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1월 19일(목) 오후 2시부터 수원문화재단 지하 1층 영상실에서  예술가 및 예술단체를 위한 2019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관심 있는 예술가 및 예술단체들이 많이 참여해 영상실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 설명회 장면

이번 공모지원사업은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것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지역에서 창작활동이나 공연활동을 하는 문화예술인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 지원금을 나누어 준다. 예술인들은 지원금으로 각 부분에서 활동에 전념해서 수원시민들에게 되돌려주는 형식이다. 이를 통해 수원시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심미안을 꽃피울 수 있게 하는 행사이다.

 

올 공모사업이 지난해와 다른 점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송기철 문화예술부장은 “지난해는 지역예술인들이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자체부담을 했는데 올해부터는 지역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을 강화하기위해 지원금에서 자부담 하는 것을 폐지했다. 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다.”고 했다. 이어 심사는 어떻게 하는가? 라는 질문에 “심사위원은 원래 3명인데 3배수로 9명을 뽑아 감사 기능을 담당하는 다른 부서에서 심사위원을 뽑는다. 위촉된 심사위원들은 예술인들이 낸 지원사업을 세밀히 검토해서 공정하게 상정한다. 따로 특혜를 준다거나 배려하는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자부담 폐지와 심사위원 선정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 사업상담하고있는 모습

사업상담에서 가장 많은 질문들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사업의 성격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자신들의 사업 전반적인 것이 이 지원사업과 맞는지, 장소나 특성은 어떤지, 순수창작예술인지, 창작물이 아닌 것을 할 수 있나? 사업의 구분에 대해 많이 질문했다.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본인들의 사업을 어떻게 사업으로 펼칠 것인가 질문의 성격을 들으면서 적합한 사업 쪽으로 추천해주면서 친절하게 상담에 응하는 상담원들의 모습을 보았다.

수원의 미래가 아름답다.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창작 팀 3종과 예술교육 팀 2종으로 총 5개 사업이 있다.

▲ 문화예술 창작 지원

수원시 문화예술발전기금-문화도시 수원의 대표사업으로 지역문화 예술인들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

우리 동네 예술 프로젝트-동네에서 예술이 사랑받고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하고자 예술가와 마을주민들이 함께하는 주민 밀착형 커뮤니티아트 프로젝트 지원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전문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과 생활예술인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

▲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교육 학습개발연구모임 지원사업-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개발 활동을 장려하여 예술교육적 관점의 다변화를 유도하고 문화예술 네트워크 형성 및 교육역량을 강화하기위한 지원사업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수원지역 공공 기관 및 문화취약 계층을 찾아가 수준별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지역별 균등한 문화예술 향유기회의 지원 및 밀착형 커뮤니티아트 프로젝트 지원

 

지원사업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접수→심의→교부신청→교정협의를 하고 적합하면 확정 교부한다. 많은 예술인들의 도전을 기대해 본다.

 

공동취재: 유은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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