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빛의 향연 ‘수원등불축제’

미리 보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2018 정조대왕 능챙차 공동재현 안숙 부장l승인2018.09.30l수정2018.10.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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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 대표하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가 10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화성행궁, 연무대, 수원천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그 신호로 지난 29일(토) 수원천’을 중심으로 빛의 향연 '2018 수원등불축제'가 시작되며 불을 밝혔다. 우선 3구간(매향교~남수교)과 4구간(남수교~남수문)에 부국강병의 염원. 무예24기와 정조의 효심. 혜경궁홍씨 진찬연을 등불로 만들어 모형을 전시했다.

수원등불축제는 '정조대왕. 빛으로 피어나다'란 주제로 수원천(화홍문~지동교)과 원천천(삼성교~원천1교) 두 군데에서 9월 29일(토)부터 10월 7일(일)까지 진행한다.

수많은 등불 작품들이 주변 산책로와 어우러져 낭만적인 모습을 자아내며 수원의 이야기를 담은 등불과 각종 연등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가 진행되는 수원천은 광교산에서 흘러 온 물길이 수원화성(水原華城)의 용연(龍淵)을 만나고 화홍문(華虹門)을 지나 남수문(南水門)을 통과하는 수원화성 내 구간이다. 수원천을 따라서 수원화성 영상 쇼, 조명 쇼, 무예24기 등불, 정조대왕 능행차 등불, 깃발을 전시하는 다섯 가지 테마로 꾸민다.

▲  매향교와 남수교 사이 230m, 부국강병의 염원. 무예24기 모형

수원등불축제는 화홍문에서 매향1교 사이의 1구간, 매향1교와 매향교 사이의 2구간, 매향교와 남수교 사이의 3구간, 남수교와 남수문 사이의 4구간, 남수문과 지동교 사이의 5구간으로 총 940m의 거리에 이른다.

1구간은 수원천에 아름다운 화홍문을 스크린으로 삼아서 수원화성을 소개하는 영상과 음향을 소개한다. 나라의 부국강병과 백성의 행복을 바랐던 정조대왕의 글씨는 흐르는 물결을 따라 이어지고 반짝이며 오늘까지 전해지고 있음을 표현힌다.

2구간은 빛나는 수원으로 꾸민다. 수원천 양 옆으로 늘어진 버드나무를 위로 쏟아지는 불빛들이 만들어내는 낭만적인 장면은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의 밤을 더욱 빛나게 수놓았다. 

3구간은 정조의 영을 받은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와 무예의 달인 백동수가 1790년에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의 24가지 무예 중 무예 15기를 선정 및 제작한 등이다. '무예도보통지'는 조선 전래의 무예는 물론, 중국과 일본의 우수한 무예를 적극 수용하여 '24기(技)'로 정리한 무예교범서로서 부국강병의 실학정신이 담겨있다.

▲ 남수교와 남수문 사이 120m, 혜경궁홍씨 진찬연 전시

4구간은 정조의 효심. 혜경궁홍씨 진찬연이다.정조대왕의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회갑을 맞아 거행한 진찬연을 담은 등이다. 포구락, 학무, 처용무등을 추고 있는 아름다운 모습의 등(燈)은 혜경궁홍씨 진찬연에 펼쳐졌던 춤을 참고하여 제작하였다.

5구간은 깃발전이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축제를 '수원사랑 등불축제'와 '미디어 아트'(매체 예술) 등 수원화성에서 빛을 활용한 야간문화체험을 운영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만들었다. 이번 등불축제가 가족에게는 아름다운 산책길이며 연인에게는 사랑의 길이 되길 바라고 친구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터가 될 것이다.

▲ 수원화성문화제
▲ 수원화성문화제
▲ 수원화성문화제

한편 수원화성문화제는 조선 22대왕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축조한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펼쳐진다.

정조대왕 능행차, 야간무예공연 '야조', 혜경궁 홍씨 진찬연, 세계의상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을 220여 년 전 조선시대로의 시간 여행으로 초대한다.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대표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 6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는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창덕궁을 출발해 사도세자가 모셔 있는 화성 융릉까지 참배하러 가는 조선 최대 규모의 왕실행렬이다.

수원시·경기도·서울시·화성시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6~7일)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된다.

6일 창덕궁~시흥행궁(21.24㎞), 7일 서울 금천구청~연무대(26.4㎞), 화성행궁~융릉(11.6㎞) 등 59.2㎞ 구간에서 능행차가 재현되며 능행차 재현에는 연인원 5096명, 말 690필이 투입된다.

▲ 수원화성문화제

신교준 수원시능행차 감독은 "올해 정조대왕은 장용영 군문의식을 위해 장안문 앞에서 황금갑주로 환복한 후 진행합니다. 또 수원시 2구간(종합운동장~연무대)에 한해 정가교, 자궁가교, 군주쌍교 등 가마 4대를 말이 끄는 가마로 바꾸어 진행합니다. 그리고 전 구간에 있어 정조대왕은 구군복(具軍服), 혜경궁홍씨는 노의(露依)를 입는 것으로 통일시켰으며 수원시 2구간에 한해 청연·청선군주 복식으로 장삼(長衫)을 제작하여 입는 것으로 하였습니다."고 말하고 "지난해와는 달리 혜경궁홍씨가 탄 자궁가교와 청연·청선군주가 탄 군주쌍교가 3구간(화성행궁~대황교동)에 투입되며 아울러 수행인원도 늘려 미흡했던 점을 보완했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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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 부장  ansuk65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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