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10시30분 2층 너울터...남13, 여5명이 복지를 말하다.

수원광교노인복지관은 5월을 마무리하며 5월 신입회원 환영식을 하였다. 복지관 2층 너울터엔 18명이 참석했다. 특히 남성어르신이 13명이나 됐다. 31일 오전 10시30분 민수진 복지사의 사회로 시작했다. 먼저 김청극 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복지관 입회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쾌적하고 양질의 프로그램이 많은 이 곳에서 함께 복지의 꿈을 이루어 보자”고 했다. 이어서 언어학과 부학과장은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하며 “좋은 프로그램이 많으니 많이 참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 민수진 복지사의 사회로 참가노인은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이어서 오늘 참석한 18명이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했다. 권선동에서 온 78세의 어르신, 신의균 어르신, 이복순 어르신, 저마다 간단하게 나이와 이름 등 간단하게 소개했다.

▲ 한해영 관장의 환영과 축하, 격려의 인사말

소개가 끝난 후 복지관 한해영 관장이 인사말을 했다. “우리 복지관은 5년차로 수원시내 복지관이 6개로 많지만 이곳은 영통구 소속으로 특별하게 다르다. 젊은 복지관이다. 많은 기대가 된다”고 했다. 민수진 복지사는 준비한 PPT자료로 복지관의 현황을 설명했다. 시설현황, 자유 이용실, 복지관의 사업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평생교육은 48개 강좌로 675명이 참여하고 있다.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돌봄 케어 서비스로서 재가복지, 노인 돌봄 서비스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 신형상 노인 상담사가 노인상담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노인상담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신형상 노인 상담사가 설명했다. 노인종합상담으로 가정폭력과 성 폭력상담의 중요성을 말하기도 했다. 노인종합상담센터에서 하는 일과 상담절차 등 알기 쉽게 설명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도노인자살예방센터를 두어 노력한 결과 그 이후 자살율이 현저하게 낮아진 예를 들었다. 노인상담사업으로 내담자발굴시스템은 효율성이 높았다. 전화상담이나 방문상담도 가능했다. 위기사항극복, 개인 및 부부상담도 가능했다. 집단상담으로 기억을 품은학교 등 노인상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영통보건소에서의 치매안심센터운영(4월4일부터 6월27일까지 12주)을 비롯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굳세어라 뇌 청춘!” 은 인기있는 프로였다. 언제 올지 모르는 무서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최근에 시도한 “함께하는 홀로 서기 멘토활동”은 5월부터 11월까지 주1-2회 운영되는 노년기교육이다. 노인들이 사회참여하는 활동의 그 폭도 점점 넓어지고 있었다. 노인사회활동사업, 노인재능나눔활동, 사회공헌활동 등 여러 방법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 18명의 신입 회원은 광교노인복지관의 현황 설명에 경청하고 있다.

광교하나봉사단활동 역시 특색있는 사업이다. 인권과 권익증진은 인간 존엄권, 자유권, 사회권, 법 절차적 권리와 행동원칙이 중시된다. 제한된 시간에 많은 것을 설명해 모두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신입회원들은 약간은 새로운 듯한 인상을 받았다. 새로운 회원은 기존의 회원들이 소개하여 온 사람이 많았는데 수원시에 속하면서 먼 곳인 화서동이나 매탄동 등 여러 곳에서 참여했다. 특히 “복지관에 대해 좋은 소문이 많이 나서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12시 점심시간을 앞두고 시설 관람을 했다. 상담실과 물리치료실의 위치를 확인하도록 했다. 컴퓨터실, 기자단실, 한창 수업이 진행 중인 서예 학습실, 휴게실, 3층 자유이용실인 장기 바둑실, 당구실과 탁구실을 돌아보며 만족한 표정이었다.

▲ 평생교육 48개 강좌(675명)로 우수한 작품성이 입증되다.

4층 식당으로 올라가 배부해 준 무료 식권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못다한 이야기를 했다. 누가 뭐래도 노인복지는 지금의 중심 키워드다. 성숙한 복지가 이루어지도록 우리 스스로가 찾아야 한다.

저작권자 © 광교IT기자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