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통구민 같이같이 굿데이’를 열고 아름다운 봄날 문화축제 열다.

영통발전연대가 6일(토) 2시부터 아주대학교 종합관 대강당에서 영통구청, 아주대학교, 아주대학교 총동문회 후원으로 ‘제1회 영통구민 같이같이 굿데이’를 열고 아름다운 봄날 문화축제로 꽃을 피웠다.

▲ ‘제1회 영통구민 같이같이 굿데이’ 문화축제 장

영통발전연대는 2011년 4월 설립되어 2019년 현재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통구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영통구의 대표적인 단체다.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 다자녀.꿈나무 학생 장학사업, 지역 사회봉사단체와의 교류.협력.지원사업, 노인 복지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책사업, 교육.문화.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앞장서 실천해온 영통발전연대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아주대학교와 협업으로 오늘 ‘제1회 영통구민 같이같이 굿데이’를 개최함으로써 한마음으로 문화를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영통구청장, 영통발전연대, 영통구 단체장, 아주대학교 부총장, 아주대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관내 각종 공연분야 동아리, 청소년 동아리, 아주대학교 동아리, 영통구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공연으로 나뉘어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1부는 영통발전연대 박정임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고 2부는 김형태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 첫 번째로 공연한 블랙크라운의 K-Pop 댄스.
▲ 광교2동 노래교실에서 합창을 하고있다.

송영완 구청장은 환영사에서 “영통구민 같이같이 굿데이는 올해가 첫 번째입니다.  그동안 각 동에서 춤과 노래를 동아리를 통해서 연습도 많이 하고 재능기부도 하였는데, 오늘 황영선 회장님이 이렇게 첫 번째로 큰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서 황영선 회장을 비롯한 영통발전연대 위원들과 고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주대학교 총동문회 안창준 회장님께서도 많이 후원해 주셨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장소를 마련해 준 아주대학교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영통구에서 12개 팀이 참여를 했는데 멋진 공연 펼치시길 바랍니다.”고 했다.

▲ 아주대학교 총동문회와 함께하는 '제1회 영통구민 같이같이 굿데이'

황영선 영통발전연대 회장은 “여기 좌석이 1,000석인데 이렇게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영통구민 같이같이 굿데이란 뜻은 영통구민이 모두 같이 함께한다는 의미로 좋은 말을 만들고, 또 그런 바램으로 ‘영통구민 같이같이 굿데이’로 명칭을 정했습니다. 오늘은 공연을 통해서 그 어느 날보다 더 좋은 굿데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 줌마기타 동아리팀의 통기타연주&노래

안창준 아주대 총동문회 회장은 “제1회 행사를 축하드립니다. 뭐든지 1회가 가장 중요한 겁니다. 이 행사가 영통구 뿐만 아니라 수원시에서 가장 소문나고 유명한 발전연대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 황영선 회장님이 이런 행사를 계획하셔서 동문회에서 돕게 돼 기쁩니다, 앞으로도 아주대가 지역주민과 많은 행사를 교류하고 협력해 나갈 것 입니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이어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양철민 경기도의원, 최영옥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김영택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차례로 축사를 했다.

‘제1회 영통구민 같이같이 굿데이’는 영통구민 동아리 12개 팀과 아주대학교 동아리 3개 팀의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 중간 중간에 경품추첨이 마련돼 있어 축제분위기 속에서 최고의 선물이 되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경품은 밥솥, 자전거, 외식 식사권 피자&치킨, 금수저 세트, 예방 접종권, 홍삼세트 등이 마련돼 있어, 추첨할 적마다 추첨하는 분에게 관심이 집중되어 인기가 있었다.

▲ Centaur(아주대)의 응원단 공연으로 휘날레를 장식했다.

▲ 자전거가 경품에서 당첨되어 기뻐하는 모습 .
▲ 공연이 종료되고 공연팀에 대한 시상과 기념촬영

블랙크라운의 K-Pop 댄스, 줌마기타 동아리의 통기타연주&노래, 매2 하모니의 하모니카 연주, 광교2동 노래교실의 합창, 녹두벌(아주대)의 사물놀이, 보니타 퀸의 밸리댄스, 아리아 우쿠렐레 앙상블의 우쿠렐레 연주, 얼쑤아리랑 예술단의 민요, 소리사랑의 기타연주&노래, SOUL(아주대)의 흑인음악, 아름다운 댄스크럽의 스포츠사교댄스, 한마음무용단의 소고춤, 어우름의 사물놀이, 헤르츠의 .K-Pop 댄스, Centaur(아주대)의 응원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 중간 중간에 푸짐한 경품(자전거, 식사권 등 70여개) 추첨이 있었으며 공연 종료 후에는 공연팀에 대한 시상과 기념촬영이 있었다.

영통구민의 새로운 문화의 장을 마련해준 영통발전연대와 아주대학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통구민 같이같이 굿데이’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벚꽃처럼 영통구민의 문화도 활짝 피어나길 희망해 본다.

공동취재: 김봉집 단장, 김영기 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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