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심곡초등학교는 지난 4월 5일(금)부터 4월 11일(화)까지 [벽화로 꿈꾸는 용인심곡 마을] 사업을 진행했다.

▲ 벽화와 함께 즐거운 심곡초등학교 남학생들

이번 이벤트는 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의 벽화제작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된 벽화작업 사업으로 지역사회 및 공동체의 도시환경과 문화 공간 창조에 이바지하기 위해 학교 안밖 담장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 한국미술협회 용인지부 벽화작업활동

특히 그림이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구성되어 행인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초등학생 뿐 아니라 마을의 주민들도 즐겁게 감상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 벽화와 함께 즐거운 심곡초등학교 여학생들

벽화작업을 진행했던 배삼수 화가는 “벽이 울퉁불퉁해서 처음에 그리기 어려웠지만 오히려 생동감 있는 작품이 나올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도 좋아하지만 마을이 환해지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 완성된 벽화를 마무리하는 화가들

천병희 심곡초 교장은 “벽화가 아이들의 삶과 어우러져 공동체 삶에 대한 실질적 내용을 담고 있는 멋진 작품” 이라며 “학생들의 미적 감각을 키워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게 도와주는 데 의미를 부여하면서 앞으로도 벽화 작업이 교육활동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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