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은 12월 13일 오후 4시 광교 롯데 아울렛 시네마 3관에서 “참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광교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 함께한 관중들과 기념사진

이는 2018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대상으로 나눔 활동에 대한 긍정적 지지와 화합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광교노인복지관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향후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여 진취적인 인적자원을 양성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하나봉사단은 관내의 종이접기봉사단, 네일아트봉사단, 꽃차봉사단, 수지뜸봉사단, 서예봉사단, 광교IT기자단, 경로식당과 도시락배달 노력봉사자들을 통합하여 2018년 3월 23(금)에 창단했다.

 

1부 행사로 “어거스트 러쉬” 영화 상영이 있었다.

꿈보다 아름답던 단 하룻밤, 그 이후 음악이 있는 한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거야. 11년을 늘 그리움 속에 살았던 남자 ‘루이스’와 여자 ‘라일라’, 그 두 사람 사이에 운명처럼 찾아온 기적 같은 소년, 눈을 감으면 세상의 모든 소리가 음악이 되는 아이 ‘에반’, 마법같이 신비로운 어느 가을 밤, 그리고 뉴욕, ‘어거스트 러쉬’의 음악이 불러낸 기적은 그들을 다시 한자리로 불러들인다. 가슴을 찡하게 울린 감동적인 한편의 환타지 드라마였다.

▲ 한해영 관장 인사

2부 행사는 복지관의 양성현 팀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2018년 활동영상 상영이 있은 후 한해영 관장의 내빈소개와 인사말이 있었다.

한해영 관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2018년 저희를 위해 애쓰신 여러분들이 주인공입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과 시니어들, 그리고 봉사하시는 분들의 행복과 사랑이 우리지역에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이용자분들이 봉사하고 후원하시는 일이 더 많은 지역사회에 사랑과 빛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2018년에도 나름 애쓰고 애쓴 부분이 더 빛나도록 후원자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 해 주신 것 같습니다. 행복은 나부터 시작된다고 어르신들이 가르쳐 주십니다. 복지관 이용자들이 스스로 행복하고 회원들이 함께 단합하고 행복이 내 주변에 이웃에게 흘러가고 우리 시니어들이 할 수 있는 가르침과 열정과 행복이 복지관을 통해 넘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고 했다.

▲ 구정회 단장 인사

이어 광교하나봉사단 구정회 단장은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것을 ‘웰빙’이라 하고 사람답게 늙어가는 것을 ‘웰에이징’이라 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그런 삶을 살고 있는 멋진 분들입니다.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자신의 재물과 시간과 노력이 아깝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낌없이 사회에 빛과 소금으로 봉사하는 여러분에게 존경을 보내드립니다. 베푸신 사랑과 희생에 100배의 승화된 보람과 행복으로 가슴속에 충만하시기를 소망합니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했다.

다음 복지관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2018년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김정애(경로식당 배식), 조영숙(경로식당 배식), 서정자(네일아트봉사단 지역봉사활동), 김영순(카페업무 지원), 유은서(광교IT기자단 지역취재활동)에게 감사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 우수자원봉사자 수상자들

이어 수상자활동소감 발표가 있었다. 수상자 대표로 광교IT기자단 유은서 부장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광교노인복지관 개관과 함께 광교IT기자단도 출발했습니다. 가슴가슴에 사랑의 불꽃들이 피어오르는 분들과 함께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어려움을 생각하고 공감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넘어 실천을 하시는 여러분들이 존경스럽습니다. 그것이 우리들의 목표이고, 더 큰 목표는 우리가 건강하고 지역사회가 행복하고 모두의 삶이 행복한 것입니다. 광교IT기자단은 나눔의 현장을 다니면서 따뜻한 손길을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모두가 손을 잡고 따뜻하게 느껴지게 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더 많이 봉사하고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어 지역사회가 더 살맛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2018년 우수 후원처로 선정된 삼성커브드 봉사단(2015년 부터 자원봉사, 2017년 4월부터 지금까지 10,000,000원 후원), 하나로 TNS(2017년 10월부터 지금까지 11,000,000원 후원), 주택금융공사경기남부지사(2016년 5월부터 지금까지 4,900,000원 후원)에 직접 감사장을 전달하도록 했다.

그리고 직원공연과 좌석 이벤트가 있었다.

▲ 직원들의 공연 마지막 인사

3부 행사로 3층 풍원장으로 옮겨 참석자 모두가 즐겁게 저녁식사를 하고 끝났다.

'2018 후원자·봉사자 송년의 밤'은 나누고 돕는 아름다운 송년회가 되었고,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함께 해오신분들과 함께하는 세상이 내년에도 펼쳐지기를 기대한다.

공동취재: 광교IT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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