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열리는 첫 커피전시회, 수원 카페&베이커리 페어

㈜미래전람이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커피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2019 수원카페&베이커리 페어 박람회를 열었다.

▲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 카페&베이커리 페어 박람회

수원 카페&베이커리 페어 박람회는 수원에서 열린 첫 커피전시회로 지역주민은 물론 커피, 차, 디저트를 즐기는 일반인과 카페창업예정자들이 방문해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커피 용품을 전시했다.

카페, 디저트, 베이커리샵 등을 창업하려는 이들에게 제품정보와 세미나, 클래스 진행을 통해 카페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팁을 제공해 카페창업아이템의 최신트렌드를 읽는데 도움이 될 만한 전시회였다.

▲ 수원 카페&베이커리 페어 박람회 전경

박람회 주요 행사는 2019 월드핸드드립챔피언십, 2019 마스터오브로스터, 카페 창업 꿀팁세미나, 코디젤 클래스, 디저트 특별관, 무료시음 이벤트다.

전시 품목은 원두, 업소용 전자동 및 반자동 머신, 홈카페 용품, 전통차, 홍차, 카페 가구 등이며, 마카롱, 파이, 아이스크림, 수제청 등 디저트 특별전도 마련되어 창업예정자와 일반인 모두 다양하게 전시회를 관람 할 수 있었다.

부대 행사는로는 2019 디저트특별전, 2019 월드핸드드립챔피인십, 2019 마스터오브로스터가 진행됐다.

행사현장에서는 3일간 선착순으로 300명씩 총 900명에게 말렌카 허니케이크, 더치커피, 아일레스티, 원두, 커피드립백 등 가정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물하고, 매일 100명에게 인증 이벤트 전시장에 와서 찍은 현장사진을 본인의 SNS에 올리면 립톤티백, 아이스티, 그라탕기 등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 코디젤 클래스

이번 수원카페&베이커리페어는 카페를 운영하는 이들에 바로 접목가능한 주제로 세미나와 클래스를 기획하여 강좌마다 사전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카페 창업예정자들에게 팁을 제공하는 미래전람의 ‘꿀팁 세미나’ 는 매년 매진사례를 기록하는 세미나중 하나이다. 카페 창업부터 메뉴선정까지 컨설팅해주는 워밍업아카데미부터 여름시즌을 맞아 ‘여름음료 스타일링’, ‘카페 컨셉에 맞는 디저트 찾기’, ‘매출을 올리는 병음료’, ‘맛있는 라떼의 조건’, ‘카페 시그니처의 비밀’ 이라는 커리큘럼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 카페창업 교실

또한 기존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들에게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여름 메뉴 아이템으로 젤라또를 제안, 레시피도 제공했다. 전시장 내 카페테리아와, 스페셜티 커피 무료시음부스도 마련돼 있어 관람 편의성과 다양하고 품질 좋은 커피를 시음 할 수 있고 제품 구매도 가능했다.

이번 전시회는 커피를 즐기는 일반인들은 물론, 카페창업예정자, 식음료 업장에서 커피아이템을 추가하기 위해 머신부터 원두, 베이커리 관련 아이템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업체들로 구성됐다.

▲ 두리양행

주요 참가 업체로는 마스터오브카페 수상에 빛나는 아라비카로스터스, 블루밍로스터리, 카페미곡창고, 아비시니아 커피 등이 스페셜티 원두를 선보였다.

또한 두리양행, 기센코리아, 스트롱홀드, 푸드머신코리아, 신양엔터프라이즈 등에서 전자동머신부터, 로스터기, 반자동머신 등을 출품했다. 오븐 및 반죽기 로는 우녹스, 키친에이드, 스파믹서, 링크리치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 월드핸드립대회인 마스터오브로스터 대회 결선이 열렸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중국, 일본 예선과, 전국 예선을 거친 월드핸드립대회 마스터오브로스터 결선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졌다.

월드핸드립대회는 핸드드립을 사랑하는 커피인들의 축제장이다. 마스터오브로스터는 로스터와 일반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기존에 없었던 TV 리플레이 시스템 도입으로 생동감 넘치는 대회로 진행됐다.

한편 2019 수원카페&베이커리 페어 박람회 차기 행사는 오는 10월 9일(수)에서 12일(토)에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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