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 살리기 환경정화 봉사활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원시협의회는 3월 30일(토) 오전 9시 "제3회 수원천 살리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시작했다.

▲ 수원천 정화작업 후 기념사진

이날 적십자사봉사회는 수원천 살리기 운동으로 아침부터 적십자 봉사원과 RCY단원 300여명이 정화작업에 힘을 모았다. 때 아니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봉사에 나섰다. 참여한 이들은 이마에 땀이 흐르도록 열심이었다. 좋은 일하는 마음이 행복하고 또 봉사하는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경기대 입구 광교 공원 앞 수원천에서 출발하여 남중부 봉사관 앞까지 양쪽으로 약 5Km 구간을 정화 작업했다. 수고 뒤의 열매로 수원천은 깨끗해 졌다. 작은 수고의 결과는 주변시민, 상가에 밝고 선한 영향력을 미친다. 그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불러주었다.

▲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

이날 봉사원들과 함께 남중부봉사관 김수현 관장과 김동현 대리도 함께 끝까지 봉사원들과 함께하여 봉사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

 

수원시지구협의회 한형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원시민의 안식처인 수원천 환경을 보호하고자 적십자 봉사원과 RCY학생들이 함께 2017년 처음 시작했다.  올해로 3회째 환경캠페인을 맞는다. 그동안 수원시민과 수원천 근린상인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도 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의 교육의 한부분이기도 하다. 학생들의 이러한 봉사경험이 앞으로도 주위를 돌아보고 배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모두 안전사고 없이 환경 캠페인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면서 RCY단원들과 봉사자들이 추운날씨에도 나와서 RCY정신으로 봉사에 참여함에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정화활동 봉사활동 모두가 한번의 행사로 끝날것이 아니라 생활화되어야 겠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서 깨끗한 개천 물은 보존해야 한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다음 세대에게 전하기 위해서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정화의식의 실천이 필요하다. 오늘 역사와 문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수원 물길을 우리함께 잘 가꾸어 좋은 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주자!

▲ 움직이고있는 봉사단들

 

대한적십자사는

“널리 구제하고 고루 사랑하라!”는 구호아래1905년 고종황제의 칙령으로 대한민국적십자사가 발족되었다.

위급한 상황에 대처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하며 누구도 삶의 희망을 놓지 않도록 생명을 지킨다는 인도적인 구호아래 봉사활동은 시작됐다.

대한적십자사는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지역보건활동, 안전교육활동, 혈액사업, 청소년 적십자사 등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여는 역사적 순간에, 이재민이 고통 받는 국내외 재난구호현장에, 생명을 살리는 배움이 이루어지는 시간에,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손을 맞잡는 곳에, 위독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동안에 바로 대한 적십자사가 함께한다.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희망을 심는 사람들!! RCY단원, 봉사원 모두에게 파이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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