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 소방직 은퇴공무원의 경험 살려 공공시설 안전점검 실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 13일(목) 공단 광주지부에서 경찰‧소방직 은퇴공무원 30명으로 구성한 『광주재난안전상록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재난안전상록자원봉사단은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서 안전 파수꾼 역할을 맡는다.
내년 1월부터 봉사단은 교통시설‧다중이용시설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해 광주‧전남지역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찾아내고 행정안전부에 제보하는 등 재난‧생활 사고예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자연재해 발생 시에는 지자체 등에서 요청하는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진‧수해복구 등에도 앞장선다.
공단 윤종기 광주지부장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재난안전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봉사단원이 모였기 때문에 지역사회 곳곳에서 안전 길잡이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 광주 지부는 “보다 많은 봉사단원 양성을 위해 『2019년 상반기 연금아카데미』에 재난안전 관리사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수료생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봉사활동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연금공단 광주지부
염재준 선임기자
sarangys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