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봉사단 나들이, 경기도 광주 곤지암 경기도자박물관과 화담숲

광교노인복지관 하나봉사단은 23일(화) 경기도자박물관과 화담숲 나들이를 다녀왔다.

▲ 광교하나봉사단 나들이 ‘화담(和談): 이야기꽃 피나 봄’

이날 나들이에는 직원 7명과 봉사자 81명으로 총 88명이 다녀왔다. 광교하나봉사단은 광교노인복지관 정기자원봉사자들로 재능지원팀, 홍보지원팀, 건강지원팀, 운영지원팀, 재가지원팀 등을 말한다.

자원봉사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익활동으로 개인이 가진 시간, 재능, 에너지를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는 나눔 활동이다.

▲ 도시락 배달 봉사단

복지관은 광교하나봉사단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보상으로, 복지관에 소속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연 1회 나들이를 실시하고 있다.

▲ 또래강사 봉사단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정도 경기도자박물관을 관람하고 ‘거궁’이란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했다. 그리고 화담숲으로 이동해 오후 2시부터 150분간 산책을 하며 자유 시간을 가졌다.

▲ 한해영 광교노인복지관 관장

한해영 관장은 “오늘 날씨도 좋은 가운데 자연 속에서 좋은 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함께하는 사람이라고 해요. 우리 봉사자들은 건강한 체력을 유지해야 하니까 많이 걷는 코스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오늘 힐링되고 행복하셨을 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 구정회 광교하나봉사단 단장

구정회 단장은 “화창한 봄날 이렇게 함께하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하니까 너무 좋구요. 저는 개관 때부터 현재까지 매주 2회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뿌듯하고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힘이 닿을 때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고 말했다.

▲ 경기도자박물관

경기도자박물관은 조선시대 500년간 왕실용 도자기를 생산했던 관요의 고장 경기도 광주 곤지암 도자공원 중심에 위치해 있다. 2001년 경기세계도자엑스포를 계기로 탄생했다. 경기도자박물관을 중심으로 펼쳐져 있는 곤지암 삼리 일대의 구석기 문화유적지에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곤지암도자공원이 조성되었다.

박물관 본관은 2층 총 4실의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고, 다양한 학술활동과 함께 고고학적 지표조사 및 발굴조사를 수행하여 박물관의 전시 및 교육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도자문화실에서는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 모형, 현미경 등 시청각 매체를 활용하여 즐겁게 관람하면서 유익한 도자관련 지식을 친근하게 익힐 수 있었다. 또 교육체험콘텐츠로 다양한 프로그램별로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공예원에서는 입주 작가 창작공방과 판매전시를 하고 있었다.

▲ 거궁 특선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도척면 화담숲으로 이동

도척면 화담숲에 도착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자유롭게 산책을 했다.

화담(和談)은 ‘정답게 이야기 나눈다’는 뜻으로 정기자원봉사자들은 ‘화담(和談): 이야기꽃 피나 봄’을 통해 팀별로 단합하며 다른 봉사단과도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부분의 봉사자들은 이끼원, 약속의 다리, 탐매원, 자작나무 숲, 모노레일 2승강장, 소나무 정원, 분재원, 암석.하경정원, 추억의 정원길을 산책하고 원앙연못, 한옥주막, 그 찻집을 둘러보는데 총 5.3km거리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됐다.

화담숲 대표 테마원은 이끼원, 철쭉.진달래길, 탐매원, 자작나무 숲. 소나무 정원, 암석.하경정원을 꼽는다.

화담숲 산책 시 같이 다니는 조원들끼리는 사진 촬영 컨셉이 적힌 종이대로 사진을 촬영 하며 힐링하고, 돌아오는 차안에서는 관에서 준비한 사진미션 시상품(손톱깍이)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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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 광교IT기자단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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