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노인복지관 시니어 교통안전 퀴즈대회 열다.

지난 9월 14일(금) 11시부터 12시까지 수원시 광교노인복지관 2층 너울 터에서는 도전! 교통안전 골든벨 ‘시니어 교통안전 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 참가자 28명은 교통안전 보행교육과 교통안전 운전 교육을 수료한 대상자 중에서 사전 구두 홍보 및 SMS, 관내 게시판을 통해 모집됐으며, 사무실 방문 혹은 전화접수로 참가신청을 받았다.

퀴즈대회는 광교 노인복지관 이보영 사회복지사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이보영 복지사는 미리 나누어준 O,X 패널과 흰 종이에 문제의 답을 적어서 가슴높이로 들게 하고 틀린 답을 든 사람의 패널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 OX문제를 풀이 중인 참가자

또 대회 중간에는 패자부활 순서도 추가로 진행되어, 패자부활 문제를 맞힌 참가자는 무척 기뻐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광교 1동에 사는 71세 권장순외 4명의 우승자에게 10kg씩의 쌀이 돌아갔다. 또한 우승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도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어 승패를 떠나 다 함께 즐거워 했다.

우승한 권장순 씨는 “많은 참가자중에 우승하게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 광교 복지관이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고 노인들에게 봉사도 하고, 또 다양한 시청도 하고, 질문도 할 기회를 줘서 고맙고 모든 분에게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 퀴즈대회 시작전 문제풀이 방법을 설명중인 이보영 복지사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은 현대자동차그룹과 도로교통공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지식 습득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시켜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 25명의 참가자

교통안전 퀴즈대회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 회원 대상으로 1회차(9월 10일(월) 62단지 경로당) 참가자 15명 중 3명, 2회차(9월 12일(수) 광교 참누리 레이크 경로당) 참가자 20명 중 3명 총 6명의 우승자가 나왔다. 그리고 오늘 수원시 광교 노인복지관에서 안전보행과 안전운전교육을 받은 참가자 28 명중 우승자 5명까지, 최종 11명의 우승자가 결정되었다.

▲ 우승한 권장순 외 4명

오는 9월19일(수)에는 수원과학대학 신 텍스그랜드볼룸(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보통리 141-39)에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이 열린다. 여기에 62단지 우승자 2명과 참누리 레이크경로당 우승자 3명, 광교 노인복지관 우승자 4명 등 총 9명의 우승자가 참가하여, 전국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서 우승한 300 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에 개최된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은 교통안전보행교육과 교통안전운전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정보와 상식을 겨룸으로써, 개개인의 역량 강화 및 성취감을 향상하고, 고령자 스스로 교통안전 문제를 풀어보고 정답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교통안전 지식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를 둔다. 또한 교통안전 법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지역 내 고령자의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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