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무돌길문화대학 해설봉사단 7명은 지난 22일(월)오전 9시 30분에 광주역 후문에서 만나 무돌특별0길(길명: 완성천지인길)을 홍보하며 탐방했다.

▲ 무돌특별0길(완성천지인길)을 홍보하기 전에 기념사진을 찍다.

김인주 상임공동의장은 “무돌15길 종착인 광주역 후문(중흥동 삼거리) - 전남대입구 사거리 - 5.18 민주화운동 시발지인 전남대 입구 정문 - 전남대 용지 – 북문 - 오치 굴다리 - 천지인 문화소통 길 - 문흥동 성당 – 문화사거리 – 각화시화문화마을 - 무돌1길 시작인 싸리재길 표지판 있는 곳에 도착한다. 그동안 무돌1길과 무돌15길을 잇지 못했던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제 연결되었으니 많이 홍보해주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 5.18민주항쟁 사적 1호(전남대학교 정문)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다.

해설봉사단은 준비한 노란리본을 여기저기에 매어달아 지나는 시민에게 홍보하고 무돌 길을 기억하고 ‘잊지 말아 달라’는 의미도 전달했다.

▲ 전남대학교 용지를 바라보며 우리의 소원을 빌다.

 

오치 굴다리 앞에서 길을 건너 굴다리 아래로 걷다가 우회전해서 조금 걸으면, 천지인 문화소통길 안내도가 있다. 머구재 솟음 길 休 거리와 문화근린공원(메타-그린 워킹로드)을 지나 문화가 있는 명품 산책길이 있다. 오치2동 이야기, 오치동 유적이야기(노씨 제각: 광주 노씨, 오산정: 오치 이용헌 선생의 정자)와 오치1동 이야기등 읽을거리가 많아 재미나고 흥미 있는 도심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메타스퀘어 아래에 맥문동 길과 도심 속 DMZ생태문화 소통의 길을 걸으며 나무, 전신주, 철조망 등 홍보 띠를 부착하기 좋은 곳을 찾아 그곳에 묶어달았다.

▲ 봉사를 열심히하는 김인주 상임공동의장

생태문화 소통의 길 앞, 작은 굴다리를 통과해 좌회전을 하면 문흥동 성당 앞을 지나 각화대로를 따라 걸으면 각화시화문화마을(무돌1길 싸리재길)이 나온다. 무돌1길에서 기념촬영을 한 후 평가회 겸 오찬으로 오늘 탐방 을 마쳤다.

▲ 오치동의 유적 이야기를 읽고 있는 (좌)박종온, (우)이경배 사회공헌 봉사 단원

오치동의 유래는“오치동은 원래 ‘머구재’라고 했는데 한자로 고치면 오치(梧峙)라 하였다. 이는 오치남쪽에 있는 고개가 머구재였다. 이 고개에 머구나무(머귀나무 = 오동나무)가 있어서 머구재라 한데서 연유된 이름이다. 오치는 새 터(신기), 상촌(상오치), 하촌(하오치)으로 나뉘어 불려 졌는데 상촌, 하촌은 도시 형태로 되었고 새 터만이 자연마을 형태가 일부 남아 있다.”고 이정표는 전했다.

▲ 봉사를 열심히 하는 박종열 사회공헌 봉사단원

노씨 제각은“오치동 5번지, 1913년 노씨 제각은 광주노씨 제각으로 노 시조 십 부자의 묘소가 실전되어, 1926년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 능 안골 고려평장사만의 묘역 좌상에 설단하여 삼릉 단이라 칭하였다. 그리고 매년 음력 3월15일에 구파자손이 모여 영모 재에서 제사를 올리고 있다. 광주 자연과학고등학교 옆 담을 끼고 삼각산 방향으로 10여 분정도 걸어가면 있다.”고 이정표는 전했다.

▲ 메타스퀘어 아래 맥문동 길이 아름답다.

오산정은 “오산정 1길, 오치우체국 뒤 이재열 가옥 내 오산정은 오산 이용헌(1851~1899)의 호를 따서 지은 정자로서, 오산의 아들 송천 이계익이 지은 것이다. 오산은 오치의 맑은 산수를 사랑하여 오치의 오(梧 )자와 산수의 산(山)자를 그의 아호로 자칭하였으며, 이 지역의 한적한 곳을 골라 아담한 정자를 지으려하였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 못한 채 병환으로 세상을 뜨자 그의 아들 송천이 아버지 뜻을 받들어 정자를 지었다. 원래 이 정자는 1911년 안산에 있었으나 1971년 호남고속도로 공사로 인하여 부득이 오치동 518번지 본가로 이건하였다가, 1987년에 다시 그 위치를 바꿔 현재의 장소로 옮겨 오늘에 이르렀다.”고 이정표는 전했다.

▲ 무돌 15길과 무돌 1길을 잇는 무돌특별0길(완성천지인길) 홍보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다.

박현숙 회원은“도심에 좋은 길을 걸어 행복했다. 무돌 길이 많이 알려져 홍보가 되어 세계적인 명품 길로 소문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종온 회원은“멋진 길에 맛있는 휴식, 의미 있는 봉사를 진행했다. 홍보 띠를 매달며 홍보가 잘 이뤄지기를 염원했다.”고 전했다.

 

박종열 회원은 “무돌 특별0길, 천지인완성 길은 도심 속에서 걸을 수 있는 운치 있고 아름다운 곳이다. 홍보 띠를 매달며 우리 회원이 무돌 길을 걸을 때 안전산행하기를 바란다.”고 소원했다.

 

전선미 실장은“이웃이나 친구에게 소문내어 아름다운 길을 함께 걷고 싶다. 홍보 띠를 매달며 우리 회원이 건강하게 산행하기를 염원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경배 회원은 “아름다운 길을 걸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동료와 함께 걸으면 마음이 든든해 밝은 사회가 이뤄진다. 홍보 띠를 매달면서 모두가 힘내어 회원배가운동으로 명품 무돌 길을 만들기를 기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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