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 소방직 은퇴공무원의 경험 살려 공공시설 안전점검 실시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지난 13일(목) 공단 광주지부에서 경찰‧소방직 은퇴공무원 30명으로 구성한 『광주재난안전상록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다.

앞으로 재난안전상록자원봉사단은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에서 안전 파수꾼 역할을 맡는다.

▲ 안전교육을 마치고 선서식을 가지는 모습이다.

내년 1월부터 봉사단은 교통시설‧다중이용시설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해 광주‧전남지역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찾아내고 행정안전부에 제보하는 등 재난‧생활 사고예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자연재해 발생 시에는 지자체 등에서 요청하는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진‧수해복구 등에도 앞장선다.

▲ (우)공단 광주지부 윤종기 지부장이 재난안전상록자원봉사단 박삼진 단장(좌)에게 위임장을 위촉하고 기념사진을 찍다.

공단 윤종기 광주지부장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재난안전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봉사단원이 모였기 때문에 지역사회 곳곳에서 안전 길잡이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 광주 지부는 “보다 많은 봉사단원 양성을 위해 『2019년 상반기 연금아카데미』에 재난안전 관리사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수료생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봉사활동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연금공단 광주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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