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수원조각가회 '빛가람 - 조각을 품다'

전시는 10월 1일(월)부너 19일(금)까지 1층 see saw 갤러리 및 복도 안숙 부장l승인2018.10.03l수정2018.10.03 18:25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수원조각가회는 지난 10월 1일(월) 오후 4시 이의중학교 1층 See Saw 갤러리에서 지역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수원조각회 '빛가람 - 조각을 품다' 전을 열었다.

▲ 빛가람 - 조각을 품다

1996년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조각가들이 꾸린 수원조각가회는 22년째 명맥을 이어가며 수원의 조각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구자영 회장을 비롯해 김래한, 김선, 김은정, 안재홍, 안택근, 우무길, 이윤숙, 전경선, 허종수 작가가 참여했다.

수원 이의중학교 교장이기도 한 구자영 회장은 교직생활 중에도 틈틈이 작업에 몰두해 전시하고 있다.

 

▲ 빛가람 - 조각을 품다

구회장은 “수원조각가회는 지역사회 여러분들의 문화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자 창작과 소통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노력해 왔습니다.

이의중학교 See Saw 갤러리에서는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예술 작품전을 여러 차례 개최하며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문화예술이 소외 된 곳을 찾아가며 문화적 감성을 전달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미래 사회는 인성, 감성, 창의성이 강조되는 시대입니다. 저희 수원조각가회가 다가올 미래 사회 속에서 인간의 감성을 어루만지며 인성과 창의성를 키워나가는데 그 역할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고 인사말을 했다.

▲ 빛가람 - 조각을 품다

▲ 달팽이 시리즈 ‘자연환경, 시간의 삶’

구회장은 20년 전부터 달팽이를 소재로 하여 작업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달팽이 시리즈로 ‘자연환경, 시간의 삶’이란 작품을 내놨다. 빨라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현대사회에서 느림을 상징하는 달팽이를 담은 작품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왜 공존해야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빛가람 - 조각을 품다, 김래환 작가의 ‘삶은 연극’,

▲ 빛가람 - 조각을 품다

▲ 빛가람 - 조각을 품다, 전경선 작가의 ‘기억’

▲ 빛가람 - 조각을 품다, 허종수 작가의 ‘자리17-2’

▲ 빛가람 - 조각을 품다, 김선 작가의 ‘자연을 담다’

▲ 빛가람 - 조각을 품다, 우무길 작가의 ‘Cily-Barricade201801’
▲ 빛가람 - 조각을 품다, 안택근 작가의 ‘인간의 자연’

전시에는 김선 작가의 ‘자연을 담다’, 김래환 작가의 ‘삶은 연극’, 김은정 작가의 ‘집착’, 안재홍 작가의 ‘나를 본다’, 안택근 작가의 ‘인간의 자연’, 우무길 작가의 ‘Cily-Barricade201801’, 이윤숙 작가의 ‘자연의 축’ ‘명상, 브론즈, 2015’, 전경선 작가의 ‘기억’, 허종수 작가의 ‘자리17-2’ 등 자연과 조화를 강조한 작품 등이 소개됐다.

▲ 빛가람 - 조각을 품다, 이윤숙 작가의 ‘‘명상, 브론즈, 2015’
▲ 고정곤 작가의 ‘생명의 순환 - 향연’

그리고 ‘생명의 순환 - 향연’의 고정곤 작가는 ‘생명에 대한 다변적 사유’는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실존과 현상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며 또한 인간의 정신적 세계에 대한 복합적 의문의 그림이라며 소개했다.

구회장은 “지능화된 사회로 점점 변해가는 가운데 소외된 인간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예술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시가 조각과 소통하며 인간 본연의 감성과 창의성을 높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윤숙 '대안공간 눈' 대표는 “22년 전 조각분야 불모지였던 수원서 조각가회를 꾸려 활동하다 몇 년 간은 활동이 주춤했는데 작가들이 다시 힘을 모아 구자영 회장님을 모시고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했습니다.  90년대 초반, 당시 화실을 운영하고 있을 때 수원 숙지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했던 구자영 회장과 연을 맺었습니다.”고 말했다.

조각이라는 공통분모로 통했던 두 사람은 수원지역 조각작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수원조각가회를 꾸렸다.

지난 몇 년간 활동이 주춤했던 수원조각가회는 2014년 이후 4년 만에 협회전을 개최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22년 전 신진작가였던 수원조각가회 회원들은 어느새 한국 조각을 대표하는 작가들로 성장했고,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력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다.

▲ 빛가람 - 조각을 품다, 이윤숙 작가의 ‘자연의 축’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 이의중학교 구자영(60) 교장은 교육자이기도 하지만 경기미술대전 초대 작가, 개인전 4회 개최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닌 작가다.

그간 한국문학작가연합 시화전을 비롯해 구 교장의 개인전 등 각종 개인전을 개최했다.

구 교장은 미술교육을 넘어 학생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꾀하고 있다. 1층 상설 갤러리와 2층 복도의 전시 공간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의 작품 전시도 이뤄졌다.

▲ 빛가람 - 조각을 품다, 이윤숙 작가와 김영기 부단장

작품전시는 10월 1일(월)부터 19일(금)까지 1층 See Saw 갤러리 및 복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램블러로 이동됩니다.

안숙 부장  ansuk6531@naver.com
<저작권자 © 광교IT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숙 부장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후원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22(이의동 177-11)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
대표전화 : 031)8006-7400  |  팩스 : 031)8006-7459  |  후원문의 : 031)8006-7406
등록번호 : 경기 아51167  |  발행인 : 한해영 관장  |  편집인 : 김봉집·김영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해영
Copyright © 2018 광교IT기자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