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치매안심센터, 광교노인복지관 22명의 어르신에게 수료증 수여

수원시영통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목)  광교노인복지관 4층 한울터에서 12회기에 거쳐 '2018년도 아름다운 백세(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마친 23명의 어르신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 아름다운 백세(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마친 23명의 어르신 기념사진

영통구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치매진행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치매안심센터를 통하여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으며 그중 23명의 어르신이 수료를 했다.

영통구치매안심센터는 9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간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회 째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2번 진행되는 동안 어르신들이 70% 이상 참석했으며 수료식과 더불어 상장과 소정의 선물을 수여했다.

▲ 열심히 틀린그림과 색칠하기를 하고있는 어르신들

치매예방 훈련법은 사전 평가, 치매의 이해 강의, 건강 체조, 지남력 활동, 영양 교육, 기억력 활동, 건강 체조, 회상 치료, 구강 교육, 창조 활동, 손거울 만들기, 수료식 등의 프로그램으로 영통구치매안심센터 윤현성 작업치료사, 이태훈 운동처방사, 신은수 구강관리사, 고혜정 영양사 등이 각각 맡아 진행했다.

특히 윤현성 작업치료사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인지재활 1탄으로 금메달사업(인지건강수칙 교육 및 정신건강생활습관 개선)활동과 더불어 미소심기 캠페인(노인우울증 예방 캠페인), 말랑말랑 두뇌올림픽(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펼쳤다.

▲ .평가시간을 이용해 틀린그림과 색칠하기를 하고있다.

이날은 첫날과 같이 치매 선별용 한국어판 간이정신상태 검사를 했다.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얼마나 좋아지셨는지 어떤 면이 좋아졌는지를 알려주기 위한 평가다.

차례로 옆방에서 2~3분 씩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크와 신경인지검사를 평가하는 동안 강의실에서는 틀린 그림 찾기와 번호에 알맞게 색칠하기를 윤현성 작업치료사가 담당해 진행했다.

▲ 이태훈 운동처방사의 프로그램이 어르신들께 가장 인기있었다.

영통보건소는 수시로 광교노인복지관을 방문해 1층 로비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그 결과에 따른 개인별 상담을 실시하고 금연 캠페인, 국가암 조기검진 독려 캠페인,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통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관리사업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장안구 경기도광역치매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6년 5월 '수원시치매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개소한 영통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매 치료 연계에 이르는 체계적인 치매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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