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최초로 관내 3개 경찰서간 실시간 통합영상관제시스템 설치

▲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246-1번지 )

수원시가 운영하는 도시안전통합센터(이하센터) CCTV통합관제실이 본격 운영되면서 수원시민생활의 안전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센터는 2013년 자치단체 최초로 관내 3개 경찰서간 실시간 통합영상 관제시스템을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시 수원시 전역에 설치된 3932대의 CCTV 실시간 영상을 제공해 신속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결정하는 협업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CCTV통합관제 상황실이 운영되면서 2014년 한해 청소년 선도 658건. 폭력37건. 쓰레기 불법투기 95건. 취객안전귀가 87건등 900여건의 사건사고를 모니터링해 대응 조치했고 범죄수사와 관련된 4200여건의 정보를 경찰에 제공해 140여건의 사건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 했다.

센터가 통합관제업무를 시작한 후로 수원지역 공원 등 방범 취약지구 내에서의 폭력행위, 청소년 비행, 취객범죄, 쓰레기불법투기 등이 많이 줄고 있다. 특히 2014년 12월 한밤중 내복만 입고 가출한 8세 어린이를 발생 20여분 만에 상황실 CCTV가 포착해 무사히 부모에게 인계 하는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수원시 CCTV는 1000명당 3.3대, 1㎢ 기준 32대로 인구 100만 이상 (타 자치단체 평균 천명당 2,2대 1㎢기준13대)보다 월등히 많다.

한편, 수원시는 2014년도 자치단체최초로 방범취약지역 선정을 연구용역 의뢰했으며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380개소 1474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0년 이전에 설치된 40만화소정도의 저화질 CCTV 69개소에 대해서도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 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으로 강력범죄가 발을 붙이지 못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수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교IT기자단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는 도시안전통합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갖고 안전한 광교를 만드는데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 (031-228-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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