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인계동 실크로드호텔에서...수원시실버인력뱅크가 운영

2019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50세 이상으로 경력 3년 이상의 공공행정기관, 사회적기업, 공익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사회적 협동조합 등이 참여할 수 있다. 매년 1일 코스로 교육을 실시한다. 지원사업의 의의, 목적, 방법 등 그 배경을 알아야 참여할 수 있다.

5차 마지막 설명회가 2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실크로드 호텔 지하 교육장에서 있었다. 90여명이 참여하였다. 지난 주부터 이미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침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루어지는 행사는 타이트하게 진행되었다.

▲ 2일 아침 9시에 약100 여명이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교육에 참여했다.

사업추진체계가 고용노동부이며 지방자치단체로는 수원시, 운영기관으로는 수원시 실버인력뱅크(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내)가 수행한다.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은 베이붐 세대 대량 은퇴에 따라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퇴직 예정 장년의 증가에 대비하여 재정구조가 비교적 열악한 비영리단체, 사회적 기업 등의 전문 인력이 만성적으로 부족하여 매칭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고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는 정책이며 제도이기도 하다.

9시가 되어 대상자가 참석은 하였으나 숨을 고루며 차를 마시고 서로 아는 분들은 서로 환담을 나누는 등 약간 늦게 시작하였다. 일정 소개와 사업취지의 설명을 고용노동부 측에서 하였다. 수원시를 비롯하여 인근의 화성시와 용인시에서도 왔다. 매년 지원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처음 온 사람은 낯설지만 그래도 강한 애착심을 드러냈다. 도영미 강사(ND 평생교육원)는 기본적인 사회공헌활동의 3단계의 순서로 시작을 하였다.

2부11시부터의 강의는 같은 소속의 김혜영 강사가 맡았다. 핵심은 사회공헌활동 참여자의 역량강화교육인데 ‘공감’을 예로 들었다. 자기 자랑 릴레이, 2018년을 되돌아보며 내게 준 선물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 사회공헌활동을 함에 있어 공감능력이 필수임을 강조하는 김혜영강사

역시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공감의 기술로 칭찬을 꼽았다. ‘모두를 춤추게 하는 티 나는 칭찬 릴레이’라는 제목으로 활동적인 마무리를 하였다. 공동체 속에서의 역할로 공감의 중요성 곧 “공감이 강력한 경쟁력이다”라고 강사는 강조하였다.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시대적인 흐름을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이야기하였다. 1차부터 4차까지의 흐름과 특징을 설명하며 시대의 발전과 변천을 실감할 수 있었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고도의 과학의 발전과 급속한 변화는 우리들에게 위기감을 불러 일으켰다.

2시부터 강사는 스피드 퀴즈로 지루함으로부터 분위기의 변화를 이끌었다. 자신을 상징하는 동물을 찾는 재미있는 스피드 게임을 하였다. 13장 카드의 동물 중에서 자신에 맞는 하나를 찾는 작업이었다. 13장의 상징적인 동물은 곧 성실과 근면, 변화와 재미, 이상 추구형, 연구자 등 4개의 대표성으로 압축할 수 있었다. 우리는 3조가 되었다. 모여서 이야기하며 팀 이름을 정하고 팀의 구호를 만들었다. 각 팀들은 공통점을 5가지 조사하였다. 팀별 좋은 점을 10가지 이내로 찾았다. 우리 조는 ‘윙윙’ 구호는 ‘날라라’ 소1명, 개미3명, 꿀벌 1명 총 5명이었다. 발표는 내가 하였다. 모두가 역동적으로 활동하였다. MBTI에 따른 분류로 분석적인 자료가 만들어졌다. 맞고 틀림이 아니라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 즉석 분임토의와도 같았던 조별 토론의 장

강사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소통의 기술을 강의하였다. 카카오, 페이스북, 밴드, 인스타그램 등을 예를 들었다. 스마트폰 8선을 선택하여 실습을 하였다 의외로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지식이 모두 뛰어났다. 놀랄 만한 일이었다. 자연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예절을 언급하였다. 안전과 관련하여 스몸비에 대한 심각한 주의를 강조하였다. 이미 심각한 수준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사례를 보며 모두가 공감하였다. 동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강조하였다.

다시 간단한 조별 활동을 하였다. 핵심 주제는 공감과 소통이었다. 우리조의 최고령자인 배연호(79세. 고색동)씨는 여러 활동에 아주 적극적이었다. 2019년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100여명은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는 강한 훈련을 받았다. 모두가 만족해하는 표정이었다. 강의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수료 확인을 받는 것이 모두에겐 관심사였다.

▲ 수원, 용인, 화성 등 80개 기관에서 5일간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제 각자의 현지로 가서 활동할 일이 남아 있다. 배우고 익히며 활용하는일은 모두에게 좋은 일인 것 같았다.

저작권자 © 광교IT기자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