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수원박물관 명품전'

10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안숙 부장l승인2018.10.02l수정2018.10.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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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월 1일(월) 오후 3시 1층 기획전시실에서 1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기획전 ‘수원박물관 명품전(名品展)’을 열었다.

▲ 수원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수원박물관은 2008년 10월 1일 수원시민의 힘으로 개관하였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구입, 기증, 위탁 등의 방법으로 수집한 56,682점의 중요 소장 유물 가운데 문화재 가치가 높거나 희귀한 유물을 엄선한 150여 점을 전시해 대거 선보였다.

전시 구성은 ‘경기도 중심, 수원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글씨와 그림의 어울림, 한국 사회’라는 두 가지의 대주제로 기획했다,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유물들도 처음 전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현재 국가 지정 보물 3점과 경기도 지정 문화재 15점을 비롯한 유물 5만 여점을 보관하고 있다.

▲ 수원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조선시대 영조와 정조의 어필(御筆)을 비롯하여 청송 성수침 서첩(聽松 成守琛 書帖,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30호), 동춘당 송준길 서첩(同春堂 宋浚吉 書帖,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31호), 추사 김정희 서첩(秋史 金正喜 書帖, 경기도 유형문화재 324호) 등이 함께 전시됐다.

조선시대 한국의 서화 작품과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었으며, 구한말 애국지사 민영환 선생의 친필 서첩, 항일 독립 운동가이자 서화가인 김진우 선생의 ‘청음왕죽도(淸陰王竹圖)’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됐다.

수원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을 꾸준히 수집하였다.

또 여기산 유적에서 출토된 ‘민무늬 토기’와 팔달문 누각에 걸려 있던 ‘팔달문 동종’(경기도 유형문화재 제69호), 상주박씨의 기증품인 ‘박유명 초상’(보물 제1489호), 수원부유수를 지낸 홍명호의 ‘호패’ 등도 선보였다.

▲ 사회 진행하는 이동근 학예연구사의

이날 개막식은 이동근 학예연구사의 사회로 식전공연, 참석내빈 소개,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컷팅, 전시관람, 다과회 순으로 진행했다.

▲ 김국찬과 귀재들의 재즈공연

식전공연은 김국찬과 귀재들이 재즈로 시작하여 ‘가을 편지’ ‘청춘 빌딩’ 등의 흥겨운 곡을 공연했다.

이 자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김강식, 양철민, 황수영과 시의원 최영옥, 이혜련, 이종근, 김미경, 이희승, 조문경 의원이 참석했다.

또 김훈동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회장, 전애리 수원지회 회장, 박흥식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봉집 광교IT기자단장, 이재범 경기대학교수, 박환 수원대학교수, 정수자 한국작가회 시인, 이달호 수원화성연구소장, 직원 등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주원식 수원박물관장은 경과보고에서 ”이번 전시는 개관 10년을 맞이하여 수원박물관이 유물 10년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앞으로도 수원박물관은 수원시의 역사문화 발전에 고민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고 했다.

▲ 수원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념사
▲ 수원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유공자 포상
▲ 수원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유공자 포상

염태영 수원시장은 유공자 표상을 수여한 후 기념사에서 ”그동안 126명의 시민들께서 이만 오천 점의 유물 기증을 해주셔서 수원박물관을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수원 3개 박물관 안에 5만 여의 소장품이 있습니다. 작년 문체부 공립 박물관 평가에서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우리 수원시는 수원박물관과 수원화성박물관 두 곳이 선정된 명품 박물관입니다. 오늘 그간 수원박물관의 역사와 또 성과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고 말했다.

▲ 이번 기획전을 만든 학예사와 3개 박물관장

그리고 이번 기획전을 만든 학예사와 3개 박물관장들을 칭찬 했다.

▲  최영옥 수원시 문화복지위원장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광교IT기자단 김영기 부단장

최영옥 수원시 문화복지위원장은 ”수원박물관은 멈춰있지 않고 끊임없이 이러한 기획을 통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함께 만나는 것들에 대하여 굉장히 행복하게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 수원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테이프 컷팅

그리고 이동근 학예연구사의 하나, 둘, 셋 구령에 맞춰 참석 내빈들은 테이프 컷팅을 진행했다. 또 김지나 학예사의 안내로 전시관람을 하고 다같이 다과회 시간을 가졌다.

▲ 팔달문 동종, 김지나 학예사의 안내로 전시관람

수원박물관은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수원역사박물관’과 한국서예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자체 최초의 ‘한국서예박물관’으로 구성됐다.

수원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19일까지 테마전 ‘시민과 함께한 수원박물관 10년’을 열은 바 있다.

그동안 수원박물관은 ‘역사문화도시 수원’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등을 운영해왔다. 사운 이종학, 근당 양택동 등 126명의 유물기증자는 수원박물관 개관에 큰 역할을 했다.

▲ 수원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한편 이번 특별전은 12월 2일(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인문학 수원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글씨와 그림이 어울려 만들어 낸 한국 서화의 아름다움을 통하여 더욱 널리 전해지는 수원박물관이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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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 부장  ansuk65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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