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의 대표 축제인 어울림 축제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협의회는 4월 27일(토) 오전 10시 30분 힐스테이트 중앙광장 및 스쿨웨이 일대에서 ‘제5회 힐스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협의회, ‘제5회 어울림 축제’ 개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어울림 축제는 어린이들에게는 벼룩시장에 직접 참가해 경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며, 어른들에게는 주민들과 더불어 먹거리, 공연 등이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 박광온 국회의원, 조석환 시의원 등의 내빈 등 4,000여명이 함께 했으며,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단지 주민도 많이 찾아와 대성황을 이뤘다.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입주자 대표회의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이면 어울림 축제와 가을 음악축제를 열고 있어 광교신도시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선도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뮤즈음악단의 연주

잔디무대에서는 수원문화원 취타대의 연주를 오프닝으로, 뮤즈음악단의 연주가 있은 후 입주자 대표 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 광교 자연앤힐스테이트 입주자대표협의회 이오수 회장

이오수 회장은 “어제는 비가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나 화창합니다. 입주자대표협의회에서는 오늘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힐스테이트는 일 년에 두 번 행사를 여는데, 봄에는 어울림 축제이고 가을에는 음악축제를 합니다. 광교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큰 행사로 학생들과 부모들이 기다려지는 축제입니다. 광교노인복지관, 광교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로 많이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 염태영 수원시장

염태영 수원시장은 “제5회 힐스 어울림 축제를 축하드립니다. 힐스테이트에 사시는 주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만든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가지고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주민들이 만든 음악회에 저도 즐기고 가겠습니다.”고 말했다.”

▲ 박광온 국회의원과 조석환 시의원

박광온 국회의원은 “꽃과의 산책과 더불어 녹음의 향연인 것 같습니다. 자연앤힐스테이트가 아름다운 삶의 터전이 돼서 여러분과 함께 행복합니다. 광교가 점점 더 아름다운 도시로 변해 가고 있는 중심에 자연앤힐스테이트가 있는데, 여러분들이 광교의 주인이십니다. 더욱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작은 것까지 힘을 쏟아 나아가겠습니다.”고 말했다.

▲ 힐스즈키 바이올린팀

그리고 조석환 시의원의 축하인사말에 이어 힐스즈키 바이올린팀, 실용음악단 공연, 보물찾기, 버스킹 ‘The 외로운 사람들’, 안성녀 가수의 노래, 입주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 광교노인복지관 서예봉사단, 체험마당

스쿨존에서는 100여 개의 좌판이 모인 입주민 벼룩시장(어린이 CEO), 광교노인복지관 서예봉사단의 체험마당,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의 자전거 타기, 에어바운스, 삐에로, 솜사탕, 푸드트럭, 핸드메이드 소품 등이 열려 볼거리, 먹거리로 삭막한 도심에서 새로운 정서를 경험하게 했다.

▲ 문화협동조합 참좋은수다 코녀

문화협동조합 참좋은수다에서는 직접 만든 생활예술가의 모든 창작품, 손끝 매운 금속, 덕후님이 만든 먹거리, 아이들과 함께 즐길 체험놀이, 애견, 애묘를 위한 간식, 장난감, 의류 등 150여개의 핸드메이드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 입주민 벼룩시장(어린이 CEO) 플리마켓

부모님과 함께 벼룩시장에 참여한 신풍초 어린이는 “오늘 여러 가지 물건을 가지고 왔는데, 처음으로 팽이를 팔았습니다. 정말 기쁩니다.”고 말했다.

이날 입주민들이 모두 쏟아져 나온 듯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단지는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루는 가운데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주는 좋은 행사로 마무리 됐다.

공동취재: 김영기 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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