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불빛축제 ‘THE Lighting WALL THE 2nd EDM FESTIVAL IN SUWON’

지난 25일(토) 오후 3시부터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수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수원화성불빛축제 ‘THE Lighting WALL THE 2nd EDM FESTIVAL IN SUWON’이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화성불빛축제’ 행사는 수원화성을 테마로 한 초대형 성곽무대를 구상하고 화려한 멀티미디어 쇼를 연출해 자랑스런 문화유산 '수원화성'을 관객들의 가슴속에 각인시키고자 함이다.

화려한 불빛과 신나는 EDM이 함께하는 축제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무대에서 열었으며 이번에는 더 확장된 공간인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수원화성불빛축제’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열 계획이었는데 일정을 변경해 25일 단일 축제로 진행했다.

경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관객들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음악에 몸을 맡긴 채 방방 뛰고 불빛과 어우러져 환호성을 치며 즐겼다.

이번 EDM 페스티벌은 대한민국과 전 세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라인 업(LINE UP)의 국내아티스트로는 ADVANCED, BAGAGEE VIPHEX13, Garenz, GLORY, JUNCOCO, VANDAL ROCK 등이 출동했다.

해외아티스트로는 해리슨(HARRISON), 토마스 골드(THOMAS GOLD), 옴니아(OMNIA)가 무대에 올라 수많은 관중을 열광시켰다.

▲ 수원화성불빛축제

환상적이고 현란한 불빛과 음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최고조를 이루고 마지막 피날레 음악과 함께 화려한 불꽃이 5분여간 터져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 불꽃놀이

EDM 페스티벌과 레이저 퍼포먼스와 더불어 불꽃놀이는 열광적인 가운데 오후 10시 20분 경에야 마무리됐다.

공연장 맞은편에 자리한 부스에서는 축제 먹거리와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들과 함께 온 아이들도 즐길 수 있었다.

관람객들은 LED를 넣은 헬륨 풍선을 받아 띄우고 놀며 마냥 즐거워 했다.

무엇보다 넓은 공간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았다. 공연장 입구에서는 홍보물품(팜플릿, 물티슈)과 팔치를 나눠주었고,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며 무료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행사가 한창 진행되는 도중에는 윤소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수원시 의회 홍종수 부의장, 수원문화재단 박흥식 대표이사, 경기일보 신항철 대표이사 사장을 소개했다.

박흥식 이사는 “너무 아름다운 밤입니다.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금년도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경기일보 세 기관에서 이번 행사를 정성껏 마련했습니다. 오늘 초청에 응해 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고 행복한 밤이 될 수 있도록 즐겨주시기 바랍니다.”고 인사말을 했다.

홍종수 부의장은 “오늘은 여러분의 날입니다. 좋은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고 했다.

한편 2018 수원화성불빛축제 ‘THE Lighting WALL’은 수원문화재단, 경기일보, (사)경기문화관광연구사업단이 주최하고 (사)경기문화관광연구사업단이 주관했으며 수원시, 경기대학교가 후원했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램블러로 이동됩니다.
공동 취재 : 김영기 부단장
저작권자 © 광교IT기자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