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은 8일(금)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2층 배움터에서 도 내 어르신들의 문화 즐김 확대 및 여가 다양화를 도모하고자 2019년 ‘경기도 어르신 문화 즐김기자단’ 위촉식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 기자증 수여식을 통한 사기고취 및 활동 결려, 퍼실리테이션을 통한 표과적인 동아리 활동 방법 습득, 기본적인 글쓰기 교육을 통해 기사.보고서 작성 방법 습득 및 활동 내용의 질적 향상 도모, 현직 기자의 촬영.취재 방법, 기사작성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한 전문성 제고, ’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 이해 및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자단은 2018년 우수 활동 기자로 재위촉한 개별 활동기자와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의 기자 커뮤니티(동아리)이다.

개별 활동 기자(5명), 기자 커뮤니티(동아리회원 16명), 강사 2명, 도 3명 등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복지재단 송원찬 지역복지실장의 인사말과 기자증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 2019년 ‘경기도 어르신 문화 즐김 사업’ 및 ‘문화 즐김 기자단’ 활동 전반에 대한 안내, 성공적인 동아리 활동을 위한 멘토링 및 효과적인 글쓰기 교육, 현직 기자의 기자 활동 전반에 대한 전문 교육이 이뤄졌다.

경기도 어르신 문화 즐김 사업은 민선 7기 도지사 공약 336번으로 실버문화공간 마련 및 문화.건강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어르신 즐김 터 사업은 도 내 어르신들의 자발적.여가활동 활성화 및 어르신 문화 예술 향우를 위한 기회 및 공간 마련으로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어르신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총 40개 기관(단체)을 선정하고 1개소 당 10,000천원 이내 사업비가 지원된다.

소외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소외계층 어르신의 수요 및 생활양식 등을 고려할 수 있는 지역 소재 단체(기관) 선정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독거.취약 계층 등 소외계층 어르신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으로 총 15개 기관(단체)을 선정했으며, 1개소 당 8.000천원 이내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 어르신 문화 즐김 사업은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9988 톡톡 쇼)와 어르신 작품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기자단 교육은 비영리법인 쿰 노수현 대표와 경기일보 여승구 경기도 정치국 기자가 약 세 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노수현 대표는 동아리 활동 멘토링 및 효과적인 글쓰기에 대한 전반적인 방식의 사례를 들며 “수동적 학습방법은 수업듣기, 읽기, 듣고 보기, 시연하기 순으로 기억에 남는다. 그 보다 참여적 학습방법인 집단토의, 연습, 가르치기는 그 순서대로 기억에 더 남는다.”고 하며 “공동체에 있어서 좋은 관계를 가지려면 내가 말하기보다는 물어봐야 한다. 먼저 얼굴을 트고, 입을 트고, 가슴을 터서 진실함이 전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승구 기자는 “직업군으로서의 신문사와 기자는 첫 번째 포인트를 집어내야 한다. 첫 문장이 핵심인 만큼 함축적으로 간단히 작성해야 한다. 두 번째 문단부터 기사가 시작되는데 욕심을 버리고 간단하게 설명을 해야 된다. 세 번째는 읽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술술 얘기하듯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고 하며 “기사를 쓴 다음 탈모작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자들이 이 날 행사에 대한 기사를 직접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잘못된 점을 집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기자란 언론인 중 신문, 잡지, 방송 따위에 실을 기사를 취재하여 쓰거나 편집하여 정보전달, 사회 부조리 발굴, 사회 현상 분석 등 사회 전반에 발생하는 모든 현상을 불특정 다수의 사회구성원에게 알려주는 일을 해야 한다,

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은 경기도 내 어르신들의 일상·삶에 대한 진솔한 스토리 및 기관 정보 등을 취재하여 어르신들의 문화 참여 확대 및 여가 다양화를 추구해야 한다.

경기도 어르신 문화 즐김 홈페이지는 https://경기9988.kr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