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음식거리분과회의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음식거리분과회의가 지난 14일 오후 3시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있었다.

이 회의에서 한창석 위원장과 조이화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음식문화축제 운영에 관한 논의를 했다,

수원음식문화축제는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

좀 더 알차고 실속 있는 축제가 되기 위해 음식거리분과위원회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번이 음식거리분과의 마지막 모임으로 장소와 운영주체를 확정했다.

행궁동주차장에서는 갈비, 일식, 중식축제협의회, 4개 지구 외식업지부가 주체가 되고 수원시 위생정책과에서 관리한다.

연무대주차장에서는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전통음식을 준비하여 판매한다.

은빛봉사회의 음식판매 장소는 팔달구청과 박물관광장에서 행궁동주민자치센타로 변경한다.

장안공원 주변 시민참여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운영방안을 논의하고 푸드트럭 운영의 대수, 장소, 메뉴 등은 관련부서와 협의 후에 결정하기로 했다.

단체 및 개인 판매음식품목에 대한 세부논의도 있었다.

홍보물과 음식거리지도를 만들어 홍보한다.

순수 우리나라 제품인 하이트진로 스티커 제작, 참여사업장 홍보스티커 제작 및 배부시기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기타 협조사항으로 축제기간 동안 행궁동 인근 음식점 화장실 개방을 요청한다.

기부금 모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다.

축제 기간 중 음식코너 운영 수익금 550만원을 수원화성문화제 발전을 위해 기부키로 결정했다.

한편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떡, 약과, 핑거푸드 등 수원을 대표하는 수원음식 아이디어 공모를 하고 부스운영을 한다.

행사기간중 시민들에게 어떤 음식이 수원을 대표할 먹거리가 될 수 있는지를 투표하게 한다.

1등 하는 팀의 상점음식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관공서 등에 주어 이용하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있었다. 위원들은 이 제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시행하기로 했다.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의 효심과 부국강병의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수원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관광축제로 올해 55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야간 무예 공연 '야조', 혜경궁홍씨 진찬연, 수원등불축제, 세계의상페스티벌 등이 열리고, 개막연 및 폐막연이 이루어져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프로그램으로 낙성연, 조동언의 지등 퍼포먼스, 국제자매도시의 밤, 방화수류정 달빛음악회, 세계의상 페스티벌이 있다.

조선 별미극장, 수원공방체험, 친림과거시험 무과재현, 수원화성축성체험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수원등불축제, 수원음식문화축제가 있다.

 

공동취재 : 유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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