를 개최하기로 의결하고 현수막 4개를 제작하여 정,부출입구와 중앙분수대 등에 게시하고,각 동 게시판에 공고문 부착,모빌 게시,안내 방송을 통해 홍보 하였다.

입주자대표회의 논의 과정에서는 삼계탕 업체 및 자원봉사자 협조를 받아 자체 준비 등을 검토하였으나 여름철 위생문제를 고려하여 냉장차량 운영과 영업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한 00전문업체를 선정하여 출장뷔페로 진행을 하였다.

▲ 왼쪽부터 한준수동장,전연호회장,이신지회장,조정식회장,조석환의원

복달임 행사에는 수원시의회 조석환 도시환경위원장,김영택 의원,최영옥 의원,한준수 광교1동장,한해영 광교노인복지관장,조정식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하여 응원과 격려를 하였다.

200여명의 참석자들은 깍두기,도라지야채무침,탕평채,수박과 함께 제공된 푸짐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셨다.

▲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주민들

이신지 아파트노인회장은 "더운 날씨에 이처럼 관심을 가져 주는것이 매우 고맙다"고 하셨다.

김종일(남, 86세) 어르신은 "같은 아파트에서 살며 오가다 만나는 이웃들과 함께 입주자대표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먹으니 힘이 불끈 솟는것 같다"며 즐거워 하셨다.

행사를 주관한 전연호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무더위를 잘 극복하고 우리 아파트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폭염의 날씨에 입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한선희총무이사는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했지만 주위분들의 협조로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어 피곤함도 잊는다"며 입대회원들과 바쁘게 움직이고,김태열 관리소장은 더운 날씨관계로 장소를 야외 잔디밭에서 실내 체육관으로 옮겼다며 부지런히 음식을 날랐다.

▲ 빈그릇을 정리하며 봉사하는 한선희 총무이사

김형식 영통구노인회장은 광교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에서 좋은 행사를 한다기에 기꺼이 참석했다며 노인 공경의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주최측에 감사 인사를 한 후 아파트노인회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 회원들을 격려하셨다.

광교대림e편한세상 아파트는 2012년12월에 입주한 1970세대의 대규모단지 아파트로 신축 공사중인 경기도청과 바로 이웃하고 산의&신풍초,연무&다산중,광교고와 광교중앙역, 롯데마트&아울렛,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수원컨벤션 센타 등 주요 시설과 가까워 입주민들은 자긍심을 갖고 생활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을 섬기며 서로가 베풀고 나누는 생활속에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아파트가 되기를 갈망한다.

 

저작권자 © 광교IT기자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