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입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20일부터 광교동이 광교1,2동으로 분동되어 첫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광교2동 주민센터는 수원시 영통구 하동 976번지에 위치해 있고 면적은 4.18㎢, 인구는 2만2천600여명(2015. 1. 1 기준)으로 하동 일원을 관할하게 됐다. 청사는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연면적은 2999.28㎡이며, 2층에는 민원실과 새마을문고, 3~4층에는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취미실과 다목적실, 대강당 등이 있다.

광교2동 주민센터의 첫 번째 방문 민원은 김혜순(60년생)씨였으며  김주호 영통구청장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민원인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민원인 김혜순씨는 “첫 방문 민원인으로 오게 되어 기쁘다”며 뜻밖의 꽃다발에 함박 웃음을 지었다.

양재찬 2동장은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 및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와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