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은 14일(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광교홀에서 2019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는 노인에게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참여를 유도하여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하는데 목적을 뒀다.

사업설명회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희망자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사업단 및 구비서류를 안내하고 추후 진행될 참여자 접수기간에 원활한 신청접수가 이루어지도록 안내했다.

한해영 관장은 “광교노인복지관은 활동하는 분들과 이용하는 분들로 구성이 잘 이루어져 있는 곳입니다. 직원들도 어르신들을 잘 섬기려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좋아 보입니다. 오늘 복지관에 소속해서 사회활동에 참여하려고 오셨는데 혹 추첨이 안 되더라도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용자로 와주시면 좋겠습니다.”고 인사말을 했다.

'무료한 일상 탈출, 활기찬 노년!'이란 주제의 EBS 영상을 방영한 후 김나리 사회참여팀장은 노노케어, 시장형 교육지원서비스, 경륜전수활동을 맡은 박미순 사회복지사와 공공시설봉사, 복지시설봉사를 맡은 유신혜 사회복지사를 소개하고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사업설명회는 참여기준 및 선발기준, 사업기간, 활동시간, 급여안내, 사업단 소개, 신청기간 및 합격자 발표 공지, 공지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격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자이며 활동기간은 3월에서 11월까지 9개월이다.

활동비는 월 27만원이 지급되며 활동시간은 1회 3시간으로 월 30시간 이상이며 10회 이상 활동해야 된다.

신청서류는 기초연금수급확인서, 주민등록등본과 통장 사본 각 1부, 신분증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광교노인복지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6개의 사업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 인원수는 총 282명으로 아래와 같다.

1. 노노케어(연중) 40명과

2. 노노케어(9개월) 20명은 어르신 가정 방문을 통한 어르신 돌봄

공익활동(9개월)에서

3. 공공시설봉사는 90명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등 업무보조 및 환경정리, 영통구 내 관공서 및 복지시설 환경정비

4. 복지시설봉사는 95명으로 카페테리아의 환경미화 및 정리, 복지관 내 주차장 차량 안내 및 관리, 복지관 내 주변 환경 정화, 도시락 포장 및 배식, 식당 환경미화, 복지관 내 화분.화단관리 및 주변 환경 정화, 관내 텃밭 재배 작물을 통한 저소득 어르신 작물 지원, 환경미화

5. 경륜전수활동은 12명으로 유아대상 동화 구연, 예절교육, 전통놀이 등 수업 지도

6. 교육지원서비스(시장형)는 25명으로 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교통지원, 배움터지킴이, 학교관리지원 등이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최대 2개 사업단만 신청가능하며 활동은 한곳만 가능하다.

공익활동(9개월) 사업 접수는 2월 7일(목)부터 15일(금)까지 이며 미비서류 제출기간은 2월 14일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2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단 노노케어(연중) 사업단은 모집이 완료된 상태로 이번 주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후에 건강한 삶과 활력이 넘쳐나며, 소득보전으로 생계 안정을 얻을 수 있어 고령화 되어 가는 시대에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