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기 좋고 행복한 마을, 광교1동! -

오곡백과 풍성한 천고마비의 계절에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17일(수) 월드컵경기장 내 WI컨벤션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훈훈한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경로잔치를 열었다.

▲ 관내 어르신 2,310명에게 훈훈한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문고회, 마을만들기협의회, 방범기동순찰대가 후원했다.

행사는 식전행사, 의식행사, 오찬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 광교동 시립 어린이집 원아들은 앙징스런 합창공연

식전행사는 오전 11시에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팀의 공연과 웃음건강댄스로 분위기를 활기차게 조성했다. 광교동 시립 어린이집 원아들은 앙징스런 합창공연을 해 어르신들은 웃음꽃이 활짝 폈다.

식전행사와 1부 의식행사는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 이강혁 사회자가 맡아 진행했다.

▲ 행사는 주민자치회 문화체육분과 이강혁 사회자가 맡아 진행했다.

광교1동 경로잔치를 빛내주기 위해 노인회장단에서는 유병천 노인대학장과 경로당 17개소 한상린 광교1동 경로당협의회장을 비롯한 김금심(오드카운티), 정경희(래미안광교), 박상철(광교2차 e편한세상), 이종헌(호반베르디움), 이신지(e편한세상광교), 이성숙(자연앤자이1단지), 장정순(자연앤자이2단지), 전은섭(자연앤힐스테이트), 장덕순(센트럴60단지), 총재원(써밋플레이스), 남해복(광교월드마크), 이은흥(광교캠퍼스타운참누리), 유범종(광교한양수자인), 조무광(광교 대학로), 이종상(광교 카페거리), 최종억(광교 호반트라엘) 등 경로당회장이 참석했다.

▲ 김희정 여사, 양철민 경기도의회 의원, 김영택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박광온 국회의원을 대신하여 김희정 여사, 양철민 경기도의회 의원, 김영택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그리고 박래헌 영통구청장, 조정식 주민자치회장, 이연숙 새마을부녀회장, 신영순 통장협의회부회장, 문정록 새마을문고회장, 임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공민영 마을만들기협의회장, 임원빈 방범기동순찰대 광교지대장이 참석했다.

또 유관기관 단체장인 이범재 아주대 총동문회장, 문석주 광교대학로발전협의회장, 최종현 광교카페거리발전협의회장, 이오수 자연앤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 김정란 수원새마을금고광교지점장, 김봉집 광교IT기자단 단장, 강진욱 안디옥교회 장로, 박중태 광교2동 주민자치회장, 한준수 광교1동장 등이 참석했다.

▲ 박중태 광교2동 주민자치회장과(중앙) 2부 진행자(오른쪽)

경로잔치에 도움을 주신 후원자는 ㈜이에이치홀딩스, 수원새마을금고 광교지점, 하나투어 수원광교점, 수원농협 도청역지점, 광교내과, 안동김씨 종중, ㈜코리아나 화장품,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아주대학교 총 동문회, 대림산업(주) 건설사업부, 팔달새마을금고 광교지점, 롯데아울렛 광교지점 등이다.

▲ 장수 어르신에 대한 기념품 전달에는 김순남(여, 92세) 어르신과 문응진(남, 89세) 어르신에게

황영선, 박상원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우리동의 장수 어르신에 대한 기념품은 김순남(여, 92세) 어르신과 문응진(남, 89세) 어르신에게 황영선, 박상원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기념품으로 받은 고급 금수저 세트와 더불어 많은 분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 축하메시지는 한준수 광교1동장이 대독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 축하메시지는 한준수 광교1동장이 대독했다.

‘나무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하나씩 테가 생겨납니다. 나이테가 늘어난 만큼의 시간동안 나무는 많은 잎사귀와 꽃을 피워냈으며, 나이테는 여름철 무더위, 겨울철 혹한과 맞서 이겨낸 결과물인 것입니다.

매일 매일이 오늘 같은 잔치 날처럼 즐거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란 축하메시지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 주민자치위원님들과 함께 큰절을 올렸다.

오늘 행사를 주최한 조정식 주민자치회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합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합니다. 오늘처럼 늘 건강하시고 만수무강 하십시오”라고 인사말을 한 뒤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큰절을 올렸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이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해 염태영 수원시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광교1동 장덕순(70세)께 수여했다.

▲ 축사를 하는 박래헌 영통구청장

이어 축사에서 “오늘은 여기계신 아버님 어머님의 날입니다. 조정식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각 단체장님들께서 성대한 잔치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김희정 여사, 양철민 도의원, 김영택 시의원이 함께 단상으로 나와 축사를 하고 어르신들께 만수무강하시라고 큰 절을 올렸다.

▲ 케이크 커팅하는 경로당회장단

케이크 커팅은 한상린 경로당협의회장을 비롯한 경로당회장들이 단상으로 올라가 하나, 둘, 셋 구령에 이어 축하의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케이크 커팅을 했다.

▲ 한상린 경로당협의회장의 건배사

이어 한상린 경로당협의회장은 “우리 주민자치위원회 조정식 회장과 한준수 동장님께 우선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노인과 어르신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광교에는 어르신에 해당하시는 분이 2,310명이 계십니다.”며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라고 외치며 잔을 높이 들어 건배제의를 했다.

▲ 2부 진행자

제2부 오찬 및 여흥행사는 12시 정각부터 어르신들께서 식사를 하면서 주민자치센터에서 마련한 흥겨운 축하 공연과 라인댄스에 이어 축가가 진행됐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무대로 뛰어 올라가 장기자랑과 춤을 추며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

조정식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 이렇게 뵙게 되어 너무 좋구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만수무강 하셨으면 합니다. 부족하지만 오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 행사장을 운행하는 차량

돌아오는 차안에서는 정성껏 준비한 기념품과 선물을 한아름씩 안고 웃음과 즐거움 속에서 대화하는 소리로 한바탕 떠들썩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는 달리 질서정연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아주대 총동문회장이 버스지원을 해주고 각 동 통장들의 발 빠른 봉사정신으로 차량이용에 편의를 주어 어르신들이 경로잔치를 기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다.

공동취재: 김봉집 단장, 김영기 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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